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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중국관광객 비자완화 1개월, 성과는?
나리타에서 간사이 공항 잇는 골든루트 인기, 리피터확보가 과제로
 
온라인 뉴스팀
중국인 관광객의 일본 관광 비자 발급 요건이 완화되고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그동안의 성과와 문제점에 대해 2일 요미우리가 정리했다.

외무성에 의하면, 7월 1일부터 23일까지 중국인 개인관광비자의 발급건수는 전년 같은 달의 5배를 넘는 5,836건으로 급증했다. 그러나 비자의 신청, 발급, 투어신청까지 몇주일이 걸리기 때문에 "중국인 관광객 러쉬는 8월이나 10월의 국경절 시즌 " (jtb)이라고 보고, 준비하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일본 관광 코스는  나리타 공항에 입국하여 도쿄 관광지를 돌고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출국하는 약 1주일간의 투어.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나리타 공항으로 돌아오는 루트도 있다. 때문에 중국 관광객에게는 간토- 간사이를 잇는 이 관광코스를 골든루트라고 부르고 있다고 한다. 

중국 대형 여행사인 신화국제여행사에 따르면,  인기 골든 루트 6일간의 투어 요금은 식비포함 약 8만 엔 정도다. 도쿄 디즈니랜드, 아키하바라, 긴자 등 수도권 관광 후 하코네나 후지산, 각지의 온천을 경험하고 간사이 방면으로 옮겨간다.

이 외에 중국 영화를 촬영했던 로케지였던 홋카이도 투어는 6일간 약 13만엔이다. 비즈니스호텔을 운영하는 도요코인은 가족동반 중국인 관광객이 묵기 쉽도록 삿포로 호텔 하나를 더블 베드 중심으로 리뉴얼했다. 중국어 신문이나 팜플렛도 준비하고 있다.

늘어나는 중국인 관광객을 대비하여 다카시마야 니혼바시점은 중국어 통역 8명을 대기시키고 있고, 도큐백화점은 9일부터 중국인 유학생이 접객을 실시한다. 이전부터 중국인 관광이 있었던 군마 구사쓰 온천의 구사쓰 나우 리조트호텔은 jr도쿄역에서 구사쓰 온천을 연결하는 셔틀 버스를 늘리고 있다.

한편, 중국인 관광객은 '전기밥솥을 4~5개나 사들인다' (빅카메라), '화장품을 10만 엔 단위로 산다 (마쓰야 긴자 백화점)' 등 아직까지 쇼핑투어에 그치고 있다.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판켈 화장품은 용기의 밑바닥에 적혀진 성분표시가 일본어로 쓰여있는 것에 가치가 있는 모양으로, 화장품 매장에서 화장품을 뒤집어보는 기이한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그러나 중국인 관광상품에는 저가 관광이 더 많고, 식사나 숙박의 질도 높지않다고 보는 측면도 있다. 한 군데 체류 시간이 짧고 일본의 장점이 전해지지 않고 있어 한 번 더 일본에 오고 싶어하는 리피터를 만들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
 
현재까지 중국인 투어는 중국의 대형여행회사가 모집하고, 일본국내의 숙소 역시 화교계의 일본의 여행사가 대부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일본정부는 투어의 질을 높여 리피터를 확보하기 위해 일본의 여행사가 관여할 수 있도록 중국 측과 절충하고 있다고 한다.

▲ 공항 풍경     ©jpnews

일본정부는 2009년 7월,  충분한 경제력을 가진 부유층에 한해서 허용하고 있었던 비자의 발급 요건을 올해 7월 1일부터 '일정한 직업의 지위 및 경제력을 소유하는 사람'에 완화하고, 중간층까지 넓혔다. 이로써 비자를 취득할 수 있는 대상자는 기존의 약 10배, 1,600만 가구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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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8/02 [11:48]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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