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공영방송 nhk는 2일, 12월 31일에 생방송되는 ‘제61회 홍백가합전’의 관람희망 엽서가 75만 9480통이나 쇄도했다고 발표했다.
역사상 2번째로 많은 양으로, tv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아라시나 쟈니스 소속 그룹의 출연이 늘었던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응모는 왕복 엽서로 투고하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역대 최다 엽서 수는 2004년 제55회 홍백가합전 때의 75만 9772통이다. 이 당시까지는 엽서 1매에 관람은 1명이었다.
다음해인 2005년부터 엽서 1장으로 2명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이번의 실질 응모는 150만 명 이상이 된다는 계산으로, 배율도 홍백전 역사상 최고인 578대 1이 됐다.
재작년까지는 smap, tokio 등 2팀 정도가 홍백전에 출연이 가능한 수준이었다. 그런데 작년에는 아라시와 nyc boys가 첫 출연했고, “올해엔 더 많은 쟈니즈 소속 가수들이 출전할 것”이라고 기대한 팬들이 응모한 것으로 보인다.
자니즈 소속 가수 중 smap, nyc boys, 아라시, tokio 등이 이번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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