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의 이치로 선수가 10년 연속 200안타의 대기록을 달성할 경우 스포츠 닛폰, 산케이 스포츠, 스포츠 호치, 데일리 스포츠, 도쿄주니치 스포츠, 닛칸 스포츠 등 6개의 스포츠신문이 합동으로 기념지 'Ichiro Times'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마이니치가 1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치로의 기록달성하면 관동,관서지구에서 한정발행할 예정으로 6개지가 합동으로 신문을 제작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치로 타임즈'는 전체 24페이지로 이번 기록 달성에 관한 특집 기사를 시작으로 이치로 선수의 메이저리그 10년간의 활약을 돌아보는 등 이치로 일색으로 구성된다.
또한 '이치로 타임즈' 발행 전에 트위터 계정 '「Ichiro Times」(@ichiro_times)'를 개설. "나의 이치로 목격담!''나의 이치로 명장면''마음에 남은 이치로의 말''대모집! 꿈의 대전 이치로 vs ◯◯◯''내가 지난 10년동안 이룬 것' 등 5개의 테마로 '트위트(중얼거림)'를 모집하고 있다. 「#ichirotimes」라는 태그를 붙여서 테마에 대해 답하면, 지면에 반영될 수도 있다고 한다.
이치로 선수는 14일 레드삭스전에서 3안타를 기록, 10년 연속 200안타까지 앞으로 11개를 남겨두고 있으며 미일통산 3500안타에는 앞으로 3개를 남겨두고 있다.
http://www.ichirotimes.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