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dragon ©jpnews/ 코우다 타쿠미 | | 한국 데뷔와 동시에 일본에 진출하고 있는 한국 아이돌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한국 아이돌 중 처음으로 진지한 교제설이 나온 빅뱅 리더 g-dragon(권지용)의 열애설이 일본 다수 매체를 통해 보도되고 있다. 열애설 상대는 모델 미즈하라 기코(19).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모델로 미국 텍사스주에서 태어나 일본 고베시에서 자랐다. 빅뱅은 지난 6월 일본에 메이저데뷔를 했고, 연말에는 권위있는 일본 레코드 대상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며 일본에서도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빅뱅이 일본에 데뷔한 후 g-dragon은 미즈하라에게 첫 눈에 반했고, 진지한 교제로 발전시켰다고 한다. 관계자는 "g-dragon이 미즈하라와 사귀고 있는 것은 모델들 사이에서 유명하다"고 말하고 있다. g-dragon은 13세에 천재 랩퍼로 주목을 받았고, 10대 때부터 활약해왔다. 작사, 작곡, 프로듀스까지 담당하며 기발한 음악센스와 스타일리쉬함으로 아이돌 중에서도 톱클래스 인기를 끌고 있다. 미즈하라 기코는 2003년 모델로 데뷔하여 패션쇼, cf 등에 다수 출연하고 있다. 올해 12월에 개봉하는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 원작의 '상실의 시대'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여배우로서 데뷔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미즈하라는 한국어, 일본어, 영어에 능통하여 일본어를 공부하는 g-dragon에게는 베스트 파트너라는 평가다. 빅뱅은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으며 이번달 25일에 신곡 발매와 함께 일본에 입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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