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한국일보>와 일본의 <요미우리신문>이 함께 진행한 '한일 공동 여론조사' 결과가 <요미우리신문> 17일자에 소개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이 가장 친밀감을 느끼는 일본인은 여자 피겨 스케이팅 아사다 마오 선수(43%) 가 꼽혔으며, 일본인이 가장 친밀감을 느끼는 한국인은 김연아 선수(50%)가 차지했다. 한국에서는 아사다 마오 선수 다음으로 안도 미키 선수(18%)와 메이저리거 이치로 선수(18%)가 나란히 2위로 뒤를 이었다. 일본측에서는 김연아에 뒤를 이어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활약하는 이승엽 선수 21%, 배우 배용준 씨 18% 가 차지했다. 여론조사는 한국과 일본의 예능, 스포츠계의 각각 11명 중에서 3사람까지 복수응답이 가능하도록 진행됐다. 가장 친밀하게 느끼는 연예인, 스포츠 선수 한국 1위 아사다 마오 43% 2위 안도 미키 18% 3위 이치로 18% 4위 기무라 다쿠야 8% 5위 오다기리 조 5% 일본 1위 김연아 50% 2위 이승엽 21% 3위 배용준 18% 4위 최지우 17% 5위 보아 17% (4월 17일, 요미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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