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만능사원 오오마에' 등으로 시청률의 여왕으로 불리는 시노하라 료코가 주연한 영화 '언페어'의 후속편이 제작된다. 2006년 후지 tv 드라마로 방영되어 평균시청률 15.4%로 인기를 끈 '언페어'는 2007년 영화로 제작되어 27.2억엔의 흥행수입을 기록한 바 있다. 후속편은 '언페어2'라는 제목으로 내년 가을 경 개봉예정. 시노하라 료코 주연으로 후속편이 제작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내년 2월부터 촬영을 앞둔 시노하라는 "한층 더 언페어한 작품이 나올 것"이라며 산케이스포츠 취재에 응답했다. 언페어는 경시청조사1과 검거율 넘버원을 자랑하는 여형사가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미스테리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하드보일드 액션이다. 일드 매니아 사이에서는 '최강 반전 드라마'라고 손꼽히며 시노하라 료코를 연기파 배우로 각인시켰다. 전작에서는 사건은 해결되었지만 주인공을 둘러싼 거대한 음모의 정체에 대해서 완벽히 밝혀지지 않은 채 결말을 맺었다. 후속편에서는 이 작품의 볼거리인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음모의 정체가 밝혀질 예정이다. 영화는 시노하라 료코 외에 아베 사다오, 가토 마사야, 데라지마 스스무, 가가와 데루유키 등 연기파 중년배우들이 대거 참여하여 치열한 두뇌전을 펼친다. 이 밖에도 일본을 대표하는 3명의 거물 배우가 새롭게 등장할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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