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속에서 일본인들의 주머니 사정도 가벼워지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2일 발표한 1월달 매월근로통계조사(속보치)에 의하면 현금급여 총액이 전년동월비 1.3% 감소한 27만8476엔으로 3개월 연속 감소했다고 한다. 심각한 불황으로 잔업이 줄고, 소정외급여가 1만 6518엔으로 14.8% 감소한 것이 주요인이라고. 이 마이너스 수치는 현행방식의 조사가 시작된 1990년 1월 이후 최대라고 일본 지지통신이 보도 했다. 소정 급여는 0.1% 감소한 24만8664엔으로 1년 3개월만에 다운. 상여 등 특별한 지급된 급여도 1만3294엔으로 3.8% 감소했다. 잔업시간이 가장 많이 준 업종은 제조업으로 40.0%를 기록, 자동차 업계 등의 불황이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급여총액이 가장 많이 준 업종은 광업(7.8%), 가장 많이 는 것은 금융,보험업(7.3%)로 나타나 금융위기에도 금융관련 업종은 여전히 건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