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일본6대일간지 ㅣ 정치 ㅣ 경제 ㅣ 사회 ㅣ 문화 ㅣ 연예 ㅣ 그라비아 ㅣ 스포츠 ㅣ 역사 ㅣ 인물 ㅣ 국제 ㅣ 뉴스포토 ㅣ 뉴스포토2 ㅣ 동영상 ㅣ 동영상2 ㅣ 독자 게시판
섹션이미지
일본6대일간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예
그라비아
스포츠
역사
인물
국제
뉴스포토
뉴스포토2
동영상
동영상2
독자 게시판
회사소개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제휴 안내
사업제휴 안내
소액투자
기사제보
HOME > 뉴스 > 연예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동방신기 3인, AVEX내 권력다툼 희생양?
동방신기, 해고 이유가 에이벡스 내부사정 때문이다?
 
임지수 기자
동방신기     ©jpnews/ 幸田匠
 
 

 
지난 16일 동방신기 멤버 3인은 일본내 소속사 에이벡스로부터 갑자기 활동중지를 선고받았다. 에이벡스는 재중(24), 유천(24), 준수(23)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내 활동을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3명의 한국 소속사 c·jes사 대표가 공갈, 강요죄 등으로 실형판결을 받아 복역했다는 사실이 판명되었다는 게 에이벡스측이 밝힌 주 이유. 
 
일본의 한 연예담당기자는 실제로는 "에이벡스가
세 사람에게  c·jes사 대표 백 씨와의 관계를 끊고 에이벡스측에 오도록 요구했지만, 그들이 백 씨를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말대로라면 에이벡스측이 "한국에서 sm과 분쟁 중인 준수, 재중, 유천의 전속 계약 확인 소송이 진행됨에 따라, 그들과 당사와의 전속계약 자체가 무효가 되어버릴 가능성이 커졌다"는 설명은 설득력을 잃게 된다. 

그러나, 주간문춘 최신호는 한 음악관계자와 말을 빌려, 이번 사태 이면에 '에이벡스 사내의 파벌 투쟁도 있다'고 보도했다.

에이벡스는 보아, 동방신기 등 한국 가수 뿐 아니라 하마사키 아유미, exile 등 일본의 내노라하는 가수들이 소속한 대형음반기획사. 그러나, 현재 이 회사의 내부사정이 조금 복잡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주간 문춘에 따르면, 에이벡스는 마약복용 및 변사체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오시오 마나부 사건과 실적 부진의 책임을 묻는 형태로 올해 3월, 5명의 중역을 퇴임시켰다. 이어, 음반업계에 대한 의존성에서 탈피하려는 시도로 6월에 겐도샤(출판사)의 겐조 도오루 사장을 비상임이사로 불러들여 전자 출판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고, 8월에는 아오야마에 에스테 살롱까지 오픈했다고 한다. 또한 사와지리 에리카와도 계약을 준비중이다. 이 모든 것이  마쓰우라 마사토 사장의 주도하에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넘버2인 대표이사 cso 지바 류헤이 씨가 마쓰우라 사장의 이러한 색다른 행보에  제동을 건 것이다.
 
사와지리의 건만 놓고 봐도 사와지리를 가수로 에이벡스에 이적시켜도, 제2의 고토 마키(2008년 에이벡스로 이적)가 되어버릴 가능성이 크고 별 쓸모가 없다는 입장이다. 에이벡스 내에서 사장인 마쓰우라 마사토와 지바 류헤이파는 동지임과 동시에 라이벌이라는 미묘한 관계.

 
한 일본 연예 담당기자는 이 주간지에  "마츠우라 일파가 지바씨가 담당하는 동방신기 3명의 활동을 중지시킴으로써 지바 일파의 힘을 줄이려 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동방신기 3명의 활동정지에 대해서 마츠우라 사장은 트위터에 이렇게 적어놓았다.

"할 만큼 했다. 그런데 왠지 모르게 그 사람(백 사장)을 선택하더라고. 그렇다면 이렇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다. 백 씨가 반사회세력이니까 이렇게 될 수 밖에는.”

그러나 대조적으로 지바 씨는 트위터에 이렇게 적었다.

"왜 이렇게 됐냐고 한다면 대답하기 어렵지만, 담당하던 제게 매력이 없었던 게 아니었겠느냐라고 밖에 말씀을 못 드리겠네요. 모든 것은 저의 힘 부족이며, 제 불찰이었음을 반성하고 있습니다. 실연당한 듯 마음을 달랠 길 없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중략) 동방신기 부활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지바 씨의 트위터상 코멘트만 보면, 동방신기에 여전히 미련을 보이고 있다. 문춘에 의한다면 동방신기 3인은 에이벡스내의 권력투쟁으로 인한 애꿎은 희생양이 된 셈이다. 이는
당사자인 동방신기 3명이 "에이벡스가 불리한 조건으로 계약 변경을 강요했지만 응하지 않았다"며, "백 대표의 과거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한 것도 그런 정황을 뒷받침한다. 
 
문춘은 현재, 에이벡스가 안고 있는 문제가 이것 뿐이 아니라고 전했다. 
 
최근 세미 누드를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는 하마사키 아유미도 사실은 에이벡스에 불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회사가 exile이나 동방신기한테만 힘을 실어주는 것이 불만이라는 것. 일본의 연예담당 데스크는 "하마사키 본인이 '누구 덕분에 회사가 이렇게 컸는 줄 아느냐'라는 기분일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하마사키가 "이 회사 간부가 참가하는 라이브 이벤트가 끝난 후에도 얼굴을 비치지 않고 바로 돌아가 버리는 경우도 있다"면서 "주위사람에게 '이젠 더 못 해먹겠다'고 말하고 다니고 있다"고 전했다.

 
동방신기 3인의 왜 퇴출되었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sm과의 계약 문제 때문이었는지, 아니면 에이벡스측이 밝힌대로 회사 내 기업윤리 준수 방침에 따라 취한 조치이외의 문제도 걸려있는지 명확하게 드러난 것은 없다.
 
동방신기 3인은 "에이벡스가 저희 3명을 아티스트로서 대우하는 것보다 자신들의 이익의 도구로써 사용하려 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는 말을 남겨 동방신기 3인도 회사에 적잖은 불만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확실한 것은 에이벡스 내에 복잡한 사정이 이들의 활동중지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과 에이벡스측이 "동방신기의 아티스트 활동이 재개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그날이 언제가 될지는 매우 불투명하다는 것이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0/09/24 [18:21]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삼방신기 불쌍해라 ㅉㅉ 10/09/25 [00:59]
잘알아둬라 이런게 자업자득이란거다 수정 삭제
안타깝네요.. 흐음 10/09/25 [03:13]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수정 삭제
번역이 조금 이상한부분이 저기요 10/09/25 [04:54]
있는것 같아서 적습니다. 트위터상 중얼거림이라고 한부분이 보통 트위터에 글을 올리는 것 자체를 중얼거림(つぶやき)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중얼거림이라고 표기하기보단 [트위터 상 코멘트]정도로 표현 하는게 좀 더 자연스러운 느낌이 드네요 수정 삭제
ㅉㅉ/웃기네 ㅋ ㅂㅂ 10/09/25 [13:37]
당신은 저걸 보고도 자업자득이라는 말이 나오나요? ㅉㅉㅉ
온갖 루머를 번역해서 에이벡스에다가 보내고 난리친 악질 개인팬들 나중에 다 부메랑 쳐맞을겁니다 ㅋ
수정 삭제
ㅂㅂ//개빠수니년들은 여기와서 댓글 쓰지마라 1616 10/09/25 [16:25]

자기 톱스타로 키워준 소속사 뒤통수 치고

나간 넘덜이 잘되면 그게 비정상이지

윤호랑 창민은 왜 가만히 있겠냐?

삼방신기 존나게 일본에서 돈줄도 막혀

한국에 와도 수만이가 가만히 돈 벌게 해줄거 같냐?

스티븅 유처럼 짱골라 코묻은 돈이나 벌어야지 수정 삭제
기사를 보면 백씨에 대한 설명이 없어 뭔가 뭔지 잘모르겠네요 김실장 10/09/25 [17:45]
기사를 다시 한번 체크 해주세요 수정 삭제
어라 진짜 백씨 설명이 없네 10/09/25 [19:36]
1 백씨말이죠. CJES인가 뭐신가 대표가 백씨에요.
저번에 유명 탤런트 공갈했다가 잡혀 들어간...
수정 삭제
1616니놈은 에셈빠수니냔인가 보네 완전 감정이입이 짱이구나 10/09/28 [16:39]
수만이가 그 손으로 하늘을 막으면 한국도 막장으로 가는거야 수정 삭제
주간문춘을 소스로 삼는 건 좀 에러인 듯; d 10/09/30 [11:05]
주간문춘이 믿을만한 매체였나;
찌라시같은 기사밖에 안 싣는 매체로 알고 있는데.. 수정 삭제
주간문춘 믿을만한 매체입니다. 기본이다 10/10/01 [20:55]
성향은 우익성향이지만, 사실 보도 하나 만큼은 누구나 인정하는 잡지에요...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최근 인기기사
일본관련정보 A to Z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 ㅣ 광고/제휴 안내사업제휴 안내소액투자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일본> (株) 文化空間 / (株) ジャポン 〒169-0072 東京都新宿区大久保 3-10-1 B1032号 
Tel: 81-3-6278-9905 Fax: 81-3-5272-0311 Mobile: 070-5519-9904
Copyright ⓒ JP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info@jpnews.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