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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특허 출원 건수, 日 2위, 韓 5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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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국가들이 강세 보여, 유럽 국가들 대체적 하락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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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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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적 재산권 기구(wipo)가 9일 특허협력 조약(pct)에 기초한2010년도 국제특허 출원 건수를 발표했다.2010년 국제 특허 출원 건수에서는 동북아시아 지역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동북아시아 지역의 대표적인 국가인 한국, 일본, 중국은 각각 국가별 특허 출원 건수에서 신장세를 보였다. 일본은 7.9% 상승한 29802건(2위)이었고, 한국은 20.5% 상승한 9686건(5위)을 기록했다. 중국은 무려 56.2%가 증가해 한국을 제치고 4위(12337건)로 도약했다. 반면 미국과 유럽 지역에서는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미국의 경우, 44, 855건으로 국가별 특허 출원 건수 1위를 기록했지만, 지난해보다 1.7% 하락했다.10위권 내에서는 독일(3위)만 2.2%의 신장세를 보였을 뿐, 프랑스(6위, -0.6%), 영국(7위, 3.7%), 네덜란드(8위, -8.2%), 스위스(9위, -1.6%), 스웨덴(10위, -11.6%) 등 10위권 내 유럽 국가들은 대부분 하락세를 기록했다. 한편, 기업별 특허 출원 건수는 일본의 파나소닉이 2154건으로 2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샤프가 8위, nec가 10위에 올랐다. 한국 기업의 경우, 10위권 내에 유일하게 lg 전자가 포함됐다. 1298건으로 7위를 기록했다. 중국의 약진도 두르러졌다. 중국 대형 통신기기 제조업체 중싱통신(中興通信, zte)이 지난해 22위에서 2위로 약진했고, 후아웨이 테크놀로지스는 4위를 기록했다.
▲ 2010 기업별 특허 출원 건수 © wip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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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2/10 [14:30] 최종편집: ⓒ jpnews_co_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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