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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포스! '츠치야 안나' 우월한 미모
SSFF&ASIA 단편영화제에서 감독으로 등장한 절대 미모 그녀
 
안민정 기자
<불량공주 모모코>의 히로인, 츠치야 안나가 이번엔 감독으로 나타났다.

▲<불량공주 모모코>의 터프한 츠치야 안나(아래)  
 
국내에도 후카다 쿄코와 함께 주연한 영화 <불량공주 모모코>의 이치고 역으로 이름을 알리고, 애니메이션 <나나>의 주제곡을 불러 가수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츠치야 안나가 이번엔 <피쉬 봉>이라는 단편 영화의 감독으로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우월한 이목구비의 츠치야 안나(가운데)    ©jpnews

 4일 도쿄 오모테산도 힐즈에 모습을 드러낸 츠치야 안나.

이 날은 세계적인 단편영화제 중 하나인 <쇼트쇼츠 필름 페스티벌 & 아시아 2009 >  축제가 시작되는 날로,  이 영화제의 오프닝 행사로 매년 수여되고 있는 '화제의 상'을 수상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화제의 상'이란 영화제를 '화제'로 만들어준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에는 단편영화 <피쉬 봉>으로 첫 감독 데뷔를 해 화제가 된 츠치야 안나에게 이 상이 돌아갔다.
 
▲ 바다를 연상시키는 드레스 모습         ©jpnews

츠치야 안나는 시원한 블루 계통의 롱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금발로 염색한 머리와 잘 어울려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막만한 얼굴에 예쁜 눈, 코, 입이 꽉 차 있는 모습이 그야말로 '살아있는 인형'.
 
▲ 일본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츠치야 안나  ©jpnews

그러나 워낙 솔직하고 거침없는 것으로 유명한 여자 연예인답게, 츠치야 안나는 외모와는 거리가 있는(?) 허스키한 목소리로 거침없는 인터뷰를 시작했다.

일단, 어떻게 영화 감독까지 데뷔하게 되었는 지에 대한 사회자의 질문에, "계기는 뭐.. 이야기가 나와서 시작하게 된 거죠."라며 정말 솔직한(?) 답변.

바다를 테마로 하는 옴니버스 영화 '블루 퍼시픽 스토리(8/1 개봉예정)'의 제 1편 '피쉬 봉'은 환경오염으로 멸망한 지구에서 살고있는 물고기 소년이 지구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으로 애니메이션 형태의 단편영화이다. 
 
▲  8월 1일 개봉 예정인 <블루 퍼시픽 스토리>   ©jpnews

 '피쉬 봉'으로 메가폰을 처음 쥔 츠치야 안나는 "어린이들도 어른들도 같이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했다"며 "바다를 좋아해서 자주 나가는데, 모래 사장에 쓰레기를 줍고 있어도 도와주는 사람이 별로 없다. 친환경, 친환경 말은 많이 하는데..그래서 영화로 메세지를 보내고 싶었다"고 환경보호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는 진지함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어 '처음으로 도전하는 감독 역할에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냐'는 질문에 "뭐..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많으니까 특별히 안 어려웠어요" 라고 답해 사회자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이 날,  츠치야 안나 감독작 <피쉬 봉>의 일부 영상이 미디어에 최초로 공개되기도 했는데, 화려한 색감과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솔직하고 당당하며 아름다운 츠치야 안나의 색을 그대로 드러내 기대감을 모았다.

 
▲ 한국영화도 대거 출품된 ssfa&asia 2009    ©jpnews

한편,  아카데미가 공인하는 영화제인 <쇼트쇼츠 필름 페스티벌 & 아시아 2009 > 은 상금 430만엔이 걸린 아시아 최대규모의 영화제로, 도쿄 '오모테산도 힐즈 스페이스 오'에서 4일부터 7일까지, 도쿄 하라주쿠 '라포레 뮤지엄'에서 10일부터 14일까지, 요코하마 '브릴리아 쇼트쇼츠 시어터'에서 10일에서 14일까지 열리고, '토호시네마 롯폰기힐즈'에서는 5일, 6일 양일간 심야상영이 예정되어 있다.

아시아 인터내셔널 부분에는 유지태가 메가폰을 잡은 단편영화 <초대> 등 9편의 한국감독의 작품이 선발되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결과 발표는 오는 14일.


<쇼트쇼츠 필름 페스티벌 & 아시아 2009 > 티켓 가격은?
테마별로 묶여진 한 프로그램당 당일 1,500엔
1일 3프로그램 자유이용권 3,0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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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6/04 [16:22]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츠치야 안나, 이번엔 감독으로! 오대오 09/06/05 [12:38]
솔직히 뭐에 비해 '우월한' 미모인지는 잘 모르겠네여...이번 기사는 미모라기보다는 성장해가는 가수 겸 연기자의 다양한 활동영역 개척 부문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여...젊은이다운 솔직발랄함이 잘 드러나 있는 것 같슴니다*^^* 수정 삭제
혼혈아라고 하던데 징그럽게 생겼어요 제가 보기엔; .. 10/04/29 [12:20]
................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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