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 관서 지방에 걸쳐 절도 행각을 벌여온 한국인 범죄집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지 통신은 5일, 경시청 관계자 취재를 통해 한국인 절도 집단이 체포된 사실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체포된 절도 집단 구성원은 모두 11명으로, 이들에 의한 관동 지방 내 피해 건수만 약 700건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액은 총 5억 2000만 엔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관계자에 따르면, 이 절도 집단에 의한 피해는 2005년 5월~ 2010년 3월 사이에 관동지방과 관서지방 등에서 현금 약 8800만 엔과 귀금속 약 5900점 (합 4억 3000만 엔 상당)으로 확인됐다.
수사 3과에 따르면, 리더인 남성(55)이 한국에서 동료를 모아 입국비용을 지불한 뒤, 실행 그룹의 인수조절을 하거나, 절도품을 사거나 했다고 한다. 절도품은 한국에서 처분하고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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