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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1호기 원자로 건물 안 공기 정화 작업 개시
3일간 1호기 건물 내부 공기 정화한 뒤, 복구 작업 재개
 
온라인 뉴스팀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에서 3월에 발생한 수소폭발이후, 처음으로 원자로건물에 작업원이 들어가, 방사성물질 공기 정화기를 설치했다고 5일,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 30분쯤, 3월에 발생한 수소폭발 이후 처음으로 작업원이 1호기 원자로 건물에 들어갔고, 오후 1시 반을 넘은 시간부터 방사성 물질로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는 장치를 설치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건물 안 방사선량이 높아, 작업원은 무게 13kg가량의 소방용 봄베(원통형 용기)를 착용하고, 역할 분담을 하면서 교대로 작업했다. 약 1시간 30분에 걸쳐 8개의 덕트(호스)설치를 끝냈다. 
 
건물에 들어간 작업원 13명의 피폭량은 각각 최대 2.8밀리시버트 가량이라고 한다. 도쿄전력은 사전에 설정한 범위 안이었다고 밝혔다. (작업원의 피폭 한도는 250밀리시버트다.)

이후 오후 4시 30분이 넘어 공기정화장치를 가동했다. 이 장치는 건물 내부 방사성 물질로 오염된 공기를 필터를 통해 정화하고, 깨끗해진 공기를 다시 건물 내부에 주입하는 구조로 돼 있다. 이 장치를 사용한 1호기 건물 내부 정화작업은 3일간 지속될 예정이다.

이날 검사한 건물 내부 방사선량은 가장 높은 곳에서 1시간당 93밀리시버트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는 피폭한도 250밀리시버트까지 2시간 40분 만에 도달하는 수치다. 도쿄전력은 이 같은 장소에서의 작업은 매우 조심해서 피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3일간의 공기 정화작업을 통해 작업원들이 복구 작업에 나설 수 있는 수준까지 공기 오염도를 개선시킬 것이라고 한다.

도쿄전력은 빠르면 8일, 배관 및 밸브 점검을 위해 건물 안에 작업원이 들어갈 것이며,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이달 16일에는 원자로의 물을 순환시켜 열을 제거하는 시스템의 공사를 시작해 냉각기능 회복을 서두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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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5/06 [09:33]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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