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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일본에서 연예계 데뷔하는 비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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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중파방송 공식 데뷔한 배우 공초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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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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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예계하면 아무래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쟈니스 사무소'. 일본 국민그룹 스마프를 비롯하여 아라시, 킨키키즈, 캇툰, 뉴스 등 꽃미남 그룹들을 배출하여 가수, 배우, mc 등 일본 방송 연예계에 막강 파워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쟈니스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연습생들이 방송활동을 하는 독특한 '주니어'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 주니어들은 이미 데뷔한 선배들의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쇼 프로그램에 나오기도 하며 유명세를 타지만 결국 이 중에서도 정식으로 데뷔하게 되는 아이돌은 극소수 뿐이다.쟈니스는 독특한 데뷔 방식을 고수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다른 기획사라 하더라도 일본에서 연예인으로 데뷔하는 것은 그야말로 '하늘에 별따기'로 연간 수많은 사람들이 연예계 문을 두드리지만 빛을 보지도 못한 채 사라져간다.
▲ 쟈니스 소속사 홈페이지 © 홈페이지 화면캡쳐 | | 그런데, 최근 일본 공중파 드라마로 정식 데뷔를 달성한 한국인 배우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제까지 일본 연예계를 찾은 한국 연예인들은 무수히 많았다. 그러나 그들 중 대부분은 한류스타라는 타이틀로 찾는 이들이거나, 보아나 동방신기처럼 한국에서 이미 스타가 된 후 일본으로 건너온 스타일이었다. 최근에는 가수 윤하를 일본에서 바닥부터 성공한 연예인으로 꼽고 있지만, 윤하 역시 한국에서 데뷔한 것은 틀림이 없으며, 데뷔 후 큰 활약을 펼친 소닌(성선임)의 경우는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라 환경적으로 일본인에 가까운 감성을 가졌다는 데서 차이가 있다. 이번에 만나본 배우 공초롱 씨는 일본에서 정식 루트를 통해 연예계에 발을 딛었고, 단지 소속사에 이름만 올린 연예인이 아니라 공중파에서 정식 데뷔를 했다는 데서 의미가 있어, 그 데뷔 스토리를 들어보려 그녀를 찾았다.
바람이 좀 부는 5월의 중순 무렵, 도쿄 신바시 야외에서 만난 공초롱(24) 씨는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등장했다. 얼핏보면 일본사람 같은 외모지만, '제가 좀 늦었죠. 죄송해요~' 라며 털털하게 웃으며 인사를 건네는 모습은 '영락없는 한국인'인 듯 했다. 공초롱 씨는 2004년 일본에 건너와 어학연수를 마치고, 프로사진가를 꿈꾸며 전문학교사진과에 입학, 졸업 후 일본의 한 방송국에서 이벤트 일을 하는 등 평범한 인생을 걷는 듯 했지만, 지난해 말 갑자기 인생의 전환기가 찾아왔다고 했다. <tv도쿄>의 일일드라마 '사기꾼 리리코'에 출연제의가 들어온 것이다. 물론, 초롱 씨는 한국에 있던 고교시절부터 잡지 모델 활동을 하는 등 연예계와 전혀 무관하다고는 할 수 없었지만, 느닷없이 공중파 드라마 출연이 확정이 되었고, 지난 3월 촬영에 들어가 무사히 데뷔 신고식을 마치게 되었다. "고등학교 때부터 잡지 모델도 했었고 부모님이 계시는 일본에서 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했었죠. 일본에 오자마자도 캐스팅 제의가 몇 번 있었구요. 그런데 일단, 일본어부터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공부했고, 패션이랑 사진에 관심이 있어서 사진공부까지 하게 됐어요"
▲ 도쿄 신바시에서 만난 공초롱 © jpnews | | 초롱 씨 어머니는 초롱 씨가 7살이 되던 해부터 일본에 건너와 사업을 하셨다고 했다. 때문에 초롱 씨에게 '일본'이라는 나라는 '먼 나라'가 아니었고, 일본어를 말하고 들을 때의 울림이 좋아 어린 시절부터 '고등학교 졸업하면 일본에 가는 거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래서 일본에 건너온 것이 지난 2004년. 이후 평범한 학생생활과 취업을 했던 초롱 씨에게 어느 날, 행운의 여신의 손짓이 왔다. ■ 기획사 어떻게 만났나?
초롱 씨가 소속되어 있는 연예기획사는 일본에서도 탄탄한 중견급으로 알려진 레코드 회사 토쿠마 재팬 산하의 토쿠마 프로모션. 일본에서 '가수'로 당당히 입지를 굳히고 있는 류시원도 토쿠마 재팬을 통해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장자연 사건 등으로 요즘 연예기획사의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초짜 신인이, 그것도 외국인인데 탄탄한 기획사를 만나기도 쉽지 않았을 터. 지금 소속사와는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묻자, "우연히"라고 답한다. "어머니가 일본에서 오래 일을 하셨고, 발이 넓으셔서 연예관계자 분들도 좀 아시는 편이기도 했지만, 우연히 지금 사무실에서 일본어를 잘하는 한국배우를 찾고 있었대요. 그래서 정말 우연한(!) 기회에 사무실에 들어가게 됐죠." 본인은 우연이라고 이야기했지만, 2004년 부터 갈고 닦은 유창한 일본어 실력이 없었으면 아마도 성립되지 않았을 계약이다. 기회는 역시 준비된 자만이 잡을 수 있다고 했던가. 그런데, 왜 기획사는 일본어를 잘하는 한국배우를 찾고 있었을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은 한류 붐이라는 것이 좀 많이 사라지긴 했지만, 그래도 수요는 있는 편이고.. 윤손하 씨가 결혼하시고 나서 일본 방송에 많이 안 나오시니까 그 대안을 찾고 있었던 것 같아요. 한국관련 컨텐츠는 계속 생산되고 있으니까요."
듣고보니 그럴싸하다. 최근 원화가치가 낮아지면서, 명동에 일본 사람밖에 안 보인다고 할 정도로 '한국 여행 붐'이 불고 있고, 이에 맞춰 일본 방송에서도 한국의 맛집, 쇼핑장소, 갈만한 곳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부쩍 많이 내보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한류스타라 불리우는 이들은 출연료도 비싸고, 일단 '일본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차라리 신선한 마스크가 필요했던 것이다. ■ 일본 기획사는 뭐가 다른가? 일본 기획사는 한국보다 '철저하다'고 초롱 씨는 말한다. 일에 대해서는 지킬 것은 지켜가면서 개인의 자유시간에 대해서는 크게 간섭하지 않는다고. 연애나 사생활 문제에 대해서도 크게 터치는 없고 실수를 저질러도 꾸짖는 게 아니라 타이르는 식이라서 매니지먼트 사업이 역사가 있는 만큼 사람을 '다룰 줄 아는 것 같다'고 했다. 계약금이나 출연료 분할 등은 어머니가 담당하셔서 본인은 모르지만, 아직 신인인 지금도 회사에서 '용돈' 정도는 나오고 있다고. 또한, 한국과 전혀 다른 점은 연예인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는 점이다. 아주 바쁠 때만 택시를 이용하고, 평소엔 전철로 이동한다는 초롱 씨는 "일본에서는 하마사키 아유미 정도의 대형 스타 몇 몇이 아닌 이상 자신의 전용 밴으로 이동하는 사람은 별로 없고, 대부분 대중교통이나 매니저 차를 이용해요"라고 했다. 그러고보니, 기무라 타쿠야 이후의 최고의 쟈니스 미남으로 불리우는 '야마시타 토모히사'도 전철을 타고 대학교를 통학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한국에서는 연예인이면 응당 로드 매니저를 두고 밴으로 이동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참 비교되는 부분이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눈에 띄는 외모를 가진 연예인인 만큼, 사람들이 알아보거나 말을 걸거나 해서 불편하지는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 이에 초롱 씨는 "글쎄요. 저는 아직 신인이라서 그런지 '난 연예인이니까'라고 특별대우 받고 싶거나 그런 건 없어요. 그리고..다른 연예인 분들도 다 그렇게 이동하는 데요 뭘.." 이라며 웃는다. ■ 한국연예인 성형문제 심각 이어 여자 연예인들의 성형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한국은 데뷔하기 전에 고치고 시작하는 사람이 많은데, 일본은 부자연스러운 얼굴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살짝 해도 괜찮을 거 같은데, 회사에서는 처음 이미지를 보고 뽑은 거니까 얼굴이 변하면 안된다고 성형 못하게 해요"라며 웃는다. 올해 한국에도 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한-일 매니지먼트를 전개할 초롱 씨의 소속사는 '한국 연예인들은 정말 예쁘긴 한데 성형을 너무 많이 한다. (오랫만에 보면)얼굴이 변해있다'면서 성형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다고. 실제로 계약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한국의 몇 몇 여자 연예인들은 이야기가 진행되는 중에도 얼굴에 자꾸 손을 대 소속사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기도 했다고 한다. 일본 연예인들도 성형은 많이 하지만, 한국처럼 '눈을 더 크게', '코를 높게', '턱을 뾰족하게' 등 특정 부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밸런스를 생각해서 하는 만큼, 한국처럼 '인상' 자체가 변하지는 않는다고. 때문에 일본 연예인들은 '첫 인상'을 중요시하는 일본 소속사들의 허가를 받고 성형을 해야한다고 했다. ■ 일본 여자 연예인들의 데뷔 코스- 야한 사진집에 대해
또 하나, 일본에서 어린 여자 연예인들은 데뷔 필수코스라고 불리울 만큼 대다수 '그라비아 아이돌(수영복이나 속옷 등 노출 많은 옷을 입고 사진 찍는 아이돌)' 시절을 거친다. '그라비아 아이돌' 시장에서 인기를 얻으면 금방 스타가 되기도 하는데.. 초롱 씨에게는 이런 유혹은 없었을까?
▲ 신바시에서 만난 공초롱© jpnews 이승열 | | "저도 당연히.. 2007년도에 그라비아 아이돌 제의가 있었어요. 사진을 찍어보지 않겠냐고.. 고민했었죠.. 그런데.. 전 외모도 좀 .. 그렇고 그라비아까지 하면 그런 쪽으로 이미지가 굳어질 것 같아서 거절했어요. 난 한국인이니까 다른 방법으로 가고 싶다고.. 그라비아 아이돌들은 막 tv에 나와서 남자 연예인들의 눈요기가 되거나 놀림거리가 되기도 하잖아요." 그라비아 아이돌로 시작했으면 조금 더 빨리, 조금 더 많이 알려졌을지도 모르지만,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해 거절했다는 초롱 씨. 신인 연예인으로서 어린 나이도 아니기 때문에 벼락 '스타'를 꿈꾸기보다는 '배우'로 이름을 알리길 원한다고 했다. ■ 일본어는 그냥 잘하는 것으로는 안돼.. 초롱씨는 현재 드라마 촬영이 끝나서 한숨 돌린 상태로 잡지 화보 촬영과 일본어, 발성 연습을 하며 다음 스텝을 밟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일본 생활 5년차, 일본어 자체에 문제는 없지만, 드라마 역에 몰입하려면 완벽한 일본어 악센트가 필요해서 아직도 열공중이라고 한다. "외국인이 그 정도면 일본어 잘하는 거지..이 수준으로는 안돼요. 외국인 배우 공초롱이 아니라 그냥 그 역할에 딱 맞는 한 명의 배우로 보여야 하니까요. 그래서 제 대본에는 대사 하나하나에 악센트가 다 표시되어 있어요." 그렇다면 일본에서 데뷔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할까? "첫번째는 일본어죠. 많은 한국스타들이 일본에서 활동하고 싶어하지만 언어의 벽 때문에 쉽게 안 되는 것 같아요. 반드시 통역이 따라다녀야 한다면 아무래도 활동이 제한되니까요. 그리고 필요한 것은 일본 문화를 습득하려고 노력할 것. 일본에서 활동하려면 일본인이라든가, 일본문화를 확실히 파악해야죠. 이 두 가지가 갖추어져 있다면 일단 50%는 해결되는 것 같아요." 사실 많은 한류스타들이 일년에도 몇 번씩 일본을 찾지만 일본어로 대화가 되는 이들은 극히 드물다. 대화가 안되면 자연히 '재미'가 없어지고, 언제나 형식적인 질문만 오가게 되는 것. 일본어를 열심히 습득하고 일본 연예계에 뛰어들 준비가 되어있다면 다음 단계는 무엇일까? "우연히 캐스팅이 되는 것은 거의 '하늘에 별따기'라고 볼 수 있어요. 자신이 정말 이 일을 원한다면 직접 기획사를 찾아가세요. 지금 일본 기획사들은 한국연예인들과 일하고 싶어하거든요. 그리고 의외로 연예계에서는 무대뽀 정신이 통한다는 것. 자기가 적극적으로 어필하면 오히려 좋게 보시더라구요." 차근차근 단계를 밟고 올라가 일본 인기 버라이어티 쇼에 단독으로 초대되는 날을 목표로 한다는 공초롱 씨. 그저 그런 외국 연예인이 아닌 한 명의 배우로서 인정받는 그 날까지 노력하겠다는 그녀의 눈빛이 야무지다. 아직은 배우로 가는 길에 첫 걸음을 띤 신인이지만 언젠가 그녀를 커다란 스크린 혹은 단독 토크쇼 무대에서 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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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6/10 [00:00] 최종편집: ⓒ jpnews_co_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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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고 있네 |
보아짱 |
09/06/10 [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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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탑가수 하마사키 아유미, 아무로 나미에 등등 다 성형시키고 나오거든요? 물론 첨부터 많이 시킨건 아니지만... 뭐가 달라? 공00 이 뭐가 특별해여? 보아가 짱이거든여? 보아가 일본개척했으니 고마워하기는 커녕 기자나 공00이나 아주 똑같이 거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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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기사 안 읽었지? |
아놔 |
09/06/10 [09: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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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가 왜 나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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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짱님 웃기고 있네 |
ㅋㅋㅋㅋ |
09/06/11 [13: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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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웃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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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쁜데요.. |
강두환 |
09/06/23 [02: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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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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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나 일본이나 성형이 많지만 다른 건 |
성형강국 |
09/07/02 [1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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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무조건 "더 예쁘게" 성형하는 방향이라면, 일본은 자기 본래 이미지를 지키는 한도에서 성형한다는 거야.
이런 차이 때문에 일본이 한국보다 성형을 더 많이 해도(실제 데이터상으로도 일본이 성형이 더 잦다) 직접 눈으로 경험하기에 한국인들이 더 많이 성형하는 것처럼 보이게되. 너무 티나게 성형한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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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미인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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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女같아요~ |
일본 |
09/09/28 [2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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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면 무조건 성형운운 하는건 잘못된인식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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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얼굴 |
영부인 |
09/10/04 [08: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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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 질리지않을거 같은 얼굴이네여~~ 아자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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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 |
dkrlgkzn |
10/02/20 [19: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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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하세요! 한국에서도 알려지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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