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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로 된 입욕제? 기상천외한 일본 목욕 용품!
 
김현근 기자
욕탕안에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는 장면. 
일본 드라마나 애니를 보면, 주인공에게 고민이 있을 때 꼭 나오는 장면이다.
그 만큼 욕조에 몸을 담그는 일은 일본인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생활의 일부다.
 
욕탕에 들어가야만 하루의 피로가 풀린다고 생각하는 일본인들에게,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는 등 탕에 넣는 다양한 입욕제는 중요한 보조도구이기도 하다.  요즘엔 경기의 영향도 있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입욕제도 '기능성'에서 '놀이형'으로 바뀌고 있다. 

최근에 단연 붐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그런 놀이형 입욕제 중에서 '과자형 입욕제'! 

다음 몆가지 사진을 보자.

츄파춥스 같지만, bath가 선명하게 찍혀있다.
츄파춥스 모양을 한 입욕제다.
 
하드 모양으로 된 입욕제.
욕조에 넣으면 소다 맛 향기가 난다.
 
쪼개서 먹는 초콜렛 과자 같지만, 이 역시 입욕제다. 

롯데 껌?
 
포장을 뜯으면 이렇게 하나씩 물에 넣을 수 있는 입욕제가 나온다.

 
인기 캐릭터 '키티' 액세서리를 넣어서 판매하는 입욕제

 
종합 선물 셋트? 입욕제를 이렇게 셋트로 팔기도 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이 보면 과자로 오해하기 딱 좋은 입욕제가 이렇게 갈수록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런 과자 입욕제는 일본 최대의 완구 메이커 '반다이'에서 만들어 판매중인데, '단순히 재미있는 입욕제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발상에서 출발했다고 한다. 2002년 입욕제가 녹으면 안에서 장난감이 나오는 제품을 출시, 꽤 인기를 모았다. 그 뒤 과자를 모델로 한 '가리가리군입욕제'가 지금까지 시리즈로 230만개 이상 판매하는 대히트 상품이 되면서 다양한 상품들이 줄지어 개발되어 나오고 있는 중이다.
 
이건 주먹밥 형태의 입욕제
 
카레의 독특하게 쏘는 맛을 좋아하는 일본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입욕제. 카레 향 나는 입욕제.
혹시 이 탕안에 들어가 있으면 본인이 흡사 카레속 고기가 된 느낌이 들지는 않을까.

그런데, 이런 입욕제 뿐 아니라가 사람들 눈길을 끄는 목욕 제품이 있다.

바로 이것이다.
 

얼핏 보기에는 어설픈 케익 모형 같지만, 실은 목욕 수건 위에 딸기 모형을 올려놓은 것이다.

즉, 누군가에게 목욕수건을 선물로 보낼 수 있는 제품이다.

비슷한 컨셉으로
 
이것도 파르페 같지만, 실은 선물용 수건이다.

 
목욕타올을 다양한 형태의 선물용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인터넷  쇼핑몰 중에서는 이런 목욕상품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샵도 있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http://www.rocce.jp/index.html

집에서 물을 받아서 목욕을 많이 하는 일본, 그만큼 다양한 입욕제가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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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2/23 [15:05]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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