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본 연예계에서 행복한 남자라면, 스기우라 다이요를 꼽을 수 있겠다. 부인인 전 모닝구무스메 출신 탤런트 쓰지 노조미가 현재 둘째를 임신중이기 때문이다. 2007년 당시 열아홉살의 쓰지와 전격 속도위반결혼을 발표했던 스기우라 다이요. 처음에는 이들의 결혼에 이런 저런 말도 많고 탈도 많았으나 결혼 후 행복한 모습으로 훨씬 성숙해지자 결혼전보다 인지도가 더욱 높아지기도 했다. 지난 6일, 스기우라 다이요는 '다논 비오 요구르트(ダノンビオヨーグルト)' 신상품 발표 이벤트에 참석했다. 다논비오 선거 당수 역할로 초대된 스기우라에게 "요즘 정치는 어떠냐"고 묻자, "일본의 평화도 중요하지만, 현재는 임신중인 아내가 있는 스기우라 집의 평화가 더 중요하다"고 말해 행복한 애처가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임신 8개월 째인 쓰지 노조미를 볼 때마다 "배가 나온 임산부의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한다"며 "평소보다 더 사랑스러운 것 같다"고 말하는 스기우라. 쓰지의 출산은 연말연시일 것 같다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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