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폭발적 인기를 끌며 한때 와인붐을 이끌어낸 만화 '신의 물방울'이 프랑스의 '요리책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그루만 세계요리책 대상'에 선정됐다.<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파리에서 열린 그루만 요리대상의 최고상인 '전당'을 신의 물방울이 수상했다고 한다. 일본 작품이 이 상을 탄 것은 처음으로, 작년부터 불어판이 출판되어 현재 단행본 8권까지 35만부가 발행되었다. 상의 주최단체관계자는 "프랑스 와인 주요 수입국인 일본에서 만화라는 새로운 양식으로 와인을 보편적인 시점에서 그린 점이 평가되었다"고 한다.
신문은 끝으로 "이번에 신의 물방울이 수상한 '전당'이라는 상이 일련의 다른 상중에서도 역사적 의의가 있는 지극히 뛰어난 작품에게만 주어진다"고 덧붙였다. (7월 2일, 아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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