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회생수속중인 일본항공은, 올 여름 이후 일본 국내에서 3300명의 특별조기퇴직을 추가모집하기로 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23일 전했다.
이번 특별조기퇴직은 3월 모집 인원과 합치면 7300명 규모가 된다.
일본항공은 자회사 매각 등의 인원삭감을 포함하면, 그룹 전체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만 6,000명을 연도내에 삭감하게 되며, 인건비를 압축해 이익률 개선을 노릴 예정이다.
일본항공은 지난 3월에도 2,700명의 특별조기퇴직을 모집하여 예상을 웃도는 4000명이 응모했으며, 3월 모집 직후부터 조기퇴직자수를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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