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아 모델 겸 탤런트 호시노 아키(33)가 경마 기수인 미우라 고세이(20)와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 인정했다고 4일 스포니치 아넥스가 보도했다. 이들의 나이차이는 무려 13살.
도내에서 열린 미국 영화 ‘베리드’(일본에서 6일 개봉)의 홍보 이벤트에 출석한 호시노 아키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리포터로부터 "남자 친구와 순로로워요?"라고 묻자 “네!”라고 웃으며 대답. 베리드 영화의 이야기와 연결지어, 위험한 상황에 처할 때, 누구에게 전화하느냐고 묻자 “남자친구 번호를 외우고 있지 않아요”라며, ‘그’의 존재를 분명하게 나타냈다고 한다
지금까지 미우라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애매모호하게 대답했으나, 오늘은 태도를 분명히 했다고. 이름이 나오지 않았을 뿐 교제를 확실히 인정해, 순조롭게 교제가 진행되고 있음을 취재진 앞에서 밝혔다.
두 사람의 교제는 올해 6월 스포니치의 보도로 발각. 그 당시 호시노 아키는 후지tv 경마중계 ‘모두의 경마’ 사회를 담당하고 있었다. 이때는 교제 사실을 밝힐 수 없었으나, 지난해 말 그 방송에서 하차.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에도 홋카이도 여행을 가는 등 순조로운 연애가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이 같은 분위기가 이날 발언으로 이어졌던 듯 하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결혼에 대해, 호시노 아키는 “40살 전에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연내 결혼할 일은) 없습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다만, 관계자는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사귀고 있는 듯 합니다. 미우라가(g1 등) 큰 무대에서 이기면 내년이 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언급하고 있어, 골을 향해 일직선으로 달려가는 이 두 남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고 스포니치 아넥스는 보도했다.
▲ 호시노 아키, dvd 발매기념 이벤트 ©jpnews/幸田匠 | |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