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의 일환으로 부인과 질환의 유무를 검사하는 종합검진을 하는 여성이 증가하고 있다.
<산케이신문>은 "몇년 전에는 '가장 아름다운 신부’를 목표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에스테가 주류이었으나, 최근에는 만혼화가 진행되어 외형의 아름다움 보다는 건강한 육체로 확실하게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여심으로 변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히로오(広尾) 레디스 크리닉은 작년 12월, 20~30대 환자 30명에게 문의한 결과 90% 이상이 ‘종합검진,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있다’고 답변하였으나 자궁암이나 유방암 등 부인과 검진을 받은 사람은 10%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한다.
한편 결혼을 기회로 부인과 검진을 희망하는 여성은 80% 이상으로 건강에 관심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으며, 남성측도 치열교정 등 브라이들케어(bridal care)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7월 14일, 산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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