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쥬얼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의 퍼스트리테일링, 편의점 업체 로손, 인터넷 통판업체 라쿠텐 등이 2011년 신규채용의 20~50% 정도를 아시아를 중심으로한 외국인으로 할 방침을 밝혔다고 <도쿄신문> 6일자가 보도했다.
원인은 내수시장 부진이 계속되면서 각 기업이 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시아 각국의 학생 외에도 일본에서 유학 중인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채용을 진행시켜 장래 아시아 사업을 지휘하는 간부로서 양성할 방침이다.
전자 대기업 업체로는 파나소닉이 외국인 채용에 적극적이다. 파나소닉은 2011년 신규채용의 외국인 비율(아시아 출신자)을 2010년과 비교해 50% 많아진 1,110명 규모로 설정했다. 채용 전체에 차지하는 외국인 비율은 약 80%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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