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희 전 북한공작원이 일본정부의 특별한 대우속에 방일한 가운데, 납치피해자인 요코다 메구미씨의 부모와 만났다.
김 씨와 면회한 요코다 메구미 씨의 부모는 22일 아침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초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으나, '메구미 씨에 대한 새로운 정보'는 없었다고 요미우리 신문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아버지 시게루 씨는 "김 씨가 괴로운 가운데 진지하게 대응해줬다"면서도 "특별히 새로운 이야기는 없었다"고 말해, 메구미 씨에 대한 새로운 정보는 이번 김 전 공작원과의 면회에서 얻을 수 없었음을 밝혔다.
한편, 어머니 사키에 씨는 "메구미 씨와 가까운 곳에 있었던 김 씨와 만날 수 있어서 꿈같은 회견이었다"며 미소를 띤채 말했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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