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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수 10만 톤 넘어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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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제1원전 1~6호기에 고인 오염수 총량 10만 톤 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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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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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제1원전 각 건물 내 고여있는 오염수가 총 10만 톤을 넘어섰다고 18일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이날, 후쿠시마 제1원전 1~6호기에 고여 있는 오염수 총량 추정치가 9만 8,500톤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와는 별도로 집중폐기물 처리시설에 이송된 물이 9,400톤으로, 오염수가 총 10만 톤을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도 1일 평균 약 500톤의 물이 주입되고 있는 가운데, 도쿄전력은 6월 중순까지를 목표로 오염수 정화처리시설의 시운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오염수 처리시설은 하루 1,200톤의 오염수로부터 방사성 물질과 염분을 제거할 수 있다. 이번 오염수 총량 계산을 위해, 도쿄전력 측은 원자로 건물과 터빈건물, 작업용 터널(트렌치) 등 3곳에 고인 오염수의 양을 측정했다. 이 과정에서, 원자로 등으로부터 새어나온 1~4호기 고농도 오염수의 양은 총 8만 7,500톤에서 총 8만 4,700톤으로 하향 조정됐다. 2호기가 2만 5000톤으로 가장 많았고, 3호기 2만 2000톤, 4호기 2만 톤, 1호기는 1만 7700톤이었다. 대부분 쓰나미 당시 몰려왔던 해수로 구성된 5,6호기의 오염수는 각각 300톤, 1만 3500톤이었다.
▲ 사용후 핵연료 수조에 물 주입 작업 중인 펌프차 ©도쿄전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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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5/19 [10:03] 최종편집: ⓒ jpnews_co_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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