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일찍 야스쿠니 신사를 찾아가 참배하는 모습 ©야마모토 히로키 /jpnews | | 간 나오토 내각의 모든 각료(17명)가 8월 15일 종전기념일에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러 가지 않을 전망이라고 마이니치가 10일 보도했다. 이와 같은 사실은 10일 오전 내각회의후 기자회견 등으로 각 각료가 밝히고 있다. 간 나오토 수상도 재임중에 참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민당 정권에서는 각료가 참배하는 것이 관례였지만, 중국과 한국의 반발을 받아 왔다. 종전기념일에 각료가 한 사람도 참배하지 않는 것은 30년 만에 처음있는 일이다. 10일 기자회견에서 센고쿠 요시토 관방장관은 "각료가 공식적인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자숙하자는 분위기는 일본 정부의 생각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하토야마 유키오 전 수상은 정권교체 직전인 지난해 8월 "(정권교체 후) 각료에게도 자숙하길 바란다"는 요구를 했고 간 나오토 정권도 이를 따르고 있는 형태라고 신문은 전했다. . 자민당 정권하에서는 80년에 스즈키 젠코 내각이 "각료는 수상과 함께 참배한다"고 말한 이후, 종전기념일에 내각 참배를 계속해 왔다. 79년 이전의 기록은 남겨져 있지 않다.
▲ 8월 15일 야스쿠니 신사로 몰려드는 일본인들 ©jpnew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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