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0일에 있을 도쿄도지사 선거 입후보자가 확정됐다.
그동안 강력한 입후보자로 떠올랐던 렌호 행정쇄신상은 후보자 명단에서 빠졌다. 사실 렌호 행정쇄신상 본인은 처음부터 도쿄도지사 선거에 출마할 의사가 없음을 최측근들에게는 밝혀온 터. 하지만 이시하라 신타로 현 도지사의 4번째 출마를 견제하기 위해, 전략상 불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았었다. 이시하라 도지사가, 만약 렌호가 출마하면 자신은 출마하지 않겠다고 발언했기 때문. 결국 이시하라 현 도지사는 출마를 선언했고 최종 후보자 11명이 확정됐다. 다음은 11명의 후보자 명단이다. ▲이시하라 신타로(78세. 소설가, 도쿄도현지사.4선도전) ▲히가시고쿠바루 히데오(53세. 코메디언, 전 미야자키 지사) ▲고이케 아키라(50세.의사, 전 참의원) ▲와타나베 미키(51세. 체인 이자카야 '와타미' 창업자) ▲나카마츠 요시로(82세. 일명 닥터-나카마츠, 발명가) ▲다니야마 유지로(38세. 작가, 배우, 영화감독) ▲후루야마 케이고(41세. 회사 대표) ▲마크 아카사카(62세. 미용가, 사회운동가) ▲히메지 겐지(58세. 정치시민단체대표) ▲오카미 오사무(69세. 승려, 작가, 출판사대표) ▲스기타 다케시(43세. 새로운 일본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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