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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위장 유학' 도운 전문학교 간부들 체포
부족한 학생수 보충 위해 '위장유학' 방조, 성적, 출석일수 위조
 
온라인 뉴스팀
취업목적인 것을 알면서도 외국인 유학생을 입학시켜, 불법 취업을 도왔다하여 경시청 조직범죄 대책 1과와 만세이바시 경찰서(世橋署)는 8일, 입국관리난민법 위반(자격 외 활동) 방조 혐의로, 9일 사이타마시 디자인 전문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간부들을 서류송검하기로 방침을 굳혔다.

수사관계자에 따르면, '위장 유학'을 시킨 혐의로 학교법인 간부를 적발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라고 한다. 범죄 대책 1과는 일본인 학생 부족에 의한 수입 감소를 보충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체포된 전문학교 간부들은 취업 목적으로 일본을 방문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일부 아시아 국가로부터 유학생을 입학시켜, 출석 일수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쉽게 학점을 딸 수 있게 했고, 입국 관리 제출 서류에도 허위내용을 기재, 출석일수를 불리거나 성적표를 위조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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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2/09 [10:05]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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