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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마쓰자카와의 맞대결서 2점 홈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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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타석 무안타였던 추신수, 극심한 슬럼프 속 값진 홈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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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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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선수가 마쓰자카 다이스케 선수와의 맞대결에서 2점 홈런을 뽑아냈다.
클리블랜드 홈구장인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로 출전한 추신수 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우중간 2점 홈런을 뽑아냈다. 시즌 첫 홈런. 최근 추신수 선수는 안타 가뭄에 시달려왔다. 최근 3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으나, 결국 13타석 만에 홈런을 뽑아냈다.
한편, 보스턴에서 5시즌째를 맞이하고 있는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 선수는 이날 클리블랜드전에 선발로 출전, 1회부터 추신수 선수에게 홈런을 맞는 등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다행히 보스턴이 2회에 바로 2점을 기록, 동점까지 따라갔지만, 2회 말 또다시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은 뒤 뒤이어 적시타를 허용, 추가 실점했다. 3회 이후에는 볼 컨트롤이 안정돼 더이상 추가 실점은 없었으나, 5회에 투구수 90개를 넘겨 교체됐다. 6피안타 3실점이었다. 구원 투수진도 부진했던 이날, 보스턴은 결국 8-4로 패배, 연패 사슬을 끊지 못하고 연패행진을 이어갔다. 현재까지 5연패를 기록 중. 추신수는 이날 홈런 이후, 병살타, 땅볼, 좌익수 뜬공으로 안타 없이 물러나, 4타석 1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최근 극심한 슬럼프에 시달리던 추신수 선수로서는 이번 홈런이 슬럼프 극복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는 7일 현재까지 20타수 2안타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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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4/07 [13:28] 최종편집: ⓒ jpnews_co_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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