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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경찰들, 제발 반말 좀 쓰지 맙시다
8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일본 경찰들
 
박철현 기자
지난 수요일 오랜만에 황당한 일을 당했다.
 
나는 일본에서 생활한지 8년째고, 또 일본인 아내와 결혼한지 6년째라 웬만한 쇼크에는 정말 꿈쩍도 하지 않는데, 이상하게도 최근 당황스러운 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저번 주에는 장인어른 쓰러졌는데 처남이 오지 않아 좀 너무했다는 글을 쓴 적이 있다. 아주 개인적인 체험에 불과했지만,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지적해 주시는 독자들도 많았다. 일반화시킬려고 한 것이 아닌데 그리 읽혔다면 아직 내가 글을 제대로 못 쓴다는 얘기다. 이건 절실하게 반성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 수요일 내가 경험한 일본 경찰들의 '싸가지가 안드로메다까지 출장가 버린 건(件)'은 일반화를 좀 시켜야겠다. 앞서 말했듯이 일본온 지 8년째에 결혼한지 6년째인 나는 유독 경찰의 불심검문에 많이 걸린다. 왜냐? 인상이 더럽기 때문이다.
 
▲  일본에서는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자전거 검문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 jpnews

지금은 살이 통통하게 쪄서 그나마 낫지만 예전엔 날카로운 얼굴선과 찢어진 눈매, 딱 벌어진 어깨등으로 인해 심심하면 걸렸다. 친하게 지내는 일본인 친구들이 대부분 태어나서 한번도 걸린 적 없거나 혹은 한두번 걸렸다는 그 불심검문을, 나는 하루에 4번이나 당한 적도 있다. 전부 따지면 세자리까진 안가도 한 50번 정도는 받은 것 같다. 8년에 50번. 평균 2달에 한번씩은 일본 경찰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주고 받는다는 계산이 선다.
 
문제는 이 50여회의 불심검문을 8년동안 받아오면서 난 지금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존대말로 일관하는 일본경찰"을 단 한번도 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공손하게 "실례합니다. 자전거 번호 좀 확인하겠습니다"로 말꺼내던 경찰도 내가 외국인이라는 게 확인되면 조금씩 태도가 틀어진다는 인상을 상당히 많이 받았다.
 
외국인은 일본어를 못한다는 뿌리깊은 선입관이 자리잡고 있는 걸까? 갑자기 "그래서 지금 무슨 일? 그러니까 직업이 뭐냐고?" 로 두번씩 '반말'을 자연스럽게 구사한다. 자전거 등록제를 실시하고 있는 일본에서는 이런 검문에서 보통 자전거번호와 신고한 등록자가 일치한다는 것이 확인되면 그냥 통과시킨다.
 
그런데 내 경우엔 자전거 등록번호를 불러준 다음 경찰이 이름을 물어올 때 "박철현인데요"라고 말한 다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외국인등록증 확인 좀 하겠다", "일본 언제 왔냐", "지금 어디가는 길이냐?", "비자는 뭐냐?", "결혼은?".... 이쯤되면 검문이 아니라 취조다.
 
50여번의 검문중 외국인등록증을 보여준 건 80% 정도 된다. 잠깐 수퍼에 간다고 못 가져왔을 때는 아내에게 가지고 나오라고 시킨 적도 몇번 있다. 또 물론 내 인상이 더러우니까 어쩔 수 없다고 체념한다.
 
또 일본 법무성 조례안에는 "외국인은 외국인등록증을 상시휴대하고 다닐 것"이라는 조항도 있다. 그래서 이건 이해한다. 하지만 "결혼"에 관해서 반말로 찍찍 물어보는 건 좀 아니지 않나? (실제로 2004년에 도내 모 관할 경찰서에 이에 대한 항의문을 제출해 정식으로 사과받은 적도 있다)
 
최근 살도 찌고 인상도 능글능글해져서 그런지 몰라도 불심검문 당하는 빈도가 현저하게 줄었다. 그러던 지난 수요일, 지난 8년간의 불심검문 역사에 남을 초특급 울트라급 불심검문을 당하고야 말았다.
 
시간은 밤 11시 30분이었다. 3일만에 집에 돌아가는 나는 다리힘이 상당히 빠져 있는 상황이어서 자전거가 조금씩 지그재그로 움직였다. 그리 심하게 움직인 것 같지는 않은데 골목 중간쯤까지 가니까 갑자기 숨어있던 경찰 2명이 튀어 나오면서 이렇게 말한다. 한명은 좀 나이가 있었고 한명은 나보다 훨씬 어려보이는 신참같은 느낌이었다. 편의상 나이가 지긋한 경찰을 "지긋", 어린 경찰을 "새파란"으로 부르고자 한다.
 
지긋) 실례합니다. 요즘 자전거 도난 사건이 많아서요. 확인 좀 하려 합니다.
나) 그러세요.
 
지긋) 본부 본부...자전거 등록 확인합니다.
새파란) (손전등으로 자전거 번호 비추면서) 근데 한잔 하신 모양이네요. 왔다 갔다 하시던데...
나) 아뇨. 철야해서 좀 피곤해서 그래요.

새파란) (웃으며) 네. 그렇군요.
 
여기까지만 해도 상당히 분위기 좋았다. 그런데 내 자전거가 아내의 친구로부터 받은 자전거를 명의변경한 거라는 것이 밝혀진 다음부터 지난한 여정이 시작되었다.
 
지긋) 등록자 이름이 어떻게 되죠?
나) 박철현입니다. 지난 12월에 등록했어요.
 
지긋) 새로 등록한게 아닌거 같은데...
나) 아! 네 제 아내 친구한테서 받았습니다. 근데 명의변경 끝냈는데요.
 
새파란) 이름이 뭐지?
나) 박철현인데요.
새파란) 아니 당신말고 친구라는 사람. 원래 자전거 주인이었던 사람 이름이 뭐냐고.
 
오랜만이다. 이 감촉. 이 분위기. 십중팔구 "새파란"이 반말할 줄 알았다. '지긋'은 어느샌가 내 뒤쪽을 지나가던, 자전거 램프를 켜지 않은 다른 운전자를 검문하고 있다.
 
나) '앗코'라는 별명으로 부르는데...음 아키코겠죠?
새파란) 정확한 이름이 뭐야. 
 
나) 그러니까 지금 모르는데 아내한테 전화해 봐야 하는데요.
새파란) 전화해 봐.
 
슬슬 짜증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차라리 한 50대로 보이는 '지긋'이 반말로 나온다면 그나마 이해라도 한다. 이건 뭐 딱봐도 나보다 한참 어린애가 반말 찍찍거리고 있으니. 그래도 할 수 없다.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나) 난데 '앗코' 이름이 뭐야?
아내) 아키코.
 
나) 성이 뭐냐고?
아내) 왜 그래? 갑자기...
 
나) 불심검문 중이야. 시밤(이건 한국말로...-_-)
아내) 사이토 아키코.
나) 고마워 늦은데 미안. (전화끊고 '새파란'을 쳐다보며) 사이토 아키코 라는데요.
 
'새파란' 은 다시 본부와 무전기로 연락하는 듯 하더니만 갑자기 눈을 부릅뜬다.
 
새파란) 정말 사이토 아키코 맞나?
나) 네. 지금 아내하고 통화하니까 그러는데요. (니도 들었잖아. 아놔 진짜...)
 
새파란) 근데 아니라고 나오는데.
나) 어? 정말요?
새파란) 당신, 외국인등록증 좀 봅시다.
 
내 외국인등록증을 찬찬히 훑어보던 '새파란'은 "k시에는 언제 이사왔냐?", "일본온 지 얼마나 되었냐?"등을 물어 보면서 등록증의 사진과 내 얼굴을 대조하는 등 부산을 떨었다. 그러자 다른 자전거 검사를 끝낸 '지긋'이 이쪽으로 오더니만 베테랑다운 면모를 보인다.
 
지긋) 그 원래 주인이 기혼인가?
나) 그렇죠. 애도 있으니까.
지긋) 구성(旧姓)일 가능성이 있겠군. 결혼하기 전 이름이 무언지 아나?
 
어이없는 질문이다. 내 친구도 아니고 아내가 최근에 보육원에서 알게 된 '마마토모(ママ友, 보육원/유치원 등에서 친하게 된 친구)의 결혼하기 전의 성(姓)이다. 일본 여성은 결혼하면 보통 남자의 성으로 바꾼다.
 
가령 '와타나베 유코'라는 여자가 '다카하시 마사오"와 결혼하면, 이름이 "다카하시 유코"로 바뀌는 것이다. 즉 이번 경우는 아키코가 미혼이었을 때 자전거를 구입했는데, 결혼하면서 성이 바뀌어져 등록할 때 이름과 다르게 된 것이다.
 
그런데 웃긴 건 지금 이름을 알기 위해 아내한테 전화했던 내가, 아키코의 결혼하기 전의 이름을 어떻게 아냐는 것이다. 이런 쓸데없는 질문을, 그것도 반말로 물어보는게 이해가 안되었다. 예전같았으면 벌써 한마디 했을 상황일지도 모르겠다만, 늘어난 살만큼 내 마음도 풍족해졌나 보다. 어느새 아내에게 전화를 걸고 있는 나.
 
아내) 뭐? 아직도 잡혀 있어?
나) 어. 잡혀있는 건 아닌데. 그나저나 아키코 결혼하기전 이름이 뭔지 알어?
 
아내) 그거야 당연히 모르지.
나) 그거 좀 알 수 없나?
 
아내) 지금 12시 다 되었는데 어떻게 전화하냐?...
나) 하긴 그렇다. 그래 알았어.
 
전화를 끊은 후 최대한 공손하게 "님들도 아시다시피 지금 밤 12시잖아요? 제가 거짓말하는 것도 아니구요. 옛날 미혼일 때 성만 모를뿐이지 이름은 맞지 않습니까? 오늘 확인할 수 없을 것 같은데 일단 들어갔다가 내일 제가 그쪽으로 연락드리거나 그러면 안될까요?"라는 건의를 했다. 그러자 '새파란', 내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해보고 싶었던 모양이다.
 
새파란) 지금 전화한 사람 누구야? 아내?
 
그러니까 '새파란'은 내가 하고 있는 짓거리가 전부 쇼(show)라고 생각했던 거다. 물론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최근에 중국 유학생에 의한 강도상해 사건도 일어났고, 자전거 도난사건이 빈번한 거 잘 안다. 하지만 이건 어떻게 생각해도 아니다.
 
외국인등록증 보여줬고, 아내와 전화해서 어느정도 정황도 설명했고, 무엇보다 지금 이 자전거는 내 명의다. 그런데 '새파란'은 내가 외국인이라는 사실을 알자마자 그 다음부턴 전부 짜고치는 고스톱으로 받아들인 거다. 한마디 안할 수가 없다.
 
나) 당신 이름과 소속이 뭐죠? 왜 반말하나요? 지금 내가 도둑이라고 의심하는 거요?
새파란) 공무집행하는 겁니다. 확인이 안되니까 확인하라고 하는 거요.
 
나) 그런데 공무집행하면서 시민한테 반말해도 된다고 어디 적혀있습니까? 지금 외국인이라고 차별하는 겁니까?
새파란) 아니 그게 아니고...
지긋) 아, 아! 그만하세요. 자전거가 확인이 안되어서 그런거니까.
 
나) 지금 확인할 상황이 아니라는 걸 당신네들이 다 지켜 봤잖아요. 근데 전화한 사람이 아내냐고 물어보는 건 처음부터 전부 의심하고 있다는 것 아닙니까? 저보고 도대체 어쩌라는 겁니까? 지금 12시인데 다시 아내에게 전화해서 자고 있을지 모르는 친구한테 전화해서 미혼일 때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란 말입니까? 왜 그리들 융통성이 없어요?
 
지긋) 아. 일단 조금 진정하세요. ('새파란'을 보며) 야! 너, 저쪽 길목 보고 있어.
 
내 일본어는 꽤나 능숙한 편에 속한다. 무엇보다 외국인 특유의 억양이 그다지 없다. 또 워낙 토론이나 심포지엄 등에 길들여져 있어 이런 상황에서 자신의 주장 및 반론에 대해서는 꽤 자신이 있다. '지긋'은 길게 말하는 나의 유창한 일본어에 조금은 놀란 듯한 기색이었다.
 
지긋) 불심검문 원칙이 있어서 그런겁니다. 그걸 지키다 보면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나) 그럼 처음부터 경어를 써야지요. 저도 일본에서 8년간 살면서 세금 다내고 직장다니고 있는 납세자예요. 왜 반말을 쓰냐구요.
지긋) 아..그거 참...
 
잘못은 '새파란'이 했는데 '지긋'이 변호하고 있는 형편이다. 삼촌뻘 되는 분위기인지라 나도 좀 미안해졌다. 시간은 12시를 지나고 있었다. "삐리리리리..." 휴대폰이 울렸다. 아내였다.
 
아내) '이와모토 아키코'라고 하는데.
나) 어? 전화했어? 그래 암튼 고맙다.
 
전화를 끊고 '지긋'에게 "이와모토 아키코"라고 전하자 '지긋'은 무전기로 확인절차를 거친 후 "협조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라고 목례를 했다. 엉겁결에 "수고하세요"라는 말을 하긴 했지만 뭔가 핀트가 어긋난다는 느낌을 받은 것도 사실이다. 
 
내가 화난 것은 '새파란'의 언동 때문이었는데 어딜 둘러봐도 그가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옛날 같았으면 "그 자식 불러와!"라고 호통을 쳤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뭐 그렇게 전투적이지도 않으니까. 
 
문제는 저 '새파란'이 앞으로도 다른 외국인에게 그럴지 모른다는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것이다.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하다. 일본에 처음 발을 딛었던 8년전이나 지금이나 일본 경찰의 그 더러운 노예근성은 하나도 바뀌지 않았었다는 걸 오랜만에 확인할 수 있었다. 
 
일본 경찰들! 니네 제발 반말 좀 하지마! 한번만 더하면 그냥 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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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6/06 [20:23]  최종편집: ⓒ jpnews_co_kr
 


후우...이건 정말.. 리쿤 09/06/07 [01:11] 수정 삭제
  이건 일반화의 오류고 머시고 간에 저런 경찰 도쿄내에
정말 부지기수죠...-ㅁ-
외국인인 거 알면 그냥 대놓고 반말하시더라구요.
젠장... 진짜 약한 놈한테는 한없이 강한 놈들-_-
안그런 소수의 경찰들이 불쌍하다니까요
 
추천하기6
주말에 읽기 좋은 기사~~ 이구라 09/06/07 [01:43] 수정 삭제
  당하신 박기자님은 왕짜증, 왕울화이시겠지만....
재미있게(??ㅎㅎ) 읽었습니다...
매주 일요일에 연재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추천하기4
진짜 동감. 동감동감 09/06/07 [05:40] 수정 삭제
  얼마전에 친구가 아르바이트 파견회사에서 전화가 왔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반말로 일관했다는.. 남편도 듣고 열받아서 쫓아가겠다고 난리 났다는데 (오버긴하지만.)
 
추천하기3
왜놈들 보면.... 원래.... 09/06/07 [09:41] 수정 삭제
  한국인 뿐만아니라 왜놈이 아닌 외국인에게는 좀 막대하는 경향이 있던데...물론 게네들 선망의 대상인 미쿡인들 제외하고...
 
추천하기11
진짜 화나네요. sean 09/06/07 [10:13] 수정 삭제
  정말 화나는데요. 반말도 그렇고 자전거까지 그렇게 심하게 조사하다니
왠지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한 이미지가 확 깨지네요. 정말
일본놈(!!!)들은 강한자에겐 한없이 약하고 약자에겐 잔인한 그런 느낌을
받네요. 아 화나.
 
추천하기7
요즘 우리나라 견찰이 왜 견찰인가 했더니... 비개인하늘 09/06/07 [15:04] 수정 삭제
  쪽바리가 대텅 대고 나더니 견찰도 쪽바리 견찰이 되었군요.
 
추천하기23
(^^)/ 태클베리 09/06/07 [16:56] 수정 삭제
  저도 인상이 드러븐 편이라 예전에 꽤많은 검문에 시달렸는데..테츠님도 "몽타쥬파"시군요.....ㅋㅋ담에 일본 출장 가면 몽타쥬파 끼리 쐬주한잔 할수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누구인상이 더 드러븐가?....
글잼있게 잘읽었습니다.
 
추천하기3
대단하시네요 ya4mo 09/06/07 [22:02] 수정 삭제
  그 상황을 현재보다 더 리얼하게... 암튼,새파란의 의외성도,지긋의 노회도 다 이겨 넘기셨네요.스고이,스고이!
 
추천하기1
좋은 걸 알았네요. 수하네 09/06/07 [22:48] 수정 삭제
  기자님의 황당한 경험으로 좋은 걸 알았습니다.
일어가 능숙하지도 않고, 매번 녹음을 할 수도 없지만,
그래도 조심해야겠네요.
치사한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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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힘드시겠네요 maya 09/06/08 [12:42] 수정 삭제
  인내심에 한계를 보여주는군요
정말 어딜가든지 싸가지 없는것들이 꼭있긴있네요
저도 글을읽으면서 무척이나 화가났습니다.
박기자님이야 일본어를 유창하게 해서 뭐~어떻게 사과를
받고 넘어갔지만 유학생 혹은 일본어를 못하는 사람이었다면
더 않좋은 대접을 받았을거 같네요 ㅠ.ㅠ
 
추천하기6
공감합니다..경찰뿐아니라 관공서,시약소 직원에게도 보여주고 싶네요. 연주야 09/06/08 [13:54] 수정 삭제
  다짜고짜 반발시작하면 진짜 혈압오릅니다...
여러번 당한 사람중 한사람...
 
추천하기4
헐.. dfd 09/06/08 [16:19] 수정 삭제
  내년에 유학 갈 예정인데..-_-;;
갑자기 가기 싫어지네요...
자전거는 한 1~2년 후에 타야 할듯;;;(일본어가 능숙해진 후)
 
추천하기6
일빠는 아니지만.... 지나가다 09/06/08 [18:53] 수정 삭제
  이런 기사는 조금 조심스러워야할꺼같습니다.
예를들어 일본인이 한국에가서 어느택시기사에게 눈탱이를 절라 맞았는데
자신이 근무하는 한국전문뉴스싸이트에 한국택시가사는 예나지금이나 절라 눈탱이나 치고말이야. 하여간....
이런기사를 내보냈다고 생각해봅시다. 그 글을 읽은 독자들이 뭔생각을 할까요.한국가서는 택시타지 말아야겠다라는 생각 안하겠습니까?
개인의 경험을 일반화시킴으로써 다수를 오해하게할 소지가 있습니다.
개인블로그에 이런글을 쓴다면 뭐 신경쓸일이 아니지만요....
일본경찰 전부가 그러지는 않을진대말입니다.
 
추천하기2
지나가다님 리쿤 09/06/08 [20:41] 수정 삭제
  저거 일본 경찰들 상습적입니다
입국관리소가보세요. 거기도 외국인에 대한 태도
장난아니라니깐요
저런건 공론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건 몇몇 경찰들이
안그런다고 해서 넘어갈 문제가 아니에요
우리나라 동남아 사람 차별하는건 다른 나라 언론이
취재해서 공표해도 우리는 할말없잖아요.
그거랑 똑같다니깐요.
한번 공론화해서 입국관리소랑 일본 경찰들 태도
문제시할 필요있습니다. 이 사이트 보니까
일본 전문 뉴스 사이트라고 하던데
그렇다면 포털사이트이기전에
사회 문제를 고발하는 언론매체이기도 합니다.
그런면에서 이번기사 한표!~!
(아우, 이거 당한게 좀 있는지라 자연스레 흥분이되네요)
 
추천하기42
그런데 우리 아저씨들은... 우린더해 09/06/08 [21:35] 수정 삭제
  저라면 아마 진작에 폭발했을 텐데, 철이님은 은근히 성격 좋으시군요. 그런데 솔직히 우리나라 아저씨들은 외국인에게 심하면 심했지 덜 하진 않은 거 같습니다. 아저씨들이 동남아 외국인에게 존대하는 거 전 단 한번도 못봤거든요. 무조건 "너, 너" 더라고요. 아이고 챙피해..
 
추천하기17
그러네요 09/06/09 [14:06] 수정 삭제
  자전거 검문은 일본인들도 수시로 당하는 거지만...외국인(동양인)에 대한 일본인의 시선은 예나지금이나 별반 달라지지 않았죠.앞으로도 그럴것이고.어느날 밤 열시쯤에 있었던일 인데요...주택가 골목길에서 젊은 필리핀 여자애 두명이 순찰도는 순경(오마와리)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더라구요ㅎㅎ...우수꽝스런 광경이라 멈춰 서서 보고 있었죠.지나던 일본인들도 나처럼 멈춰 서 있었구요.이유인즉...검문 이었다네요.센토(목욕탕)에서 나온 외국인이 신분증은 없고..예능비자?로 와 있다니까 확인차원에서 노랠부르게 했다고 노래 끝나고 그 순경이 서있던 주민들한테 친절하게도 설명 해주더군요.같은 외국인으로서 묘하게 화가 치밀어 있었던것도 잠시...그 여자애 둘이 화음이 기가막히고 가수 못지않은 노랠 뽑아내는 바람에...압도해 버렸네요ㅎㅎ.한 곡조 뽑고나서 이제 가도 되냐고 묻던 그애 둘의 천진난만한 얼굴에 서 있던 주민들이 웃는얼굴로 대답하는 형국이 되어 버렸지요.순경은 제할일을 했을뿐이고 그외국인들은 거짓이 없었다는 정도의 일본인들의 반응에...혹시라도 그애들이 느꼈을지도 모를 불쾌감 굴욕감 서러움...등등을 한동안 괜시리 나 혼자 열내고 흥분하고 했드랬는데요ㅋㅋ... 타국에서 손님으로 대접받느냐...주민으로 대접받느냐...혹은 범죄나 테러예비군쯤으로 대접받느냐는 자기할 나름이라고 주장하고 싶은이들도 있겠지만..참으로 변하지않는곳이 일본이라는걸 거듭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습니다.
 
추천하기23
일본경찰 향사마 09/06/09 [14:54] 수정 삭제
  일본경찰은 일본인에게도 반말을 합니다.
저는 재일교포인데요, 보기에는 일본이니나 다름이 없습니다.
파출소에서 길을 물어봐도 경찰은 나한테 반말을 씁니다.
다만 상대에 따라서 태도가 달라질 수도 있겠네요.
저와 같은 젊은 여자는 낮춰보는거죠.
외국이니면 더하겠네요.
 
추천하기16
그렇죠.. 항~~ 09/06/09 [21:16] 수정 삭제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함.. 그건 단지 일본경찰뿐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일본인 근성이랄까..
 
추천하기10
미쿡넘들에게도 똑같이 하는 경우도 있어요... ㅎㅎ 09/06/10 [13:50] 수정 삭제
  일본어 수업을 같이 듣던 미국 친구였는데, 이번에 일본 여자랑 결혼을 했죠. 하지만 일본어가 잘 안되는지...매일 집앞의 코반을 지나치는데...수시로 검문 당한답니다. 사는 집, 아내 다 가르쳐 줬는데도 말이죠....
 
추천하기3
뭐 워낙 황당한 사건을 많이 일으키는 일본 경찰이다보니 kori2sal 09/06/10 [19:35] 수정 삭제
  토키치 린치 살인사건, 이나 오케가와 스토커 살인사건 같은 희대의 근무태만 사건을 일으킨 일본 경찰이다보니...왠지 반말은 귀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추천하기4
흠,근데일본경찰의저런태도도문제지만 egao 09/06/14 [09:59] 수정 삭제
  전 사는곳의특성상(?) (젊은애들춤추고노는)클럽주변을많이지나가게되는데,잡히는애들보면 잡힐만한애들이잡히고,그애들대응만봐도 검문,단속하는경찰이 외국인이나젊은애들한테 무례하게대하게'되어져버리는것'도 이해가안되지는않네요...-_ㅠ;
 
추천하기0
이해는 갑니다만 나도 09/06/14 [10:42] 수정 삭제
  저라도 저런상황이라면 그냥 못넘어갈겁니다 한판 대판할겁니다 일본경찰이 반말한다는것 참 의외네요 일본인은 엄청 친절하고 예의바른사람인줄만 알았습니다
그러나 저들을 탓하기 앞서 과연 그럼 우리는 어떤가요? 우리경찰의 제3세계출신의 외국인이나 하다못해 조선족동포에게 과연 어떻게 하고있나요?

저도 우리나라에서 불검 자주당하는사람입니다 그것도 어지간한 거리는 차를 안타고 걷다보니 내나이 반도안되는 새파란 전경들한테 불손한 태도와 언사로 자주당하는사람입니다 과거 군사독재시절에는 들고있던 가방도 샅샅히 수색당하는 수모도 자주 겪었고요
심지어 거리에 50m간격으로 서서 50m마다 가방수색하고 신분증확인하는 어이없는 일도 있었지요 기가막혀 저기 당신동료한테 큰소리로 불러서 확인해봐라 금방 저기서 다 하고왔다 그러자 인상 을 험악하게 쓰면서 당신 끌려가서 혼좀나고싶어 무슨말이 많아?

저거야 군사독재시절 얘기니 그렇다 치더라도 요즘 우리나라에서 벌어지는 모습 못보십니까?
젊은남녀가 왜 명동에서 데이트하냐고 잡아가는 경찰이나 일본관광객을 시위자로 몰아 두드려패서 갈비를 부러뜨리고 조서작성시 한국경찰한테 맞았다고 몇차례 얘기했다는데 나중에 한글조서보니 불상자에게 맞았다로 써놓고

우리가 흠이없어야 남을 탓할수있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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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09/06/14 [12:22] 수정 삭제
  우리가 흠이없어야 남을 탓할 수 있는거 아니냐니 그게 뭔소립니까;
죄없는 자 돌을 던져라도 아니고...

돌은 던져야 합니다.. 다만 자기도 잘못했을 때 돌맞을 각오는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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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나라나 경찰은 다 똑같아요. 놀아본오빠 09/06/14 [14:03] 수정 삭제
  미국경찰은 아시아계가 문신만 하고있어도 권총에손이...중국경찰은 귀가 다들 처먹었는지 통역하는 중국애가 중국말로 얘기해도 못알아듣고 한국경찰도 외국인한텐 일단 반말로시작 하죠.제복입으면 다들 미쳐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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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짭새들이 암만 그래도 너무하군요 09/06/14 [14:38] 수정 삭제
  장봉 휘두르지는 않지요. 한국견찰보단 나은 거 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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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10년차 09/06/14 [16:27] 수정 삭제
  일본순경들의 반말이 귀에 거슬리시죠?
같이 반말 하세요...특히 젊은 놈들이 더 그러죠...
저도 살면서 일본순경들과 말싸움 많이 했습니다...
외국인이라는걸 알고 바로 반말사용하는 택시운전수, 대형전자마트....등등
반말하면 같이 반말하면서 고압적인 자세를 보이면 바로 찌그러지는게 얘네들 특성이죠!
철야하시고 힘드신 귀가길에 봉변아닌 봉변 당하셨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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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기사엔 불쾌 09/06/14 [16:59] 수정 삭제
  꼭 불법체류자 와 조선족 언급하는 인간들이 있다말이야 재수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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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뿐만이 아니라... 치비민쨩 09/06/14 [17:23] 수정 삭제
  일본에서 유학하던 시절, 제 나이가 어려서 그랬는지도 모르지만(22, 23살) 집 알아보러 친타이 회사에 갔을 때, 처음에 정중하게 경어를 쓰다가 외국인인 걸 알고선 반말을 찍찍 하시더군요 =_=. 어디 한 두군데가 아니었다는;; 처음엔 경어 쓰다가 외국인인 걸 알고 반말로 말하는 거 많이 당했습니다...
사실 저도 일본어로 얘기하면 한국인인 줄 잘 모르는데도 그러더군요. 오히려 외국인일 수록 말투 차이에 굉장히 예민한데, 그걸 잘 모르더군요. 고생많으셨습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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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문제지만... 흠흠 09/06/14 [17:48] 수정 삭제
  한국은 출입국 관리소 직원들은 대낮에 멀쩡한 한국인 여성을 넘어트리고 끌고가려다 여성이 경찰에 신고한 사건이 있었습니다.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60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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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같이 반말하는데 반말해 09/06/14 [19:26] 수정 삭제
  일본애들 내가 한국인이다 싶으니까 바로 안녕하세요 하던데 내가 사람들 잘만났나? 암튼 경찰들 가끔 반말하면 나도 같이 반말하다 쏘쏘 소레데? 응응응 와깟다 아리가또 도꼬 이께바 이이노? 소꼬 하하 같이 반말해요 그럼 태도 좀 달라져요 단 일본말이 좀 되어야해요 저도 그전까지 속 많이 끓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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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도 또 외국인 혐오증 환자가 있네 ㄱㅁㄱ 09/06/14 [20:05] 수정 삭제
  동남아 사람만 보면 죄다 불법체류자에 범죄자로 보는데 뭐 한국도 마찬가지 막장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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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짭새들이랑은 다르네요? 짭새랑달라 09/06/14 [20:13] 수정 삭제
  한국 짭새들은 백인들이 한국말 모르는척하면 왠만한건 무사통관대. 동남아계나 흑인이면 한국 짭새도 반말할까? 아님 그냥 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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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은 없는 얘기지만 09/06/14 [20:53] 수정 삭제
  명동에서 견찰한테 끌려갈때 일본인이라고 해도 실실 웃으며 끌고갔던 울나라 견찰들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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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시원합니다! 유학생 09/06/14 [21:50] 수정 삭제
  정말 속이 뻥 뚫리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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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발이들의 더러운 근성 쪽발이 학살 09/06/14 [23:05] 수정 삭제
  일본은 경찰뿐만 아니라 공무원들 다 개념없기로 유명하지요. 일본놈들 아시

아 외국인에게 거의 다 반말합니다. 반대로 백인(특히 미국인)에게는 발 아

래서 벌벌 깁니다. 강자에게는 강하고 약자에게는 오만한 쪽발이국 다운 더

러운 근성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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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 봐도 짜증이 밀려오네요 짜증나 09/06/15 [04:38] 수정 삭제
  그때 그 뭐야 예전에 난리난 동영상 일본 우익이 뭐 재일이나 한국인들
자기내 땅에서 물러나라 어쩌나 해서 지나가는 한국(재일교포)분이 울분을
토하며 바닥에 매다꽂은 영상도 생각나면서 화가나는데 당하실때 기분을
조금이나마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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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좋은데.. 음. 09/06/15 [05:48] 수정 삭제
  요런글을 일본어로 일본 사람들이 보는 사이트에 올려야 이슈화 돼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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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살기가 거의 도닦기 수준이 되겠네여 오대오 09/06/15 [10:18] 수정 삭제
  더불어살기를 목표하는 것이 아니라, 군림하며살기를 목표로 하는 자들의 전형적인 행태라고 여겨지는군요...꿋꿋이 이겨나가며 개선해 나가야 할 사항이겠지요. 하긴, 요즘 우리나라 경찰들을 생각하면, 더 큰 한숨이 나올 뿐이지만...ㅋㅋㅋ암튼 테츠 님 인상이 많이 좋아졌으리라는 동조를 하게 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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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유학생인데.. alal 09/06/15 [15:08] 수정 삭제
  저 일본온지 6개월인데..알바도 하고있는데 진짜 손님들 99%가 다 반말...이거 들거와..그거 만들어내놔..등등...명동에서 예의바른척 하는거 다 겉치레구요..진짜 일본인들은 아마 세상에서 가장 반말잘하고 싸가지없는 종족일것임..일본오고 일주일만에 지하철에서 표 잃어버렸을때 23살정도로 보이는 일본경찰이 "니가 알아서해." 이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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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一橋 09/06/15 [15:18] 수정 삭제
  두가지를간과하고 계시군요 ..첫째 일본에서 반말이라는것이 우리나라와 같은 느낌은 아니다 그 좋은 예로 고등학교 선생님한테 학생들이 반말을 자연스럽게 쓰는것이 있겠군요. 둘째 .. 일본 경찰이 외국인한텐 반말하고 자국인한텐 경어 쓰는거 아니다 즉 일본내에 경찰이라는 사람들은 전부는 아니겠지만 사람에 따라서 바로 반말쓰는 사람도 있다 .. 물론 처음본 사람한테 반말 찍찍 뱉어대는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죠 .. 한국에도 나이 좀 어려보이면 바로 반말싸질러 대는 사람들이 있듯이 일본에도 경찰이라고 해서 일반 시민에게 바로 반말싸질로 대는 것들이있겠죠.. 저또한 검문 많이 당하는 편입니다만 .. 아주 깍듯한 경찰들도 많았습니다 .. 자기자신이 고치지 않는 선입견은 결국 자기 자신의 시야를 좁게 만드는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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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깊이 동감 합니다. kuma 09/06/15 [18:46] 수정 삭제
  일본유학시절2년동안 절실히 느꼈습니다. 저같은경우는, 집근처에서 친구랑 둘이 타다가 검문에 걸렸는데, 친구보고는 외국인인줄 알고 다짜고짜 반말. 저는 일본인인줄알고, 경어쓰더군요ㅡ.ㅡ 제가 한국인이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반말모드;; 외국인등록증없는걸로 뭐라고 하길래, 5분거리의 슈퍼에 오는길인데, 잊어버릴수 있지 않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래도 좋은 경찰이였는지, 그냥 보내주더군요. 하지만, 저처럼 대응하다, 경찰서까지 가서 1시간넘게 조사받은 대만친구도 있었습니다. 경찰뿐만아니라, 입국관리소, 특히, 정말어이가 없었던 곳이 공항이나 여객선 출입국검사에서였어요. 저야 간단한 반말정도 한거였지만, 일본말 잘못하시니는 할머니한테, 소리 소리 지르며, '당신' 어쩌고 하며, 삿대질 하는 거 보며,, 이게 일본이구나 하고.. 절실히 느꼈습니다.. 친척만나러 온 할머니가 어찌 일본말을 잘 하겠어요. 그럼 최소한 한국인 직원도 있는데, 그 직원을 불러 통역을 시키던지..

약자한테 강하고, 강자한테 약한거야 어느곳이든 똑같겠지만, 일본인의 약자무시는 정말이지, 무섭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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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시민에게 반말을 하나요? 신진용 09/06/15 [21:33] 수정 삭제
  이건 좀 충격인데요. 우리나라 견찰의 경우, 집회 때 폭행하는 일은 그래도 상사의 지시로 인한 집단의 일원으로서의 폭력이라는 그나마 아주 쬐끔 이해해줄 만한 구석이라도 있는데요, 개인대 개인이 만났을 때 경찰이 시민에게 반말을 한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데요. 한국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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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쓰세요 666 09/06/16 [16:42] 수정 삭제
  일본어 쓸 줄 알아도 영어를 쓰세요.
굉장히 높게 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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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동감! 윗분 09/06/21 [22:06] 수정 삭제
  영어로 하세요. 영어 사용하면 아주 잼있는 반응 나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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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공감함.. 캐공감 09/06/25 [10:46] 수정 삭제
  개 공감...지금 일본 생활 2년째인데 입국관리국이나 시청이나 하물며 동네 우체국을 가도 처음엔 존댓말...나중에 외국인인거 알면 바로 반말 나가죠...제가 일본어를 어설프게 하는것도 아니고 외국인 억양때문에 곧 바로 일본인이 아니라고 눈치채는것도 아니고 그냥 외국인 등록증만 제시하면 바로 반말 나가주시고..

경찰한테 검문 당한적은 없지만 뭐 불 보듯 뻔할듯...

아 근데 재밌는건 유학비자로 1년 갔을 당시에는 정말 다들 졸 친절하게 대해줌..유학생이냐..고생이 많다 부터 해서 공공기관가면 정말 잘해줌..그야말로 취업비자로 가는 순간부터 일본에선 일본인 이외는 모두 외국인 노동자일뿐..(아 영어권 외국인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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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난 다들 경어 써주던데...;; 나그네 09/06/25 [18:56] 수정 삭제
  3년넘게 살면서 한 3~4번 잡혔나...-_-ㅋ 지역이랑 사람에 따라 다른거 아닌가여? 다이토구에서만 세번인가 잡혔는데...두번은 할배인데두 데스마스 다 붙여주던데...;; 한번은 자전거타구 가다가 경찰차에서 세우라고 하더니 검문하고 협조해줘서 고맙다고...-_-ㅋ
(참고로...미노와 삽니다...-_-;; 걸린적은 항상 술마시고 12시넘어서 집에들갈때고...ㅡㅡ;;) 아직까지 오마와리상한테 나쁜감정가질만한 일이 없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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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일본 경험 잘 읽었습니다. 강물처럼 09/06/28 [08:11] 수정 삭제
  매년 한 두차례 일본여행을 하는 입장입니다만, 저 같이 며칠 여행하는 입장이라면 좀처럼 경험할 수 없는 일을 통해 일본이라는 나라를 다시 한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늘 기사 잘 읽어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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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일본에서 액션가면 09/06/30 [13:07] 수정 삭제
  3년 생활하다가 작년말에 한국에 왔는데 처음 검문 받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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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싸가지 없게 반말하면 흠.. 09/06/30 [23:24] 수정 삭제
  이쪽도 반말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ㅋ 연배라도 좀 되면 몰라도 어린사람이 저렇게 나오면 좋은꼴 못보죠 일본 깽깽이들이야 강하게 나오면 꼬리 내릴꺼 같은데.. 다그렇진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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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도... cdleader 09/07/01 [15:45] 수정 삭제
  저같은 경우 나리타 공항에서 비슷한 경우를 겪었는데요...
반말까지는 참을 수 있었는데, "당신!"이라고 부르는 장면에서 확 열받더라구요. 입국심사 줄에 서 있었는데, 재입국이라 일본인들이랑 같은 줄에 서 있었거든요. 나이 지긋한 공항안내직원이 제 앞사람이나 그 앞사람(일본인)한테는 친절하게 꼬박 꼬박 고객님~ 고객님~(오갸꾸상) 이쪽입니다~ 라고 하더니, 제 순서가 되어서 한국여권(초록색, 일본여권 붉은색?)을 꺼냈더니 슬쩍 쳐다보며 "어이 당신 이쪽!이쪽!(아나따! 곳찌곳찌)~ 이러는 거에요...퐉 치밀어 올라서, "왜 저치는 고객이고 나는 당신이냐!"라고 따졌더니, 당황해서 어쩌고 저쩌고 궁시렁거리길래, 공항에서씩이나 일하는 양반이 서비스 마인드가 그 모양이어서 어쩌냐고~ 뭐이가 요코소 재팬(웰컴투 재팬)이여 시방! 하면서 씨부려버렸던 기억이 나네요..뭐 드문경우이긴 했지만서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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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serentia 09/07/01 [16:19] 수정 삭제
  딱 한번 경험이 있는데..
존댓말에서 외쿡인등록증보여주니 바로 반말이더군요..
거기에 흉기소지하고있나 검사한다는데 지갑은 왜 뒤지는지...-_-;
카드같은거, 사진같은것도 꺼내보더군요.....
그때는 그냥 있었는데 생각해보면 어이가 없는 일이죠..

........프라이버시 침해...네요..
나중에 이런 일 있으면 따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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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참... gjfznl 09/07/01 [22:25] 수정 삭제
  글의 주제가 "일본 경찰들의 (외국인 대상) 반말이 예의에 어긋난다"인데
여기서 "그러는 한국은 어떤데?"하는 사람들은 뭡니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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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마찬 가지 입니다. 어느 나라나 09/07/06 [00:26] 수정 삭제
  고압적이죠. 경찰 유형이라는 인간이 따로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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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민중의 지팡이라는데... 태산 09/07/06 [11:01] 수정 삭제
  기본적인 소양도 없는가? 시민에게 군림하려 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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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저도 검문 받아봤는데.. 메롱꾼 09/07/07 [20:33] 수정 삭제
  일본에 장기 출장가서 일을 할때였는데.. 기타센주역에서 주말에 불심검문을 받았죠... 역시 좀 무례하더군요... 업무차 출장온 외국인인데.. 또 그런검문은 같은 동양계나 동남아계만 하지 서양인은 안합니다. 나중에 회사 숙소를 타츠미로 옮겼는데 거기서는 절대 검문이 없더군요.. 좀 괜찮은 동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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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일본유학을 한경험이 있습니다. demon2u 09/07/12 [12:08] 수정 삭제
  저는 대구 출신이고 같이간 친구는 서울출신인데

경상도 억양이 일본어 악센트와 절묘하게 유사한 점이 있어서

일본어 배우기가 아주 쉬웠다는...같이간 친구는 서울출신이라

항상 끝을 올리는 악센트에 익숙해서 죽어라 해도 일본어로 서울말 악센트를 유지했던 추억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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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경찰의 직무질문은 정당한 것입니다 전문가 09/07/12 [12:38] 수정 삭제
  반말을 좀했다고 해서 항의하는 것은 잘못입니다..일본의 치안이 외국인들로 인해 얼마나 나빠졌는지 이해를 못하십니까? 일본경찰에 대들거나 한국처럼 항의하면 공무집행방해죄로 현행범으로 체포될 수도 있습니다......실지로 작년에 북해도 서미트때 항의하러 간 노조쓰레기들이 치토세공항에서 출입국관리국의 심사에서 항의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강제송환당하기도 했습니다..........일본에 살면 일본의 법률을 준수하고 외국인등록증을 꼭 휴대해서 다니고 일본경찰의 노고에 감사하는 것이 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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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 좀 했다고? 뭐냐 09/07/12 [17:07] 수정 삭제
  일본사람인가 보네? 누구든 당신한테 첨부터 반말로 지껄이면 그런가 보다 하겠구나. 난 일본말 못하니까 다행이지만 일본가서 한국말로 반말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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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afai 09/07/12 [17:10] 수정 삭제
  똑같이 반말하세요..아니면 첨부터 영어로 함해보세요..
저는 불신검문은 아니지만,,어떤 상황에서 영어로 계속얘기하니까,쫄더니
대게 친절로 바뀌던데여,,일본사람들도 영어에 컴플렉스있거든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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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모 09/07/12 [17:25] 수정 삭제
  재밌게 잘 읽고 갑니다.
저도 일본에 11년째 살고 있는 직장여성입니다만,
일이 많아서 일찍 출근하는데 아침 8시에 회사 밑에서 검문당하고 열받아서 일못하겠다고 툴툴거렸는데 저는 정말 약과네요...^^;;;
일본에서 사시는 한국분들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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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ㅎㅎ 09/07/12 [20:54] 수정 삭제
  많이 참으셨네요 성격이 좋은신듯 보는내내 손에 주먹쥐게 하네 하하
세상에 일본 경찰들 가관도 아니구만 초반에 읽다가 눈이 튀어나오는줄 알았네요 나중엔 당당히 대응하시길래 좀 가라앉긴(?) 했습니다만-_-
그래도 어쩐지 그 젊은사람을 속시원히 처리해 주지 못한것 같은 찜찜함이 들었다는 대놓고 저러는대 일일이 고분고분 대답해 줄 필요가 없을것 같네요 담엔 그냥 깔끔하게 대처 하세요ㅎㅎㅎ 영어를 쓰면 효과적이라는데 그 상황도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여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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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행... sun 09/07/12 [22:51] 수정 삭제
  친구녀석이 일본어를 꽤 합니다. 저는 일본어는 잘 모르고 영어를 꽤하죠.
친구녀석 친척이 일본에 있어서 겸사겸사 여행을 목적으로 같이 갔던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엔 대학졸업전이고 첫 해외여행이었죠.

문제는... 친구녀석은 일본어로 말하니깐, 무척 분위기가 강건하고 엄정한척 하는것... 그런데, 저는 여권이 한국인걸 보고 알면서도 영어로 계속 이야기하니깐, 어쩔줄을 몰라하더군요. 친구에겐 명령조이던 사람이 저에겐 무척 고분고분하고 친절하다고해야할지... 제가 느끼기에도 완전히 태도가 달랐습니다.

친구녀석이 분통터져서 한다는 말이... 자기가 일본어 하니깐, 주구장창 명령조에 반말... 저는 영어를 하니깐, 영어 몇마디 빼고는 일본어는 존칭을 쓰더라고 하더군요.
그날 이후, 일본에서는 영어만 씁니다. 물론, 저도 일본에 들락거릴 일이 있어서 일본어 기초회화는 조금 할 줄 압니다만, 영어쓰는게 물건을 살때나 경찰이나 관공서에서 더 대접받는다는걸 잘 알기에 그냥 영어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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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째 살고있습니다 나는 복받았네 09/07/13 [02:20] 수정 삭제
  동북지역에서 몇년있다가 지금은 북관동(토치기)에 살고있는데 비슷한 경험은 한번도 없네요. 반말을 한다고 해도 한국에서 하대 하는의미의 반말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경찰서,시청등 관공서에서도, 출입국관리국에서도 무례하게 대하는 사람은 "별로(아예 없을수야 있나요?)없었고 오히려 반말을 들어도 별로 기분이 나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실수로 교통 위반을 해서 파출소(코오방)에 가서도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따졌던 적도 있네요. 동경지역의 경찰들(경찰은 지방공무원, 지역별로 채용함)이 이상한 놈들이 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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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살았고 최근 귀국했습니다. 아이치 09/07/13 [20:24] 수정 삭제
  일본 경찰들 진짜 개념이 없더군요. 위에 좀 어이 없는게 하대하는 의미의 반말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고 했는데요~
근본적인 문제점을 이해를 못하시는군요. 동등하게 대해야 한다는 것이죠 차별없이.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공무절차에 순응했음에도 신분증 정보로 일본인이 아닌걸 알아채고 나면 반말로 돌변한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왜 반말한고 따지면, 일본 경찰 스스로 자기네가 잘못했다는 점을 '인식' 하고 저자세를 취한다는 거죠. 좀더 세게 나가보면 혹시라도 불합리한 차별받았다고 민원서라도 들어갈까봐 완전 저자세로 나오더군요.
일본이 외국인에 대한 차별이 심한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고 실제로 생활해보면 많이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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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몰라도 이건사실.... 악당 09/07/19 [13:35] 수정 삭제
  제동생이 몸집이아주크고 좀무표정인데검문을 좀 많이당했죠 10년살았는데 진짜 외국인이라는거 밝히는순간부터 정말정말 기분나쁘게물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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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셨습니다. 나이스 09/07/20 [12:39] 수정 삭제
  "나) 당신 이름과 소속이 뭐죠? 왜 반말하나요? 지금 내가 도둑이라고 의심하는 거요?
새파란) 공무집행하는 겁니다. 확인이 안되니까 확인하라고 하는 거요."

<== 이 부분서 "아저씨 잘한다, 파이팅!"라고 마음속으로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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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서니 09/07/25 [20:56] 수정 삭제
  저는 2001년부터 06년 여름까지 기술비자로 지내다가 부모님때문에 귀국한 이입니다만, 제가 산 지역은 동해쪽이라 동경보다는 덜 까다로왔나봅니다. 반말이나 외국인등록증을 보자거나 검문당하는 일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일본 향수가 있는데, 님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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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거주중인 외국인 노동자 rokoko 09/08/22 [01:39] 수정 삭제
  다행인지 일본와서는 불신검문은 한번도 걸려본적은 없네요. 한국서는 2번정도 걸렸었죠.인상은 그렇게 나쁘지않다고 자부하는데도말이죠....--ㅋ
코방에서는 대부분친절하게 응대해주더군요.아직 일본어가 서툴러서 역에서 역무원에게 길을물어보거나 나이많은사람들은 그냥 반말로하더군요.그건 별로 기분안나쁜데
10살정도 어린애들한테 말들으면 화가나더군요.
지금 처지는 외국인 노동자? 취업상태라서 일본회사에서 일하고 있어요.
아주 아주 조그만 스트레스라면 대놓고 반말듣습니다. 10살이나 어린애한테도 전 꼬박꼬박 경어를 그녀석은 반말이죠. 실수를 하면 아주아주 깨집니다. ㅋㅋ당연한건지도?.. 일본에서의 문화적 차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살고 있죠..나이 50살 넘은 양반이 20살짜리한테도 반말듣는거 옆에서 보았습니다. 대답은 꼬박꼬박 경어더군요.
일본은 조직사회다 보니 상사/부하, 갑/을 관계가 뚜렷한것 같네요. 하긴 사회나와서 나이대우 바란다는게 우스운일이지만 외국인이라서 차별받는거라면 화가나죠.
나도 그 많은 세금, (과할정도죠) 꼬박꼬박내고있는데....
집구하는것도 쉽지않고... 그렇지만 한국에서 외국인이 집구하는거에 비하면 일본이라는 나라에 외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어서 수월한 편이라고 믿고 싶군요.기자님 기사 우연히 읽다가 재밌어서 다 읽다 보니깐 이시간이군요. 앞으로도 재밌는글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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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09/08/26 [21:04] 수정 삭제
  본인은 일본에 1년넘게 살면서 검문 딱 한번 '당할뻔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술김에 (밤이었음) 무시하고 걍 지나가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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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찰의 기원 지나다가 09/08/31 [15:26] 수정 삭제
  한국 경찰 자체가 식민지시절 일본 순사였죠.

일본이 철수하고 나서 일본놈들 밑에서 일하던 자들이 해산한 게 아니라
처음엔 미군정, 나중엔 이승만 정부의 경찰이 되어 승승장구했죠.

그래서 한국경찰에도 일본경찰의 나쁜 버릇이 많이 남아있답니다.
과거 고문수사부터 시민에 대한 반말, 폭력 등...

이젠 많이 나아지고 있었는데 최근 1-2년 사이엔 다시 과거로 돌아가고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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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찰이랑 똑같군요 한국 09/09/02 [14:34] 수정 삭제
  일본경찰은 적어도 자기 국민에게는 친절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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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원들도 비슷하더군요. No 13 09/09/10 [17:26] 수정 삭제
  몇달에 한번 동경으로 출장을 가곤 합니다만,
입국시 한번, 그런 경험한적이 있습니다.
영어로 "신고할 물품이 없습니까" 라고 물어보는데, 옆에 같이 간사람이
"OK"라고 대답했다고, 다들리는 혼잣말로 이렇게 얘기하더군요.
"신고할게 없냐고 물어보는데 뭐가 오케이라는 거야"
대답을 잘못한 일행에게 잘못이 있었던 걸까요?
뭐 얼떨결에 가라해서 지나가고 나서 조금전의 세관원의 말이
머리속을 맴돌면서, 갑자기 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가던 걸음을 멈추고, 그 세관원을 "저새끼"하는 투로
쭈욱 쳐다보았습니다. 그 세관원 모르는채 하더군요.
계속 쳐다보니, 저를 의식해서인지, 조금 앞쪽으로 나가서,
여전히 모르는채 하더군요.
일본말로 큰 소리로 떠들면 시끄러워질 것 같아,
한국어로 이렇게 큰 소리로 저런 Dog새끼를 확 죽여버릴까.어서 반말이야. 18새끼
ㅋㅋㅋ 지한테 화나서 하는얘기인줄은 알았었겠지만,
고개를 돌리지는 않더군요.
동료가 그만 참고 가자가자 해서 그냥 그렇게 나오긴 했는데요.
암튼, 일본 이미그레이션, 세관원들 도 똑같습니다.
뭐 우리나라 세관원들도 동남아나 중국인들에게는
별반 다를게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일본이라는 나라, 참 재수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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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는 어디서든 마찬가지인듯.. 09/09/16 [20:21] 수정 삭제
  전 미국에서 지내는 사람입니다만 언제나 담배나 술 사러 가게로 가면 참 기가차서 말이 안나옵니다. 참고로 한국나이로 30세인데요 동양인은 많이 어리게 보더라구요.
미국토박이(?)들과는 대조적으로 일단은 대게 말을 퉁명스럽게 던집니다.
한번은 나이가 되는 것을 확인해도 재섭게 담배를 던지듯이 꺼내면서 신분증을 요구하더라구요.
저도 한두번 겪은게 아니라서 신분증을 던지듯이 줬습니다.
그랬더니 조금은 얌전하게 잔돈을 거슬려 주던데요.
암튼 담배나 술 계산 할 때는 대부분 아이디 보여달라고 요구하는데 특히 양놈들은 숫자 개념도 없더라구요. 80년 생인데도 컴퓨터 두들기면서 나이체크합니다.
보통 주변 현지인들한테 물어보면 보통 제가 20세 정도로 보인다고 하는데(그래도 성인인 나이) 제 생각에는 한국인, 아니 아시아인으로서 주름살도 별로 없고 몸 전체적으로 털도 덜나서 어리게 보긴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현지에 사는 일본인들은(유난히 이들은 몸에 털이 한국인에 비해 많음) 일부러(?) 얼굴에 수염을 길르고 다니더라구요.
암튼 다문화, 다민족 국가인 미국이면서도 차별이 있습니다.
결론은 모국이 아닌 외국에 산다면 어디서든 차별이 늘 존재한다고 봅니다.(하지만 외모로도 거의 차이가 없는 일본은 정말 한국인을 우습게 보는 걸로 밖에 안보임.)
그러므로 그나라 언어를 잘 구사하지 않는 이상은 정말 깔본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괜한걸로 트집잡고 말장난함)
해외에 거주하시는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말빨 좋고 목소리 크면 이긴다는 말이 있듯 그나라 언어를 잘 구사하면서 논리적으로 따져버리면 이녀석들도 태도가 돌연 변합니다.(특히 인종차별법이 강한 미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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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끝까지 반말이면 반말로 응수하시면 됩니다 오사카영주자 09/09/25 [05:20] 수정 삭제
  외국인인 거 알고 반말로 엉길려고 하면
이쪽은 맘 편하게 반말 하면 됩니다. 어차피 외국인이니까 반말을 하든 뭘 하든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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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경찰은 09/11/22 [21:21] 수정 삭제
  외국인 그런거 떠나서 일본인한테도 그러더라고요 (경험상)
가끔 진짜 할 일 없나보다 싶을 때가 있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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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말하면 찍소리 못하고 무진장 친절해집니다. 파일럿 09/12/13 [14:11] 수정 삭제
  제 경험담인데 나리타공항에서 세관원이 묻길래 영어로 말하니까 갑지가 찬절해지고 그냥 패스 아무튼 일본관리에겐 영어가 쥐약이니까 무조건 영어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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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력이약하면 당함니다 jjan 09/12/13 [18:17] 수정 삭제
  에전에 공자근로자로일할때 저의기준으로 45쌀이하는 반말했음
아무생각없이 그때 20대후반이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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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일본경찰 행정조직이.. 대학생 09/12/20 [00:48] 수정 삭제
  독일의 행정학에 그 근간을 두고 있습니다.
당시 독일의 행정학은 verwaltung 이름 자체에 통치한다. 지배한다라는 뜻이죠.
현재까지도 독일에서 행정은 verwaltung 입니다.
독일에서 시민을 단순한 피지배계층으로 보는 거죠.
이런 행정에 영향을 받은 일본경찰은 자연히 권위적이게 됐습니다.
아마 아직도 그 잔재가 남아있는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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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경찰도 대학생 09/12/20 [00:54] 수정 삭제
  일본 순사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아직 그 못된 버릇이 남아있습니다.
옛날에 순사가 잡아간다고 하면 우는애도 그쳤죠..
아직도 동사무소나 이런데는 친숙하고 거리낌이 없지만
경찰소는 안그렇죠?
이런것들이 다 경찰의 이미지를 대변해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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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집요하게 묻는군요. 와... 09/12/27 [17:25] 수정 삭제
  참을성 정말 많아지셨군요. 그네들이 못하게 보는 동양 외국인으로 사는 서러움때문에 자칫하면 피해의식이 생길 듯 한 데 참... 순순히 그래도 다 응해주시게 된 거 도 닦는 마음이 있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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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미국사는데요 bom 10/01/01 [03:29] 수정 삭제
  윗글 쓰신 분 담배살때마다 신분증 요구하고 컴퓨터 뚜들긴다는...미국에서는 케쉬 레지스터에 담배,술 구입자의 태어난 해를 입력시켜야 그 다음 순서로 넘어가게 됩니다. 만약에 2000년생이 담배를 산다면 케쉬레지스터가 정상적으로 작동이 안되겠죠? 그리고 제 생각에 미국인들이 불친절한건 그 사람의 인격문제라고 봅니다. 인종차별이나 그런 심각한게 아니고 그냥 원래 교육못받고 하층계열이라고 생각하세요. 레스토랑은 팁을 주니 서비스가 좋고 친절하지만 그 외의 슈퍼나 게스 스테이션 사인하라고 볼펜 던져주는 일도 가끔 있어요. 한국이나 일본서 손님으로서 당연히 받는 서비스는 생각치 않는게 본인 정신 건강에 좋지요. 하지만 교육받은 사람들은 엄청나게 친절하고 세심합니다. 20대를 일본서 지내고 학교 다닌 저는 미국와서 엄청 적응 안되고 했는데 지금은 그냥 그려려니해요. 그런데 같은 물에 있으니 저도 닮아간다고 해야하나. 지금 간호대다니면서 널싱 홈서 일하고 있는데 저도 그리 친절하진 않아요. ㅎㅎ 어딜가나 인종차별이 존재하는건 사실이지만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그냥 넌 큰그릇이 될 인간이 아니구나, 불쌍한 것,,,하고 내비두세요. 저도 동료들하고 가끔 힘들대가 있는데-특히 젊은 백인 여자들, 같은 여자니까 완전 개무시죠. 관심도 없고 말도 안건다고 할가요-하여간 저는 내년이면 졸업해서 간호사되니 걔들의 보스가 되는거죠. 그래서 언제나 속으로 내년이면 니들은 내 부하야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뭐 상하 관계가 한국이나 일본처럼 엄한 건 아니지만. 결국 실력으로 누르는 수 밖에 없죠. 더 잘살고 더 열심히 하고 더 돈 많이 벌고. 하여간 모든 재외동포분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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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keunwp 10/01/03 [10:33] 수정 삭제
  왠만한 리코스토나 마켓에선 그런거 없어요. 그냥 신분증 확인만 하고 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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オタク狩り에 걸리신듯. gkgk 10/01/03 [10:56] 수정 삭제
  5년 가까이 일본에 살고 있는데, 경찰이랑 수없이 마주쳤지만 職務質問은 한번도 안 겪어봤습니다. 외모,분위기로 상당히 많이 좌우될텐데, 안타깝지만 거울 다시 한번 보셔야겠습니다. 상관없는 얘기지만 자전거를 도난당했고 마침 술이 떡이 되서 냄새 풀풀 풍기면서 신고하는데 무지 친절하게 해 주더군요. 전철에서 한 쓰레기랑 시비붙어서 코방까지 갔더니 저런 일본사람은 그냥 무시하라고, 경찰이 미안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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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일본남자는 아직도 애니멀입니다. 10/01/03 [11:49] 수정 삭제
  돈만 있지, 정신연령은 완전히 동물수준입니다.
정신은 싸움꾼 닌자, 동물수준의 이성을 가진 일본남자녀석들... 쯧쯧...
생물고기를 먹는 늑대같이... 회를 좋아하는 이유를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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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나무라기 전에 열나지만 10/01/03 [15:02] 수정 삭제
  우리 경찰은 외국인이나 후즐근한 시민들에게 그렇게 친절 한가요?
"지긋" 이라는 친구가 우리 경찰 이라면 더욱 성깔을 부리며 파출소까지 끌고가 곤욕을 먹였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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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견찰이나 일본 견찰이나 조중동은 찌라시 10/01/04 [12:34] 수정 삭제
  정말 경찰다운 경찰 있었으면 합니다 더러운 견찰들이 경찰 다 망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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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경찰은..ㅎㅎㅎㅎ 방콕 10/01/04 [15:40] 수정 삭제
  하하하하..
태국은 외국인인것 알면 바로 돈 요구 합니다.
그것도 아주 뻔스럽게 요구 합니다.
금액은 될수 있으면 높게 높게
그러다가 탸국어를 좀 길게 표현하고
따지면 법대로 하자고 하고 아니면 뒤집어 씌우고
그리고 결국은 돈받아 먹고 ...
아는 경찰 있으면 그냥 풀려 나고..
태국은 경찰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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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아주 좋은 호이호이 10/01/10 [17:31] 수정 삭제
  인상이 좋다 못해 예쁜! 아는 언니도 저런 검문에 많이 걸려봤다고 했습니다. 특히 친구끼리 한국어로 이야기 하며 지나가거나 하면요. 그리고 고압적이랄까 무섭게 대한다고 했어요. 일본은 외국인 차별한다고. 별로 특수한 상황 같지도 않고, 일본은 외국인을 전반적으로 잠재적 범죄자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노동자나. / 근데 우리나라도 뭐 검문은 안해도 경찰서에 가거나 했을때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동유럽출신분이 피해자 신분으로 병원, 경찰갔을 때 러시아 창녀취급 당했다는 기사도 있었고.. 저도 동네에서 실제로 본 적도 있고요. 지나가던 동남아분이 어떤 할아버지랄까... 그 보다는 나이가 적으신 중늙은이..? 자전거를 넘어트렸는데, 그 할배, 가만-히 서 있는겁니다. 동남아분이 '죄송합니다' 하고 나서도요. 일으켜 세우라는거죠. 어이가 없어서, 행인이 지나가면 좀 나을까 해서 제가 일부러 중간으로 지나가도 가만히 있는거에요. 결국 동남아분이 자전거를 일으켜 세우시고 중늙은이는 시종 시중받는 양반마냥 근엄하게 당연하게 받아 가더군요.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제가 부끄러울 뿐이고 그 분에게 미안할 뿐입니다. 일본도 한국도, 옛날 제국주의 물이 정신에 들어버려서 큰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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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진에 보이는 분이.. 그런데.. 10/01/11 [14:48] 수정 삭제
  그런데 사진에 보이는 저 배나오고 오타쿠처럼 생긴 저분이 기자님 이신가요?
투ㅕ=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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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내가 열받네. 맛깔 10/01/19 [23:07] 수정 삭제
  가만 놔 두었어요? 짜이식들 그냥 콱 어이쿠 주먹이 운다 울어.
대인이 참아야지. 어이쿠 무슨 발이 짜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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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공감 혀기 10/02/09 [11:02] 수정 삭제
  저도 일본에 3년째인데..경찰 너무 짜증나요..
경찰도 그렇고 일본인들도 외국인이라고 하면 일할때 반말 까는거 많아요..
나보다 5살 어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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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동안 검문안받아 본... 일본3년차 10/03/28 [00:54] 수정 삭제
  인상이 좋은 건가요??

자전거를 안타서 안걸리는 걸까요..

길가다 보면 외국인 같이 생긴 사람들 붙잡고 심문(?)하는 경찰들을 보게 되는데요.. 항상 자전거를 타고 가다 걸리는 모양이더라구요.

에휴....

담에 걸리면 박기자님처럼 니들 반말해도 되냐? 라고 논리적으로 캐묻고 싶은데.. 일본어가 딸려서 될려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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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심검문 이렇게 대처하라! 아우라 10/06/05 [02:14] 수정 삭제
  불심검문은 범인이거나 준범인으로 보여지는 사람을 검문합니다.
당하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기분이 상하겠지만, 경찰관도 본연의 업무라 서로 매너를 지키는게 중요하죠.

우리나라 경찰관의 불심검문 수칙
경찰관 자신의 소속, 계급, 이름, 신분증은 상대방 요구시 제시해야합니다.
그리고 용무와 검문이유를 밝힌 후
질의 응답을 하는 것입니다.

일본 경찰도 마찮가지 일거라고 생각합니다.
프랑스,독일 경찰제도를 일본이 똑같이 받아들이고, 일제강점기때 한국경찰도 똑같이 만든 제도이기 때문입니다.
위 사항을 숙지하신 후 일본경찰 검문시 왜 이런 절차를 무시하고 범죄인 취급하냐고 하면 법 좀 안다고 생각할 겁니다.

또 일본은 동경,부,도,현 각 지사가 경시정(우리의 총경격)이하 경시,경부,경부보,순사부장,순사를 임명합니다. (한국과 다름)

경찰관의 징계와 파면은 각 지역 "공안위원회"의 권한입니다.
"공안위원회"의 위원은 '지사'가 지방의회의 동의를 얻어서 임명합니다.

물론 일본경찰은 주민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로 유명합니다.
왜냐하면 지역의 장을 주민선거로 뽑고 그 장이 경찰을 임명하는 제도이다 보니
주민에게 항의가 들어오면 지역의 장은 선거를 걱정할 것이고 그 경찰은 문책을 당하겠죠.

느낌이 오시죠..
일본 지역경찰은 누구를 제일 무서워할지...
지역의 "장(우리 시장격)"과 "공안위원회"를 제일 무서워 하겠죠.

그렇다면 불친절한 일본경찰의 검문 이렇게 대처하세요.
"경찰관등직무집행법"(한문을 한글로 읽어면 이런데 일본어로는 어떻게읽는지 모름)
에 따른 불심검문 절차에 맞게 한거 같지 않다.라고 먼저 운을 띄움니다.

그리고 소속과 계급, 이름을 물으면서 수첩에 적습니다.(반드시 보는 앞에서)

끝으로 '나는 우리지역의 지사, 공안위원회가 당신에게 징계 또는 파면을 할 수 있는 권한 자인것도 안다.'

이정도되면 자기가 알아서 기어야죠.
참고로 불필요한 신체접촉이나 더 이상의 말은 삼가는게 좋습니다.
잘못하면 공무집행방해죄가 될 수 있어니까요.

앞으로 불심검문 여유있게 즐기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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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이런.. 호이 10/06/06 [13:23] 수정 삭제
  아,....
이거 완전 캐공감..

그래도 가끔 좋은 오마와리상분들이 계시긴 계신데...
한번씩 저런 삐리리한 놈들이 있어서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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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건 자본주의 국가 일본... 봉건일본 10/08/03 [22:50] 수정 삭제
  의 성격을 유감없이 발휘하는거지 ,,,일본인 퇴직자에게 물어보니 직장에서도 반말 명령이 일반사라던데 뭘...일부 윗분들 일본 반말은 치가우다....푸하하하...완전 일빠 되신거유 ????여기 일본 토쿄 살면서 일부 한국인들... 일본인 설명 곧이 곧대로 믿고 그걸 일본인 대신 합리화하는 골빈 사람들 많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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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란 죽을 뻔.... 아우시바 11/09/20 [18:18] 수정 삭제
 
나한테 걸렸으면 목을 오토리버스 시켜버렸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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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밥통(관료주의에서는 편이성) power3015 12/06/07 [11:58] 수정 삭제
  저도 한국에서 7.8년인지 건설업을 하는관계로 울산에서 작업중
우리직원하고 (함바) 밥팔고 기타 간식파는곳
여기서시비가 붙어 옥시각신해서 아주머니 손이 약간 뼈는대
합의하자고해도 안되서 경찰서로 가게되죠...
경찰서라는게가면 온갖잡다한 사람이많타보니 고성도와가고..
잡혀있는 직원옆에가서 뻘쯤 있으니 경상도 특유사투리(니누고)
말안했죠 인마누고 저기요 저사람 사장인대요
저리가라 순간 꼭지가돌도라구요 내가죄진것도아닌대
반말을 (가뜩이나 짭새별로안좋아함)
거기서한마디했죠..
야 내가친구냐 왜만발하냐 내가죄져냐 이리말하니
중앙에있서 반장좀 되는넘이 글더라구요
야야 저거꼴통이다 건들지마라 ㅋㅋㅋㅋ
짭새들이월래 강한넘에게 찍소리못함
이리저리간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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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찰들의 무례함에 열받기도 하는데, 15/04/27 [16:15] 수정 삭제
  글을 읽고 나니 기자 분에 대해서 궁금한 게 많이 생기네요.
일본에서는 여자가 남자와 결혼하면 성을 남편 성으로 바꾼다던데,
왜 아내 분 이름이 '박 아키코'가 아니라 '사이토 아키코'인거에요?
기 자 분께서 사이토로 창씨개명하신 건가요?
그리고 일본에서 8년 사시고 결혼 6년차이신데도
연애할 동안의 아내의 결혼 전 이름이라든가 결혼 후 이름을 6년 넘게 몰랐다는 게 의외긴 하네요.
사랑하는 사랑이고 배우자로서 가약을 맺은 상대의 이름이란 거는 쉽게 잊지도 못하는 거라고 생각해서요.
그래서 연인이나 부부라 할지라도 서로 모를 정도로 신경쓰지 않는
일본 특유의 어떤 문화인가 라는 추측이 들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그 새파란 경찰이 질질 끄는 거도 이해가 가네요.
물론 반말 툭툭 내뱉는 건 빼고요. 하하~
아무튼 오래 전 일이지만 고생하셨네요.
그럼 지금도 일본에서 지금의 아내 분과 함께 좋은 부부생활하시고 있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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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윗분아.. 15/10/03 [00:29] 수정 삭제
  글 세번 다시 읽고 오길 바람 글쓴이 부인의 이룸이 아키코가 아닐텐데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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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라소니 15/10/09 [05:20] 수정 삭제
  쪽바리왜놈 경찰들 옛날 일제강점기 순사때나 지금이나 달라진게 없군요.하여간 아직도 왜놈경찰놈들은 아직도 한국인을 못잡아먹어서 안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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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쉴드치다니 일뽕들 대단하네요 ㅇㅁㄴㅇ 15/11/21 [13:37] 수정 삭제
  아니 쉴드칠게 없어서 경찰이 반발쓰는걸 별 말도안되는 이유로 쉴드치다니 일뽕들 정말 대가리에 구멍이 뚫렸나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에 워홀로 있을때 경찰한테 한번 심문당한적 있는데 그때도 반말로 뭐라하더군요 저는 그런거 못참아서 바로 난리치고 따져가지고 사과받긴 했는데 이일로 일본 경찰에 대한 이미지가 확실히 안좋아 졌습니다 경찰이니 권위세우고 그러는건 알겠는데 권위를 반발,강압으로 세우는건 진짜 이해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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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ㅁㅁ 16/05/30 [10:48] 수정 삭제
  경찰서전경출신이라 순경부터 경위까지는 일상적으로 봤었는데 또라이들이 간혹 있긴 했습니다만 시민한테 반말하는 경우는 본 적이 없구요 사회나와서도 경찰한테 반말들은 기억이 전혀 없습니다 말투가 퉁명스러워서 살짝 짜증난 경우는 있어도 반말쓰는 경찰은 본 적이 없네요 동남아출신 외국인들한테 어떻게 대하는지는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글 쭉 읽어보니까 다른거야 어쨌든 시민들 대하는 태도는 한국경찰이 나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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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머지? 16/11/03 [19:32] 수정 삭제
  음저거일본만의일이아니내요 우리나라도 다른게업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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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만그런게아니에요 ㅋㅋ 16/11/03 [19:33] 수정 삭제
  울;나라경찰 무슨 죄진사람도아닌데 반말찍찍 진짜 경찰을 애가조아해서 갠찬대햇더니 오늘참 ㅋㅋ 첨보는인간이 지경찰이랍시고 반말찍찍해대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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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화인데요. 와타나베부인 18/04/11 [13:02] 수정 삭제
  기자님 한테만 일어나는일이므로...ㅋㅋ 일본어에 반말은 아래로 낮춰봐서 하는 것도 있지만 거리감을 없애고 친한척 편하게 얘기 할려는 목적도 있는데, 기자님한테 후자는 해당이 안되는 거 같네요. 검문에 그렇게 자주 걸린다면...용의자 취급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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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친구랑 같이 사는데... 파블류첸코 18/04/19 [09:43] 수정 삭제
  메지로-이케부쿠로 사이에 살았는데, 그냥 친구랑 편의점 가는데, 갑자기 경찰이 내 친구를 잡는다. 친구는 후드티 하나 걸쳐쓰고 그냥 편의점 다녀오려고 한건데... 다행히 외국인등록증이 있었다. 나는 확인 안했다. 그냥 거수자만 확인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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