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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 집 떠나야 하다니.." 피난구역 102세 남성 자살
후쿠시마 이이타테무라 "피난 고민 속 자살"
 
온라인 뉴스팀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 원전사고로 피난령이 내려진 후쿠시마현 이이타테무라에서 102세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이타테무라는 원전사고로 방사선 수치가 높아, 정부가 '계획적 피난구역'으로 지정한 곳. 

지난 12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 남성은, 장남 부부와 살고 있었다. 장남의 말에 따르면, 이 남성은 피난 이야기를 나눌 당시 정든 자택을 떠나야 하는 사실에 매우 괴로워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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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4/14 [08:35]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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