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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최대 인터넷 쇼핑업체 '라쿠텐'도 '영어 공용화' 동참
미키타니 사장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려면 영어가 필요하다"
 
온라인 뉴스팀
일본 최대 인터넷 쇼핑업체 '라쿠텐(楽天)'의 미키타니 히로시 사장이 30일 도쿄도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내 공용어를 2012년까지 100% 영어로 바꾼다"고 발표했다. <마이니치신문> 1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날 회견은 전부 영어로 진행됐다.
 
미키타니 사장은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려면 영어가 필요하다"라고 도입 이유를 설명하며 "세계에서 사업을 성공시키려면 직원들의 영어 회화 실력이 중요하다. 또 해외의 우수한 인재를 얻기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필요에 따라 본사 기능 일부의 해외 이전도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내기도 했다.
 
향후의 국제 전략에 대해서는 사업을 현재의 6개국·지역으로부터 27개국·지역에 확대해 그룹 총 판매액수를 2009년도의 1조엔에서 20조엔까지 늘리는 목표도 밝혔다.
 
라쿠텐 이외의 일본 기업으로서는 '닛산 자동차'가 사내의 경영회의 등을 영어로 진행하는가 하면, 캐쥬얼 의료기업 유니클로를 전개하는 '퍼스트리테일링'도 2012년 3월부터 영어를 사내 공용어화할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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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7/01 [13:47]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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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하는건 드럽게도 잘해요 ㅡㅡ 10/07/0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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