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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정수장에서 기준치 이상 방사능
도쿄 정수장에서 유아 섭취 기준치 100베크렐 2배 이상 검출
 
재해특별팀
도쿄도 카츠시카구에 있는 정수장 물에서 유아가 섭취할 수 있는 기준치를 넘어서는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다고 nhk가 23일 속보로 보도했다.
 
이에 도쿄도는 도쿄 23구와 타마시 등 5개 시에서 유아가 수도물을 마시지 않도록 권고했지만 장기적으로 섭취하지 않으면 건강에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도쿄도의 발표에 따르면 22일 오전 채취한 수도물에서 요오드-131이 1리터 당 210베크렐이 검출됐다. 이는 성인 일일 섭취 기준치인 1리터당 300베크렐에는 못미치지만 유아의 기준치인 100베크렐을 크게 넘어서는 수치다.
 
후생노동성은 "유아가 마셔도 즉시 건강에 영향을 끼칠 정도는 아니다"라고 밝혔지만, 도쿄에서도 처음으로 물에서 기준치 이상의 방사성 물질이 나왔다는 사실에 따른 파장은 클 것으로 전망된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1/03/23 [14:55]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드디어 올 것이 왔군요.. 저런 11/03/23 [16:02]
도쿄 수돗물에서도 기준치 이상이 나왔군요.. 이것 역시 일본에서는 혼란을 우려해 축소은폐보도 되겠죠.... 방사능은 축적되는거 아시죠? 유재순 사장님의 의견도 궁금하네요. 계속 의리 지키시면서 이 물도 드실 것인지.. 수정 삭제
미친것들 말장난은 여전하구나.. /// 11/03/23 [16:26]
유아가 마셔도 즉시 영향이 없다고?
유아가 도쿄에서 하루 이틀 살꺼냐? 수정 삭제
아까 뉴스에 원전 2호기에서 방사선수치가 장쾌 11/03/23 [16:32]
시간당 500밀리시버트가 넘어서 근로자들이 작업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드만
연간 1시버트 이상 피폭되면 위험하고 6시버트 이상 피폭이면 2개월이내 80%사망임
그런데 시간당 500밀리시버트니 두시간이면 1시버트 넘기고 반나절이면 6시버트 넘기겠네
이 자체로도 이미 재앙인데 북풍까지 불어서 방사능 물질이 도쿄로 퍼지면 GG
좀 잘사는 백인들이 귀국하는건 합리적인 사고에 따른 판단이고 한국사람이 귀국하면 의리가 없다는 일본인들+유재순아
너희 때문에 진짜 정나미 팍 떨어졌다 도쿄가 방사능으로 뒤덮혀도 삽질 잘하는 일본정부가 안전하다는 말만 철썩같이 믿고 거기서 살아라 수정 삭제
끔찍합니다 orz 11/03/23 [18:25]
남의 나라 애기지만 끔찍합니다
원전상황이 좋아져도 방사능 유출은 계속 될텐데요
동경상황은 악화되기만 할겁니다 수정 삭제
유재순씨가 개인 블로그에 의리지킨다고 했나요? 에휴 11/03/24 [21:45]
유재순씨 말 한마디면 다른 사람도 영향 받을텐데...
안갈사람은 안가고 갈사람은 간다고 하지만
분명히 영향을 끼칠수 있는 발언인데요.
당장이야 영향이 없지만 외부피폭이든
내부피폭이든 평생 골골거릴수도 있는건데요.
이제 곧 도쿄발 비행기도 안떠요.
무식한 우리나라니까 도쿄발 비행기가 가는거지 에휴;;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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