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일본6대일간지 ㅣ 정치 ㅣ 경제 ㅣ 사회 ㅣ 문화 ㅣ 연예 ㅣ 그라비아 ㅣ 스포츠 ㅣ 역사 ㅣ 인물 ㅣ 국제 ㅣ 뉴스포토 ㅣ 뉴스포토2 ㅣ 동영상 ㅣ 동영상2 ㅣ 독자 게시판
일본6대일간지
아사히
요미우리
마이니치
도쿄
닛케이
산케이
회사소개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제휴 안내
사업제휴 안내
소액투자
기사제보
HOME > 뉴스 > 일본6대일간지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외교문서공개>오키나와 반환 둘러싼 비용부담 '밀약'
일본이 3억 2천만 달러 이외에 6500달러를 비밀리에 추가 부담
 
온라인 뉴스팀
1972년 당시 오키나와 반환과정에서, 미일간에 공식 합의된 '일본측의 3억 2천만 달러 부담' 이외에 일본이 미군시설 개량 이전비 명목으로 6500만 달러를 추가 부담하도록 미국 측과 '밀약'을 나눴던 사실이 외교문서 공개를 통해 22일 밝혀졌다.
 
밀약의 존재는 지금까지 미국에서 공개된 외교문서에서 지적돼 왔으나, 일본측 문서로 실질적으로 뒷받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2일자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71년 10월 22일자로, 외무성 북미 1과로부터 외무성 간부에 부쳐진 극비 문서 ‘협정 제 7안에 관한 미측 답변’이 공개됐다고 한다.
 
이 문서에는, 일본측이 71년 6월 오키나와 반환 협정에서 반환 이후 3억 2천만 달러를 부담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 그 내역이 미의회 측에서 문제가 됐을 때의 답변을 둘러싸고 북미 1과 담당자가 미대사관 직원과 주고받던 내용이 적혀져 있다.
 
이 문서에 따르면, 3억 2천만 달러의 설명에 관해 답신을 주고받은 뒤 미국측은 "(미 의회의)비밀회의에서는 65(6500만달러의 의미)의 숫자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한다.

일본측은 "65라는 숫자가 재무 당국 간의 교섭으로 합의되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으나, 우리로서는 320 이외에 미국에 지불하는 금액은 없다고 국회에 설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덧붙여, 오키나와 반환에 동반한 일본측 부담에 대해 "어느 정도가 될지는 불명하며, 더구나 65라는 숫자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명토록 하고 있다"고 강조, 6500만 달러라는 구체적인 금액에 대한 언급은 피하도록 요구했다.

‘65’에 대해서는, 같은 해 6월 9일 아이치 기이치 외상과 로저스 미국무장관의 회담에서 언급이 된 적 있다. 이 회담 내용은, 이미 공개된 바 있는 외무성 외교문서를 통해 밝혀졌었다.
 
장관이 "65의 용도에 대해 일본 정부의 관대한 해석을 기대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외상은 "가능한한 관대한 해석을 보증한다"고 응했었다. 그러나 ‘65’의 의미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었다고 마이니치 신문은 보도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0/12/22 [17:41]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최근 인기기사
일본관련정보 A to Z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 ㅣ 광고/제휴 안내사업제휴 안내소액투자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일본> (株) 文化空間 / (株) ジャポン 〒169-0072 東京都新宿区大久保 3-10-1 B1032号 
Tel: 81-3-6278-9905 Fax: 81-3-5272-0311 Mobile: 070-5519-9904
Copyright ⓒ JP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info@jpnews.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