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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회견 "천안함 어뢰 공격 근거 없어"
서재정 존스홉킨스대 교수, 日 FCCJ 회견 주요 내용 정리
 
김현근 기자
서재정(49)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정치학 교수와 이승헌(46) 버지니아 대학 물리학 교수는 9일 오후 도쿄 유락초에 위치한 일본외국특파원협회(fccj)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 합동조사단의 조사보고서는 천안함이 어뢰 공격을 받아 침몰했다는 걸 입증하는 데 실패했다"며 "데이터가 조작된 의혹도 있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서재정 존스홉킨스 대학 교수(국제정치학)가 발표한 기자회견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 fccj イ・スンホン、ソ・ジェジョン     ©jpnews/山本宏樹
▲ fccj イ・スンホン、ソ・ジェジョン     ©jpnews/山本宏樹


천안함이 침몰했을때, 나는 심각한 일이 벌어졌다는 것을 알고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나는 합동조사단이 그들의 보고서를 5월 20일 발표하기 바로 직전에 천안함사태에 대한 많은 질문을 포함한 짧은 글을 썼다. 

그러나 보고서를 자세히 보면 그것은 가장 기본적인 질문에도 답하지 못할뿐 아니라 많은 모순과 의심스러운 주장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학자로서 합동조사단의 보고서를 분석했다.
 
이 보고서를 분석하는것은 한국의 평화와 안정에 아주 중요한 사안이고 버지니아 대학의 물리학자이며 sync의 전문가이자 지난 25년동안 xrd와 일을 해온 이승헌 교수를 만난 것은 아주 행운이었다. 이교수가 xrd가 무엇이며, 과학은 합동조사단 보고서에 대해 어떤 증명이 가능한지 알려줄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의문은 세가지다.

1) 사건이 언제 발생했는가?
2) 어디서 발생했는가?
3) 어떻게 발생했는가?
 


▲ 천안함 침몰 / 서재정 교수 fccj 기자회견     ©jpnews

합동조사단은 천안함이 외부 폭발 어뢰로 절단되었다고 주장했다. 나는 어뢰 폭발에서 발생하는 3가지 효과 - 거품효과, 충격파, 향을 분석한다. 나는 천안함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한 결론을 내릴 것이다.
 
사건이 언제 발생했는가?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3월 26일 21시 20분 발생했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본부의 문서에는 그것이 20시 15분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되어있었다. 그러나 합동조사단 의장은 21시 45분이라고 발표했다. 감사위원회는 합참 의장이 문서의 시간을 위조한 것을 찾아냈으며, 최원순 감사위원회 대표는 합참 의장이 21시 15분을 21시 45분으로 하기 위하여 다음 두 줄을 추가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럼 언제 정말 발생한 것인가? 알 수 없다. 그것이 진실이다.

어디서 발생했는가?

모든 해군 함선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한국 해군 기술 자료 시스템(kntds)은 천안함이 사라진 시점을 보여준다. 그러나 해군은 천안함이 다른 위치에서 침몰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들은 분명히 다르다. 그럼 정말 어디에서 발생한 것인가? 우리는 모르고 그것이 진실이다.
 
▲ 천안함 침몰 / 서재정 교수 fccj 기자회견     ©jpnews

어떻게 발생했는가?

합동조사단은 외부 폭발이 버블 제트와 충격파를 만들어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버블제트가 이런식으로 천안함을 절단했다-천안함 바로 아래 버블이 있었고 그것은 천안함을 이렇게 절단했다고 주장했다.

▲ 천안함 침몰 / 서재정 교수 fccj 기자회견     ©jpnews

합동조사단은 천안함에 영향을 주는 버블이 있었고 버블 압력이 배를 절단했다고 주장한다.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버블은 배의 바닥을 치고 버블의 압력이 배의 이곳과 저곳을 잘랐다고 주장한다.

▲ 천안함 침몰 / 서재정 교수 fccj 기자회견     ©jpnews

그러나 이 주장은 시뮬레이션 및 천안함의 손상된 부분과 일치하지 않는다. 
 
1) 시뮬레이션은 버블제트가 배를 절단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보다시피 시뮬레이션에는 천안함 여기 저기에 보이는 잘린 흔적이 없다.
 
▲ 천안함 침몰 / 서재정 교수 fccj 기자회견     ©jpnews


2) 만약 버블이 배를 절단한다면 이것은 반드시 이선을 따라야 한다. 왜냐하면 이것은 가장 높은 압력을 받는 부분이고 압력은 붉은 표시가 보이기 때문이다.

가장 높은 압력을 받는 곳이 버블에 의해 힘이 가해지면 그곳이 잘려져야 한다. 그러나 천안함은 이곳이 아닌 부분이 절단되었고 배는 잘린 흔적이 있지만 시뮬레이션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이제 여기에 3가지를 주의해야 한다. 
 
1) 합동조사단 자체의 시뮬레이션 결과는 버블이 천안함을 두 부분으로 절단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2) 공기 방울은 버블 모양을 파손 부위에 남길 것이다 특히 그것의 상층부가 올라갈수록 그렇다.
3) 공기 방울은 변형된 부분의 중간에 눈물 모양을 남길 것이다.

 
이제 천안함의 바닥이 시뮬레이션과 일치하는지 살펴보자.
이것은 거품 충격을 받은 천안함의 일부다.

▲ 천안함 침몰 / 서재정 교수 fccj 기자회견     ©jpnews

 
1) 합동조사단의 시뮬레이션과 달리 천안함은 두 부분으로 분리됐다.
2)합동조사단의 주장과 달리 중앙의 공기방울의 어떤 변형도 발견되지 않았다.
3) 변형된 부분의 가운데 부분엔 어떤 눈물 모양도 발견되지 않았다. 버블효과는 정말 있었는가?
 
나는 어떤 증거도 보지 못했다. 합동조사단은 거품 효과가 있었다는 어떤 증거도 찾지 못한 것이다. 

폭발 어뢰에서 에너지의 대부분은 충격파로 변화되고 압력은 버블에서 발생한 압력보다 훨씬 크다.
 
▲ 천안함에 충격파가 있었나     ©jpnews


tnt 250kg의 폭발로부터 발생하는 압력은?
 
호주 해군의 의해 제공된 수식을 사용해보면, 그 충격파는 8000 및 18000 psi의 압력이 천안함 곳곳에 가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 천안함 침몰 / 서재정 교수 fccj 기자회견     ©jpnews

 
8000 psi는 얼마나 파괴적일까?  예를 들어 5 psi의 압력을 집에 가한다고 생각해보자.
 
▲ 5psi의 충격을 받기 전의 집  ©jpnews

다음은 충격 후 최종 결과다.
 
▲ 천안함 침몰 / 서재정 교수 fccj 기자회견     ©jpnews

이에 비해 천안함은 8000 psi를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또 충격파 피해의 흔적을 볼 수 없다. 충격파는 보통 충격파의 반향과 함께 그 결과로 인한 변형으로 보조 효과를 만들어 낸다. 예를 들어 자동차가 다른 차에 의해 부딪히면 충돌 부분은 직접적인 피해를 받지만, 차 내부에 있는 것 또한 충격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천안함은 어떠한 2차 효과를 보이지 않고 있다.

어뢰 파편에 대한 것은? 파편들은 어디에 있는가?

파편은 폭발 가까운 곳에서 많이 찾을 수 있으리라 기대했지만 천안함에서 찾을 수 없었다. 합동조사단은 파편은 물속에서 떠다니지 않는다고 주장했고, 만약 그렇다면 폭발이 일어난 곳에 가라앉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합동조사단이 어뢰부분을 발견했을 때 다른 파편은 회수하지 않았다. 파편이 천안함이나 바다에서 찾을 수 없다면 그것들은 어디에 있는가?
 
▲ 파편은 어디에 있는가     ©jpnews

▲ 파편은 어디에 있나     ©jpnews


당신이 기대하는 물기둥에 대한 것은?
 
갑판에 있던 항해사는 얼굴에 물이 튀었다고 말했다. 인근 섬 관광객은 빛의 섬광을 보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위치는 천안함의 위치와 떨어진 곳이었다. 이곳이 빛을 본 곳이고 이곳이 배가 침몰한 곳이다. 그럼, 우리가 천안 사건에 대해 무엇을 알 수 있는가? 우리는 정확히 어디에서 사건이 일어났는지 확신할 수 없고, 버블 충격 효과와 탄도의 증거, 파편, 물기둥 어떤 증거도 없다.

▲ 천안함 침몰 / 서재정 교수 fccj 기자회견     ©jpnews

실제로 밖에서 폭발이 있었나?

여기서 유일한 결론 중 하나는 증거에 근거하여 밖에서 폭발이 있었는지 파악할 수 없다. 즉, 합동조사단은 밖에서 폭발이 있었다는 백업 증거를 완벽히 생성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 천안함 침몰 / 서재정 교수 fccj 기자회견       ©jpnews

서 교수는 즉, "천안함 사건이 언제 일어났는지, 어디서 일어났는지 확신할 수 없고, 버블제트와 충격파에 관한 증거가 없으며, 아주 적은 파편으로 미루어 볼 때 정말로 외부폭발이 일어났는지 확신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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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7/10 [01:28]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어이없는 회견 어이없음 10/07/10 [08:59]
사정사정 해서 회견 얻어내더니만 한다는 말이 결국 그 소리였군. 외부 공격에 의한 침몰로 유엔에서도 인정한거고 러시아나 중국조차 이에 반대 하지 않고 합의된 마당에 아직도 내부요인 혹은 암초론을 들고 나오는 저 작자는 뭔지... 정 김정일에게 사랑받고 싶으면 앗사리 러시아나 중국처럼 천안함 침몰 원인은 외부공격이지만, 북한이 했다는 직접 증거는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면 더 타당했을텐데 너무 어이없는 행보네. 수정 삭제
저런 무의미한 기자회견은 왜 하는지. ㅉㅉ 이런 10/07/10 [09:45]
내용도 모르는 일본주재 특파원들 대상으로 저렇게 기자회견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미국교수이고 서교수는 미국국적이라던데 차라리 미국에서 전문가들이나 관련자들 데려다가 기자회견 하는게 자신들이 주장하는 것들을 관철하기 위해서는 훨씬 효과적일 것입니다.

일본이라는 국가이미지에 조총련의 스폰을 이용한 대한민국 좌익언론에 보도할 소재거리용의 기자회견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수정 삭제
이 기사 끝까지 그리과 관련기사 다 읽어봐도 XRD? 10/07/10 [11:07]
XRD가 무엇인지 설명이 없는데 왜 그런건가요? 기사에 언급이 있었으면 어딘가에는 그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만.. 수정 삭제
국방부 알바 ? ? 증명해봐라 10/07/10 [12:42]
다 읽어도 뭔 소린지 모른다면 ,난독증과 알바 둘중하나지 ㅎㅎㅎㅎ 수정 삭제
그러니까.. 여름은 덥다. 10/07/10 [13:28]
그러면 저발표문에 대해서 반문해 보시라고요. 똑똑한 분들. 수정 삭제
어뢰가 아니고... 그래서.. 10/07/10 [15:13]
그럼 뭐냐고? 부정만 하지 말고 결론도 내봐..

무책임하게 부정만 하지 말고.. 수정 삭제
의심은 국방부가 만들었지 그니까 10/07/11 [07:19]
국방부가 어떤 이유로 거짓말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며칠 후면 들통날 아주 초보
적인 거짓말을 너무 많이 했음.
물기둥같은 되지도 않는 추측성 결론은 물론이고,
솔벤트가 함유된 유성싸인펜 같은 기초적인 사실조차도 거짓말.
루머=정보중요도x신뢰도 라는 공식이있음.
사람들이 의심을 하는 이유는, 국방부가 자초한 것. 수정 삭제
북한이 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한 것이 아니라는... 수적천석 10/07/11 [20:00]
저는 북한이 공격을 했을 가능성도 여전히 있다고 생가합니다. 하지만 이분들이 증명한 것은 분명 합조단에서 발표한 시나리오에는 오류가 있다는 것이죠. 만약 북한의 공격이 있었다고 하면, 중국과 러시아도 부정할 수 없는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설득을 했어야 하고 그럴 수 있기 전에는 판단을 보류했어야 합니다. 이제 정부는 정보를 조작했다는 혐의에 대해 답변을 내놓아야 하는 입장에 놓일지도 모릅니다.그리고 중국에 의해서건 러시아에 의해서건 스웨덴에 의해서건 아니면 우연에 의해서건 그런 사실이 드러나면 우리나라는 북한문제를 풀어나가는 데 있어 전혀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리고 맙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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