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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日배용준,김현중 등장에 도쿄돔 들썩
자선행사 ‘메시지 투 아시아’에 한류 팬들 도쿄돔 가득 메워
 
이승열 기자
▲ '메시지 투 아시아' 공식 포토세션    ©jpnews/이승열

원조 한류스타 배용준과, 차세대 한류스타 김현중의 등장에 도쿄돔이 들썩거렸다.

지난 12일 하네다 국제선 청사에 4,000명이 넘는 팬이 몰려든 ‘욘사마’ 배용준이, 이번엔 차세다 한류스타 김현중과 함께 등장, 도쿄돔 주변이 한류팬들로 가득했다. 
 
▲ 1년 2개월 만에 일본에 공식 방문한 배용준     ©jpnews/이승열

두 한류 스타는 14일 오후 한류 및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전문 채널 datv에서 기획한 자선행사인 ‘메시지 투 아시아(message to asia)’ 출연에 앞서, 한일 양국의 100여 개가 넘는 매체 앞에서 공식 포토세션을 가졌다. 

이 날 특이한 점은 미디어 뿐만 아니라, 일반 팬들도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포토타임을 가졌다는 것이다.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630명의 욘사마 팬들은 기자들과 함께 눈 앞에서 기자회견 현장을 보는 특별체험을 했다. 게다가 배용준 등장씬에서는 마음껏 셔터를 누를 수 있는 포토타임까지 서비스, 스타들의 초상권 보호가 철저한 일본에서는 대서비스를 한 셈이다.
 
배용준이 등장하자, 팬들은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환호했다. 이에 배용준은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손을 흔들며 “오늘 행사가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식 포토세션에는 배용준과 김현중 외에 가수 환희, 아이돌 그룹 ‘대국남아’, '슈아이'가 등장했고, 일본 인기가수 각트와 대만 스타 바네스 우, 정원창 등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일본 datv가 기획한 ‘메시지 투 아시아’는 아이들이 미소를 잃지 않으며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한 사회공헌 프로젝트이며, 수익금은 비영리 기구를 통해 아시아 여러 지역의 불우한 아이들을 돕게 된다.

공식 포토세션 및 도쿄돔 주변 화보
 
▲ '메시지 투 아시아' 공식 포토 세션 '김현중'     ©jpnews/이승열

▲ '메시지 투 아시아' 공식 포토 세션에서  배용준     ©jpnews/이승열
 
 
▲ '메시지 투 아시아' 공식 포토 세션 '환희'     ©jpnews/이승열
 
▲  역시 각트 포스 발휘한 일본대표 가수 각트    ©jpnews/이승열
▲ '메시지 투 아시아' 공식 포토 세션 바네스 우   ©jpnews/이승열
▲ '메시지 투 아시아' 공식 포토 세션 대만 대표 정원창   ©jpnews/이승열
▲ '메시지 투 아시아' 공식 포토 세션 '대국남아'     ©jpnews/이승열
▲ '메시지 투 아시아' 공식 포토 세션, 깜찍한 포즈가 돋보이는 'shu-i'     ©jpnews/이승열

▲ 인산인해를 이룬 도쿄돔 주변 ©jpnews/이승열
▲공연 시작 30분 전 이지만 빈자리를 찾아 볼 수 없다   ©jpnews/이승열
▲4만이 넘는 관중석이 가득 찬 도쿄돔     ©jpnews/이승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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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12/14 [20:36]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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