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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 주식쇼크, 60만 주주 타격
일본 3대 은행 손실액은 1500억엔에 달해
 
온라인 뉴스팀
미쓰이스미토모 파이낸셜 그룹은 보유하고 있는 도쿄전력 주식이 큰 폭으로 하락, 2011년 3기 연결결산에서 700억 엔을 손실처리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20일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다.
 
미쓰이 뿐만 아니라 일본 3대 은행그룹인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 역시 각각 500억 엔, 300억 엔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3대 은행 총 주식 손실액은 1,500억 엔 규모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본생명보험도 수백억 엔대 손실을 결산에 올릴 것으로 보인다. 도쿄전력의 주주는 작년 9월 말까지, 개인과 회사를 포함해서 약 60만에 이른다. 주주 중에는 유명 종합건설회사, 전자제품회사, 지방은행 등 많은 기업이 포함돼 있어, 이들 기업결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도쿄전력 주식은 3월 11일 지진발생 당일 2,121엔에서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3월 31일 466엔까지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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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4/20 [09:30]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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