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개월도 안 된 둘째 딸을 때려 숨지게 한 여성이 체포됐다. 이와테현 경찰은 생후 1개월 된 둘째 딸의 머리를 때려 죽음에 이르게 한 이와테현 하나마키시 이시카미쵸에 사는 아베 치히로(26살, 무직)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이달 19일 오후 10시 반쯤부터 이튿날 아침까지 자택에서 둘째 딸 히카리양의 머리를 손으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했다고 한다. 현 경찰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 반, 히카리 양의 몸 상태가 이상함을 느낀 아베 용의자가 119에 신고했다고 한다. 이날 10시 50분쯤, 히카리 양은 후송된 병원에서 외상성 뇌 장애로 사망했다. 소방청의 통보를 받은 현 경찰은 아베 용의자에게 사건 경위를 물었고, 용의자가 혐의 대부분을 인정해 체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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