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토 아이 / 유니클로 ©jpnews 사카키바라 료스케 | | 8월 31일 유니클로의 새로운 신발 브랜드 ‘candish(캔딧슈)’의 가을 신작 발표회에 ‘candish’의 첫 이미지 캐릭터로 기용된 모델 겸 배우 가토 아이(28)가 참석했다. 가토 아이는 자칭 신발 매니아. 이날 발표회에서 그녀는 "정말 신발을 좋아해요! 신발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코디 분위기도 확 변하기도 하니까요"라며 가지고 있는 신발에 대해 "센 적은 없지만 수납 공간이 없어 약간 골치가 아프네요"라며 쓴 웃음을 지었다고 한다. 올해 여름 일과 지인 결혼식 등으로 매우 바빴다는 그녀 또한 20대 후반의 나이로 혼기에 가까워진 만큼 기자들의 관심은 자연스레 결혼 문제로 향했다. 한 기자가 "가토 씨의 결혼식은 언제?"라며 단도직입적으로 묻자 그녀는 "벌써 그런 나이가 됐네요~. 그런데 (결혼은) 별로 생각 안하고 있어요.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아도 재밌으니까요"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그녀는 "(상대는) 열심히 찾으려구요. 연애는 하면 좋겠다고는 생각하는데….누가 데려와 주실래요?"라고 보도진에게 재치있게 부탁, 회장 안에서는 여기저기서 웃음 소리가 들렸다. 82년생인 그녀는 98년 히로스에 료코의 후임으로 ntt 도코모 cm에 출연, 2000년 전후로는 10개사 이상의 cm에 등장해 미디어에서는 한때 'cm 여왕'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주요 출연작으로는 97년 '기프트', 07년의 '파견의 품격' 등이 있다.
▲ 가토 아이 ©jpnews/ 사카키바라 료스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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