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의상을 판매하는 유니클로의 모회사 패스트 리테일링이, 간부 육성 거점을 도쿄뿐만 아니라 중국 상하이나 싱가폴 등 해외 4곳에 새롭게 만든다고 5일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다.
세계 속에서 약 200명을 선발해 연수를 진행한다고 한다. 해외로의 사업 전개를 가속화하고 있어, 국제적인 인재육성을 노린다.
퍼스트 리테일링의 야나이 다다시 회장 겸 사장은 사내용 2011년도 방침 설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한다.
간부 육성 거점을 도쿄에 만들었으나, 올해 이후 뉴욕이나 파리, 상하이, 싱가폴 등지로 그 거점을 넓힌다. 도쿄에서는 히토쓰바시 대학원과 제휴하여 직원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현지 대학과 연구기관과 협력할 방침이다.
유니클로는 해외 시장을 중시하고 있어, 10년 후 목표로써, 일본, 중국, 그 밖의 아시아 지역, 미국, 유럽에서 각각 1조 엔 매출을 올리겠다고 표명했다.
야나이 회장은 목표 실현을 위해 "세계 속에서 높은 수준의 업무를 할 수 있도록 각지에서 경영간부를 육성한다"고 밝혔다고 아사히 신문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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