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요 전기는 21일, 자사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 자동차(ev)가 도쿄와 오사카간(555.6킬로)을 충전 없이 한번에 주행해 기네스 세계 기록에 인정됐다고 발표했다. <산케이신문> 21일자에 따르면, 도쿄-오사카간 완주는 도쿄 시민 단체 '일본 ev클럽'이 지난해 11월에 성공해 영국의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신청했다. ev는 '다이하츠공업'의 경자동차 '미라'를 개조해 리튬 이온 배터리 8320개(약 360킬로그램)를 탑재한 상태로 진행됐다. 산요 전기 관계자에 의하면 이 전지는 ev전용이 아닌 노트북 등에 사용되는 타입으로 "자사 리튬이온 배터리 성능의 우수함을 증명할 수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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