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이 11일,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했다. 2011년의 일본의 경제성장율은 올해 1월 예상한 것보다 0.2포인트 낮은 1.4%로 하향수정했다. 내년에 대해서는 0.3포인트 상향 수정된 2.1%로 예상했다. 요미우리 신문 11일자에 따르면 imf는 "일본경제는 당장 재난지 복구에 지원하는 것을 최우선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일본의 지진복구에 대한 지출은 명확한 재정전략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는 충고도 뒤따랐다.
한편, 전세계의 성장율에 대해서는 11년은 4.4%, 12년은 4.5%로 "세계경제는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고 하면서도 불안요소로는 선진국의 높은 실업율, 신흥개발국의 경기과열, 유럽의 재정위기문제를 들었다.
주요국의 성장율을 보면 미국은 11년 2.8%, 12년 2.9%로 완만한 회복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고, 중국은 11년에 9.6%, 12년에 9.5%로 여전히 높은 성장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