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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축제! 도쿄타워 꽁치 축제!
<현장>3,333마리가 공짜! 도쿄타워 꽁치 축제에 가다
 
이승열 기자

 
요즘 도쿄에는 가을에 제맛을다는꽁치’가 인기

지난 23 도쿄타워에서는 이와테현 오후나토시와 도쿄타워가 함께 주최하는 2 산리쿠・오오후나토 도쿄타워꽁치축제(三陸・大船渡東京タワーさんま祭り) 개최 되었다.

도쿄타워 꽁치 축제는 폭염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꽁치의 어획량이 줄어들고 예년에 비해 판매 가격도 많이 올랐지만, 어획량 전국 5위를 자랑하는 오오후나토항의 신선한 생꽁치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불황에서도 무사히 열리게 되었다고 한다.   

▲ 도쿄타워 꽁치축제     ©jpnews/이승열
 
축제가 열린 도쿄타워 특설 행사장에서는 오오후나에서 꽁치와 함께 올라온 스태프들이 숙련된 기술로 맛있게 구운 숯불꽁치 3,333마리와 갈은 , 카보스(유자 일종의 향신료, 오이타현 특산물) 무료로 제공 되었다. 특히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에는 신선한 꽁치가 재료인 꽁치 어물국(200 판매) 추가 되었다.

 
▲ 도쿄타워 꽁치축제     ©jpnews/이승열
 
꽁치 축제 날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행렬의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꽁치축제 개막식에서 사회자는신선한 꽁치를 제일 먼저 맛보기 위해 전날 저녁 8 30 부터 줄을 서주신 여러분께 특별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고마움을 표시할 정도로 오랜 시간 꽁치축제를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 도쿄타워 꽁치축제     ©jpnews/이승열
 
산리쿠・오오후나토 도쿄타워꽁치축제(三陸・大船渡東京タワーさんま祭り) 도쿄 근교의 수도권에 오오후나토시(大船渡市)의 지명도를 높이기 위해 탄생했고,  오오후나항(大船渡港)에서 수획한 수산물의 판로확대와 현지의 만남을 통한 교류를 위해 2009년부터 시작돼 2회를 맞이하고 있다. 

 
▲ 도쿄타워 꽁치축제     ©jpnews/이승열
 
산지에서 직송된 꽁치 축제에 제공되는 3,333마리 숫자에는 특별한 의미도 있다. 이와테현 산리쿠() 해안의 3 도쿄타워 개업 쇼와(昭和) 33(1958), 그리고 도쿄타워의 높이의 숫자 333미터 등에 3 들어가며 무료 제공 꽁치의 숫자에도 3 의미가 부여되었다는 후문이다.

지난 9월 5일 부터 도쿄 메구로(目黒)에서 부터 시작된 도쿄의 꽁치 축제는 도쿄타워를 거쳐 10월 3일 신선한 꽁치 2,000마리가 무료로 제공되는 제5회 에비스(恵比寿) 꽁치 축제를 남겨놓고 있다. 

▲밤새워 일하고 퇴근길에 꽁치 축제를 찾아왔다는 회사원들    ©jpnews/이승열
 
10월 3일 개최되는 에비스 꽁치축제는 jr에비스역 하차 후 10분 이내인 4쵸메 일대에서 열리며 http://www.ebisusanm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보로 보는 도쿄타워 꽁치축제

▲도쿄타워의 모습을 그대로 본떠 만든 모형 도쿄타워에서도 꽁치를 굽고 있다   ©jpnews/이승열
 
▲ 도쿄타워 꽁치축제 개막식    ©jpnews/이승열
 
▲숯불에 꽁치가 타는 연기에 눈을 보호하기 위해 수중안경의 용도가 변경되었다    ©jpnews/이승열
 
▲갑자기 쏟아진 비에 숯불을 보호하기 위해 필사적이다 ©jpnews/이승열
 
▲냉동되지 않은 신선한 꽁치가 제공되었다  ©jpnews/이승열
 
▲한면의 꽁치가 먹기 좋게 익으면 바로 손님에게 제공 ©jpnews/이승열
 
▲한 판에 20여 마리 밖에 구울 수 없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jpnews/이승열
 
▲숯불에 구워진 꽁치는 먹기 좋은 색으로 변하면 손님들에게 제공  ©jpnews/이승열
 
▲ 도쿄타워 꽁치축제의 꽁치는 숯불에 기름기가 빠져 더욱 맛있었다고    ©jpnews/이승열
 
▲ 도쿄타워 꽁치축제를 찾은 도쿄 시민들     ©jpnews/이승열
▲ 도쿄타워 꽁치축제     ©jpnews/이승열
▲ 도쿄타워 꽁치축제     ©jpnews/이승열
▲ 도쿄타워 꽁치축제     ©jpnews/이승열
▲오랜 기다림 속에 꽁치 앞에 서면 보기만 해도 행복한 웃음이 저절로 나온다     ©jpnews/이승열
▲야외에서 꽁치를 먹는 모습은 한 손에 꽁치 한 손에는 젓가락이 기본 ©jpnews/이승열
▲간장을 넣은 갈은 무와 함께 꽁치를 먹으면 소화도 잘된다 ©jpnews/이승열
▲무료 꽁치 교환권을 받기만 해도 행복한 미소가 저절로 나온다 ©jpnews/이승열
▲다 조리된 꽁치가 나오기 무섭게 손님들에게 전달된다 ©jpnews/이승열
▲ 도쿄타워 꽁치축제     ©jpnews/이승열


 
▲기다리던 시식시간, 동료들과의 대화의 시간은 줄어든다    ©jpnews/이승열


 
▲ 도쿄타워 꽁치축제     ©jpnews/이승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많은 인기를 누린 도쿄타워 꽁치축제    ©jpnews/이승열


 
▲ 도쿄타워 꽁치축제     ©jpnews/이승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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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9/24 [21:46]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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