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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간 나오토 수상 트위터 판쳐
순식간에 팔로우 1만명 넘는 케이스도
 
온라인 뉴스팀
간 나오토 수상의 탄생으로 트위터 상에 가짜 '간 나오토'들이 5일까지 연이어 나타났다.
 
그 중에는 넥타이를 맨 얼굴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올려놓아 "이번에 새로 트위터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라는 혼잣말을 올린 가짜도 있었다.
 
아사히 신문은 내각구상, 국회회기, 미군 후텐마 비행장의 향뱡 등 많은 산적한 과제를 앞두고 새로운 수상의 트위터 혼잣말를 체크하고자 등록한 사람이 1만명이 넘는 케이스도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에 민주당 본부는 서둘러 5일 "이런 트위터는 본인과 관계가 없다"며 주의를 요청했고, 간 수상 본인도 트위터는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가짜 간 나오토 kann_naoto 계정은 삭제됐으며, 가짜 '간 나오토'의 '재임기간'은 2일 남짓 단명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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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6/07 [15:59]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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