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가 그토록 염원하던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금메달은 결국 일본에게 돌아갔다.
25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일본 축구 대표팀과 uae 대표팀과의 결승전에서, 1-0으로 일본이 승리, 금메달을 거머쥐었다고 이날 산케이 스포츠가 보도했다.
일본은 전반, 공세를 펼치는 가운데, 이따금 uae의 날카로운 슛이 일본 대표팀 키퍼 정면으로 향하는 등 아찔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전반은 0-0으로 종료됐다.
이후 후반전에는 일본이 주도권을 쥐었다.
경기가 일본의 페이스로 흘러가던 중 29분 미즈누마 고타가 좌측 사이드에서 골대 반대편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사이토 유키 선수가 받아 선제점을 뽑았다. 일본은 이 1점을 지켜, 아시아 대회 첫 우승을 달성했다고 산케이 스포츠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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