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일본의 농림수산성은 동북부 대지진으로 인한 농림수산분야의 피해 금액이 1조1982억 엔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아직도 피해규모 파악이 진행중이므로 최종적인 피해액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피해내역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수산관계가 5,746억 엔으로 가장 많다. 315개의 수산항 시설 파손이 3,781억 엔, 어선은 1만 8,872척으로 1,150억 엔의 피해를 입었다. 농지, 농업용 시설에서는 4864억 엔, 임업관계는 목제 가공, 유통시설 등에서 969억 엔의 피해가 판명되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