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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이어지는 日쟈니스, 월급제 때문?
전 쟈니스 소속 아이돌 또 절도체포, "돈이 없었다"
 
안민정 기자
일본아이돌 최대규모 소속사이자, 일본 연예계에서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는 쟈니스 사무소.
 
워낙 인기도 많고, 역사도 길다보니 쟈니스를 둘러싼 소문 혹은 비화들도 넘쳐흐른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회사대표인 쟈니 기타가와가 미소년들을 좋아한다거나, 쟈니스 아이돌은 소속사에서 허락할 때까지 결혼을 못한다거나 등일 것이다.
 
그리고 쟈니스에 대해 결정적으로 궁금한 것 중 하나는 월급시스템이다. 많이 알려졌다시피 일본의 많은 연예기획사가 월급제를 유지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일본에서 가장 바쁜 연예인 중 한 명인 기무라 타쿠야도 월급을 받는지, 받으면 얼마나 받는지에 대한 궁금증은 일드팬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으리라 싶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기무라 타쿠야를 포함해 국민아이돌 급인 스마프는 월급제를 넘어 일한만큼 수당으로 받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스마프 멤버의 수입은 간판스타인 기무라 타쿠야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고, 상대적으로 개인활동이 적은 이나가키 고로나 카토리 신고 등이 적게 받는다. 이들의 월수입은 많게는 수천만엔부터 적게는 수백만엔 수준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이들은 매우 특수한 경우로 대부분의 쟈니스 아이돌은 월급제로 급여를 받고 있다. 캇툰이나 뉴스처럼 이미 많이 알려지고 음반도 안정적으로 판매되는 스타들은 그만큼 많은 월급을 받고, 아직 기반을 닦지 못한 아이돌은 월급이라 해도 최소한의 생활비도 안될만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쟈니스가 아니더라도 일본 연예기획사 월급은 곧 회사 이익에 대한 기여도로 결정되기 때문에 전에 얼마나 잘 나가는 스타였건, 현재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면 월급은 급추락한다. 때문에 개그맨, 가수, 탤런트, 모델 등 한달에 50만원도 채 받지 못하는 연예인들이 수두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배고픈 연예계 생활 때문에 여자 연예인들은 그라비아 아이돌을 하면서도 캬바쿠라(고급 룸살롱)에 다니기도 한다. 얼마전 자살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가난아이돌 우에하라 미유도 연예계 데뷔후에도 캬바쿠라에서 일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남자 연예인, 모델들은 웨이터나 점원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심할 경우 범죄에 손을 대기도 한다.
 
지난 4월 25일 전 간사이 쟈니스 주니어 나카타 다이치가 절도혐의로 체포되었다. 그가 훔치려고 한 것은 3만 7000엔이 들어있던 지갑. 전직 연예인이 고작 30~40만원을 훔치려다 체포되었다는 사실에 쟈니스 팬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나카타 다이치는 2002년에 쟈니스에 입소하여 인기가 높지는 않았지만 tv에도 종종 얼굴을 비추던 아이돌이었다. 올해 3월까지도 쟈니스 소속 연예인이었던 그는 탈퇴 한 달만에 이런 범죄를 저지르게 되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나카타는 오사카의 한 pc방에서 남성의 지갑을 훔치다가 현행범 체포되었다. 경찰조사에 순순히 범행을 인정했고, 신상조사에 대해서는 무직, 주소지 불분명으로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동기에 대해서는 그는 "돈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쟈니스 체포사건은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 2009년에는 전 쟈니스 주니어 멤버 에노모토 유타가 실업급여 부정수급으로 체포되었다. 인기드라마 '3학년 b반 긴파치선생'에도 출연한 그는 지인들과 공모해 실체도 없는 회사에서 해고당한 것으로 서류를 만들어 실업급여를 부정수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2009년에 전 쟈니스 주니어 멤버 마츠모토 카즈키가 일하고 있던 파친코점에서 파친코 구슬 3천개를 훔친 혐의로 체포되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그는 약 1년 간 파친코 구슬을 꾸준히 돈으로 바꿔왔고 그 금액은 약 400만 엔(5200만원)에 이르렀다.
 
끊임없는 쟈니스 아이돌 출신 범죄소식에 팬들은 "또?"라며 얼굴을 붉히고 있다. 화려하게만 보이는 연예계이지만 그만큼 불안한 곳이기도 한 것.
 
많은 연예관계자들은 아이돌 출신이 쉽게 범죄에 빠지는 이유 중 하나를 지나치게 적은 월급제라는 데 동의한다. 일본 매거진 사이조 우먼에 따르면 쟈니스 주니어들은 백댄서 활동을 해도 한 스테이지에 겨우 5000엔(6만 8천원) 수준을 받는다. 그러나 이것도 마음내키면 주는 식으로, 일반인보다 훨씬 가난한 생활을 하고 있다.
 
그렇다고 이들이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연습하느라 아르바이트 할 시간도 없고 제대로 학교 공부도 되지 않는 그들은 스타가 되지 않는 이상, 결국 프리터를 전전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쟈니스 아이돌 출신 중에서도 탈퇴 후 제 2의 인생을 화려하게 시작한 이들도 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일본 아이돌 생활은 화려하지도 안정적이지도 못하다는 것만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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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5/19 [18:56]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스맙에서 ㅇㅇ 15/07/20 [00:41]
수입1위는 나카이인데? 그리고 범죄 일으킨것도 쟈니스 쥬니어네. 연습생! 일본 연예인 수입이 적절한거지 한국봐라 드라마ㅎ한편제작할때마다 제작비를 출연료로 다 준다고 드라마 엉망 되는거봐라 기무라타쿠야정도면 역대급 스타인데 300만엔에서 500만엔으로 거의 일정하게 받는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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