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꽃' 이후 한국인들에게도 친숙한 이름이 된 일본의 여성가수 나카시마 미카(27)의 새로운 열애설이 주간지에 보도되어 눈길을 끈다. 나카시마 미카의 새 연인으로 보도된 상대는 9살 연상 기타리스트 다나카 요시토(36). 두 사람은 같은 아파트의 다른 층에 살고 있으며 주간지에는 나카시마 미카 어머니와 세 명이서 같이 쇼핑백을 들고 있는 사진이 게재되어 어머니가 두 사람의 사이를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되고 있다. 나카시마 미카의 열애설에 대해 소속사는 '사생활은 본인에게 맡기고 있다'며 긍정에 가까운 입장을 취하고 있다. 나카시마의 열애설 상대 다나카 요시토는 아라시, 펑키 몽키 베이비즈 같은 현재 일본 최고 인기 그룹의 음반은 물론, 히라이 켄, 이마이 미키 등 실력파 가수의 음반에 참여하고 있는 유명 기타리스트. 나카시마 미카와는 8년 전부터 음반 녹음, 전국 투어를 같이 해왔다. 나카시마 미카는 16살 연상의 배우 나가세 마사토시와 결혼 임박설이 돌기도 했지만, 교제 5년 만인 2008년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방인 다나카 요시토는 2006년 자신이 프로듀스한 그룹 와이요리카의 보컬 azumi와 결혼했으나 바로 이혼했고, 이전부터 음악적으로 서로를 존경하던 나카시마와 다나카는 이별의 아픔을 공유하며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나카시마 미카는 7월부터 방영되는 드라마 '나르시스트 형사(주연 나가세 토모야)'에서 처음으로 주부역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 나카시마 미카- 2006년 영화 나나 시사회- ©jpnews・幸田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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