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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천국 일본, 최고 장난감은?
일본 장난감 대상 2010 수상식- 지그소 퍼즐 등 대상
 
안민정 기자
저출산, 경기불황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 일본 완구업계에 혜성같이 등장하여 붐을 일으킨 팽이,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의 엄청난 성공으로 2008년과 2009년 1년 사이 남자 아이를 위한 캐릭터 완구 시장은 548억 엔, 무려 29.6%나 성장했다. 불황에도 대박 상품 하나면 시장 분위기가 변한다는 것을 알게했다.
 
베이블레이드와 가면라이더 w 시리즈, 지그소 퍼즐 등 대박상품으로 활기를 되찾은 일본 완구 시장. 2010년 일본 장난감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일본 장난감 쇼가 오는 7월 15일부터 4일간 개최된다(일반관객 공개는 17,18일 양일간).
 
일본 장난감 쇼 개최를 앞둔 13일에는 일본완구협회가 선정한 2010년 최고의 장난감 '일본 장난감 대상 2010' 수상식이 열렸다. 총 349개의 장난감이 출품하여 3차 예선을 거친뒤 7개 부문 우수상 35개와 각 부문 대상 7개의 장난감이 선정되었다.
 
▲ 일본 장난감 대상 2010  - 이시카와 료 익사이트 골프   ©jpnews

그 중 많은 사람의 주목을 끌었던 상품은 일본 골프계의 신동, 이시카와 료 선수가 개발에 직접 참여한 골프 게임기 '이시카와 료 익사이트 골프(에폭社 2010. 7 발매 8,379엔)'다. 남자아이들을 위한 장난감 2010년 보이즈 토이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tv와 연결하여 골프를 연습하는 게임이다.
 
게임이라고 하지만, 골프선수의 의견이 반영되어 상당히 구체적인 것이 특징. 제 2, 제 3의 이시카와 료를 꿈꾸는 아이들은 물론, 골프를 즐기는 어른들을 위해서도 좋은 선물이 될 듯 하다.
 
여자아이들을 위한 걸즈 토이 부문에는 자신만의 머리끈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놀이기구 슈슈룬((주)파이롯트인키)이 차지했다. 헤어 슈슈(일명 곱창 머리끈)는 굳이 머리를 묶지 않아도 팔에 차고 다니면서 악세서리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일본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자기가 직접 만드는 것이므로 디자인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슈슈룬(2010.4 발매, 2604엔)은 자신이 원하는 천과 악세서리가 있으면 간단하게 슈슈를 만들어주는 기계다. 처음 슈슈룬을 살 때 자신과 어울리는 스타일의 동봉품을 고를 수 있어 다양한 조합으로 나만의 슈슈를 만들 수 있다. 여자아이들은 물론 성인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 일본 장난감 대상 2010 - 내가 원하는 곱창 머리끈을 만들수 있다! 슈슈룬    ©jpnews

캐릭터 장난감 부문에서는 가면 라이더 w 변신 벨트 dx 더블 드라이버((주)반다이, 2009.9 발매 6,825엔)가 차지했다. 일본 3~6세 어린이 3명 중 1명은 가지고 있을 정도의 압도적인 인기로 수상이 결정되었다.
 
타카라토미에서 2009년 11월에 발매된 트랜스포머 디바이스 레벨 시리즈는 트랜스포머를 가까운 곳에서 느낄 수 있어 인기. 트랜스포머 재규어 usb 메모리(3,990엔)는 usb가 재규어로 변형되고, 광학 마우스(6,300엔)가 그림록으로 변형돼 트랜스포머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참을 수 없는 유혹이다. 
 
▲ 일본 장난감 대상 2010 - 트랜스포머 마우스    ©jpnews

기술적으로 뛰어난 장난감에게 수여되는 이노베이트 토이 부문상에는 지그소 퍼즐 아트((주) 텐요, 2010.9발매예정, 2,310엔)가 차지했다. 그림 맞추기 퍼즐은 200년 전 영국에서 시작되었다고 알려진 전통적인 놀이이지만, 지그소 퍼즐 아트의 특징은 원하는 사람의 얼굴을 퍼즐로 제작해준다는 것이다.
 
일단, 완구점에서 520 피스의 퍼즐을 하나 구입한 후, 다 맞춘 다음 자신이 퍼즐로 하고 싶은 사람의 얼굴을 찍어 회사에 메일로 보낸다. 그러면 몇 초 후 자신이 보낸 사람의 사진을 어떻게 퍼즐로 바꿀 수 있는 지 해설서가 도착한다. 이미 구입한 퍼즐을 이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사람의 얼굴로 바꿀 수 있는 시스템이다.
 
자신이 원하는 아티스트나 좋아하는 사람의 얼굴을 퍼즐로 만들 수 있어 어른들에게 더욱 인기있는 장난감 중 하나다.
 
▲ 일본 장난감 대상 2010 - 지그소 퍼즐    ©jpnews

어른들을 위한 장난감 대상에는 올챙이를 닮은 듯, 음표 모양인 오타마통((주) 큐브, 2009.11 발매 2,940엔)이 차지했다. 막대기 같은 부분 위를 누르면 저음이 나오고 아래로 내려가면 높은 음이 나와 연습을 계속하면 특별한 연주를 할 수 있어 매니아가 늘어나고 있다.
 
일본 장난감 대상 수상작은 물론, 36,000개의 장난감을 만날 수 있는 일본 최대 장난감 전시회 장난감 쇼는 도쿄 빅사이트에서 7월 17일, 18일 일반공개될 예정이다.
 
▲ 공유 완구 부문 대상- 자동차가 입력한 단어를 녹음하여 들려준다  ©jpnews
▲ 어른들을 위한 장난감 대상- 오타마통     ©jpnews
▲ 교육 완구 부문 대상- 펜으로 터치하면 단어를 반복하여 들려준다     ©jpnews
▲ 이시카와 료와 함께 골프 연습을!     ©jpnews
▲ 어른들이 더 좋아할 장난감 나비. 종이로 만들어진 나비이지만, 진동에 반응하여 정말 살아있는 듯 날아다닌다.  ©jpnews
▲ 어른을 위한 블록, 보통 블록보다 훨씬 작아서 정교한 표현이 가능하다 ©jpnews
▲ 남자 아이들을 위한 요리기구! 쥬스를 넣어 원하는 모양의 곤충 젤리를 만들 수 있다  ©jpnews
▲ 청력만 테스트해도 나이를 맞출 수 있는 장난감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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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7/13 [18:48]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곤충젤리 먹을 수 있을라나? 화염대화 10/07/14 [15:48]
쥬스를 넣어 원하는 모양의 곤충젤리들을 만들어서 곤충젤리를 먹을 수도 있을려나?
아이들 몸에 해롭지 않을까요?? ^_^;; 수정 삭제
직소퍼즐 자체도 대단하지만 직소퍼즐 10/07/19 [21:47]
저런걸 생각해 내는 아이디어(기획력), 그걸 상품화 해 내는 기업, 또 이를 구매하고 또 다른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게 하는 시장... 참, 어떻게 보면 참 부러운 동네에요. 일본이란 나라는... 수정 삭제
곤충 젤리;; 10/08/06 [22:20]
굉장히 리얼하네요... 밀웜 으으 저걸 어떻게 먹는대요.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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