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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왜 그녀는 살해당했을까?
[추적] 일본 내 사회 안전망 밖의 그녀들... "한국엔 일이 없어"
 
박철현 기자
"일본까지 몸팔러 간 xx, 죽어도 싸다."
 
최근 일본 이시카와 현에서 32살 한국인 여성이 목없는 처참한 시신으로 발견되는 잔학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여성은 성매매를 통해 알게 된 일본남자와의 트러블로 인해 살해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관련기사 한국여성 살해한 일본남자 "금전관계로 다퉜다")
 
하지만 한일 양국 언론은 물론 현지 한국영사관 등 국가기관들도 조용하다. 30대 한국여성이 일본인 남성에게 살해된, 그것도 살해당한 후 톱으로 목이 잘린 엽기적 사건인데도 말이다. 
 
일본 거대 민방 와이드쇼의 데스크 e 씨는 <제이피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번 사건을 크게 다루지 않는 배경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먼저 피해자가 한국인(외국인)이었고 유족들도 항의를 하지 않았다. 피해자의 얼굴사진이 입수되지 않은 점도 크다. 우리같은 방송국 입장에서는 얼굴사진이 없으면 영상이 없다는 말이 되기 때문에 장시간 끌고가기가 힘들어진다. 여담이지만 얼굴사진이 공개되고 또 피해자가 미인이었다면 상황이 달라졌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 일본 방송이 보도하지 않는 이유

 
그는 07년 3월 지바 이치가와 시에서 살해당한 채 발견됐던 영국인 영어교사 린제이 앤 호커 사건의 경우 유족들이 사건해결을 강력히 요구했고, 범인이 도주극을 펼쳤기 때문에 일본언론들도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었다고 덧붙인다.
 
하지만 이번 사건의 경우 유족은 물론 이누마 세이치 용의자가 사건보도 후 즉시 자수를 하는 바람에 다룰만한 건덕지가 부족했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피해자가 풍속업종에 종사한 관계로 애초부터 이런 사건에 말려들 가능성이 있었다라는 인식이 제작진에게도 시청자들에게도 존재하기 때문에 보통사람들의 공감을 얻어낼 수 없다는 판단도 있었다"고 한다.
 
즉 이번 사건은 위에서 언급한 린제이 사건이나 09년 10월에 발생한 시마네 현 여대생 절단 사건, 올해 3월 후쿠오카에서 발견된 허리절단 ol 시체 사건들처럼 보통사람들의 공분을 살 만한 내용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가장 큰 건 역시 잔학사건이 계속 이어짐으로 인해 매스컴과 시청자들도 어느 정도 감각이 마비됐다. 예전 같으면 무리를 해서라도 파헤칠 수 있지만 요즘엔 워낙 이런 류의 사건이 많기도 해서 범인이 체포된 마당에 다룰 필요가 있겠느냐는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 가부키초의 한 풍속점. 에스테(エステ)는 성인맛사지를 의미한다. (사진은 이미지)  ©박철현/jpnews
 
한국언론도 사건 발생 초기에 몇몇 언론이 보도한 이후 후속보도를 하지 않았다. 오히려 <제이피뉴스>의 단독보도로 인해 그녀가 출장형 성매매 업종, 이른바 '데리헤루'에서 일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피해자 여성을 비난하는 의견이 줄지어 달렸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일본에까지 몸팔러 간 x들, 죽어도 싸다"는 반응이었다.

하지만 일본에선 풍속(風俗, 성매매)업은 물론 그녀가 일했다는 '데리헤루' 역시 합법적인 성매매로 인정되고 있다. '데리헤루'는 '딜리버리 헬스'(delivery health)를 줄여 부르는 말이다. '헬스'는 성 서비스, 성매매를 의미하는 업계 은어로, 데리헤루는 직역하자면 '출장 성매매'가 된다.
 
1999년 개정된 '풍속영업 등의 규제 및 업무적정화 등에 관한 법률'(이하 풍적법)은, 무점포형 성풍속 특수영업 제1호 영업으로 데리헤루를 포함하는 '파견형 패션 헬스업'을 합법적인 성풍속업으로 치고 있다. 
 
"세상에, 한국사람이 죽었는데 대놓고 욕부터 하는 게 오히려 이상하지 않나?"
 
18년전 일본에 와 크라브, 스낙크, 데이트클럽 등 유흥업소를 거치면서 일본인 남성과 3년전 결혼해, 지금은 도쿄 가부키쵸 인근에서 조그만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신미정(42, 가명) 씨는 기자를 만나자마자 "죽은 애가 불쌍하다"며 혀를 찬다.
 
■ 유흥업에 종사하는 한국여성들이 무방비상태에 빠지는 이유
 
하지만 그녀 역시 "술집이나 에스테(맛사지), 소프란도(안마시술소)는 몸은 피곤해도 지켜주는 점장도 있고 마마도 있어. 하지만 데리헤루는 손님하고 일대 일로 만나야 하니까 완전 무방비라고 해야지. 어떤 놈에 걸릴 지 모르니까 재수없으면 이번처럼 죽을 수도 있어. 지 팔자지 뭐"라며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실 풍속업종에 종사하는 한국인 여성들은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신매매를 당하거나 달콤한 말에 속아서 온 사람들은 물론이거니와 제대로 한 몫 챙기기 위해 작정하고 온 사람들 조차 일단 일을 시작하면 모두 무방비상태에 놓인다. 신 씨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말한다.
 
"나같은 경우엔 처음에 선배언니가 일본가면 돈 많이 벌고 손님들도 다들 일본인들이라 매너있다면서 한달에 100만엔씩 벌 수 있다고 하대. 언니가 다이아반지도 하고 있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지. 실제로 첨엔 편했어. 아카사카 크라브로 갔는데 손님들도 유명인들이 많고 다들 매너도 좋더라구. 그렇지만 돈은 안 모이더라."

 
왜 돈이 안 모였을까? 신 씨는 "다들 도박에 빠지고 약먹고 그러니까. 하지만 동반(同伴, 손님과 밖에서 만나 같이 가게로 들어오는 행위)만 조금 나가주면 금세 돈이 또 모이니까 걱정하지 않았지"라며 말꼬리를 흐린다. 
 
하긴 그녀가 일했을 때만 하더라도 일본은 버블의 막바지를 타고 있었지만 그래도 풍요로운 시기였다. 월 70만엔 정도는 우습게 벌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 돈은 전부 파친코나 동료들과의 도박화투로 빠져 나갔다. 1년이 지나면서 비자 문제도 생겼다. 어떻게든 해결했지만 빚은 점점 늘어났고, 설상가상으로 젊고 예쁜 후배들이 밑에서 치고 올라왔다.
 
"한 5, 6년하고 나도 서른 줄에 접어드니까 이거 언제까지 일선에서 뛰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스폰서를 잡거나 아님 친한 언니한테 부탁해서 지마마(子ママ, 얼굴마담)라도 하는 게 낫겠구나 했지."

 
그렇게 몇 년을 일본에서 생활했지만 신 씨는 후회만 남았다고 한다.
 
"다들 겉으로는 언니, 오빠해도 결국엔 나 혼자 해결해야 해. 돈 떼먹고 도망간 언니, 동생들도 많아. 간, 쓸개까지 다 내 놓을 듯 하다가도 결국 돈 때문에 혼자가 될 수 밖에 없어. 요즘엔 그렇게까지 심하진 않지만 그때만 하더라도 야쿠자들이 뒤에서 조종하는 가게가 많았거든. 어떤 형태로든 야쿠자들과 엮이게 되는 거지. 약도 많이 먹고 그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땐 정말 어떻게 그렇게 버텼는지 모르겠어. 한 발만 삐끗하면 아마 나도 그런 처지가 됐을지 몰라. 그놈의 돈이 뭔지 말야."
 
재류자격위반, 약물복용에 야쿠자까지 결부된다. 무슨 일이 생겨도 경찰에 함부로 신고조차 못한다. 신고했다간 바로 강제출국 당한다. 인권의 사각지대다.
 
▲ 가부키초는 코마극장, 풍림회관 등 번화가 거리가 유명하지만 그 중심가에서 한발만 뒤로 돌아가면 이런 음침한 골목길이 즐비하다. 속칭 불법으로 분류되는 우라(裏) dvd는 물론 데리헤루, 불법 카지노 정보 등도 손에 넣을 수 있다.  ©박철현/jpnews

신 씨는 14년간의 일본생활을 청산하고 지난 06년 한국으로 돌아갔다. 아직 38살인지라 뭘 해도 되겠지 싶었다. 그러나 그녀는 3년만에 다시 일본으로 돌아오고 말았다. 그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못 살겠더라고. 일을 할 수가 없어. 30대 후반 미혼 여자가 할 만한 일이라곤 공장, 식당 주방 아줌마 정도 밖에 없더라. 그렇다고 술집에서 일할 수 없잖아. 그 일 하려면 이쪽이 훨씬 대우가 좋지. 한국손님들 보다 일본손님들이 훨씬 매너도 있고. 의심도 많이 하고... 암튼 못 살겠더라. 
 
근데 이게 또 운이 풀리려는지 오자말자 예전 손님을 우연찮게 만났는데, 그 남자가 이혼했다면서 술친구 해 달라고 하더라구. 몇 번 만났지. 그런데 어느 날 결혼하자고 하길래, 나도 마지막이다 싶어서 승낙했지. 그래도 나는 잘 풀린 케이스야. 크라브나 스낙에서 질 나쁜 남자들 만나서 몸 파는 거 전문으로 가거나, 아님 처음부터 몸파는 데로 빠지는 애들도 많거든. 
 
이번(이시카와 30대 여성) 같은 경우도 아마 처음부터 매춘할려고 한 건 아닐거야. 돈 벌러 왔다가 잘 안 풀리고 빚도 지고 하니까 아예 혼자서 데리헤루 쪽으로 나가는 게 좋다고 봤겠지. 데리헤루는 사실 일대 일 영업이거든. 한국인들과 어울리지 않아도 되니까 편한 부분도 많지. 특히 지방같은 덴 남자스폰서 구하기도 쉽고. 
 
한국에선 할 일도 없고, 여기서 이렇게 펑펑 놀다가 한국가서 어떻게 사냐. 공장같은델 어떻게 다녀? 30 넘으면 한국 못 돌아 간다니까. 똥밭에 굴러도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일본에 있는 게 나아. 아마 그녀도 그랬을 거야."
 
■ 너무나 쉽게 빠질 수 있는 유흥업의 함정
 
<요미우리신문>(11일자 인터넷판)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피해자 강 씨는 오사카의 스낙크형 라운지에서 시급 2천엔을 받고 일했다. 하지만 이 가게의 종업원들은 "강 씨는 아르바이트로 일주일에 두번 정도 출근했다. 여기서 일단 손님들과 연락처를 주고받은 후 밖에서 만나 매춘을 한 것 같다"고 증언한다.
 
어디까지나 '독고다이'(개인영업)였던 셈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혼자로 활동할 경우 인권의 사각지대보다 더 심한 '무방비상태'에 빠질 우려가 있다. <제이피뉴스>에 칼럼을 기고하는 저널리스트 시부이 데쓰야 씨는 이렇게 말한다.
 
"가부키초만 하더라도 데리헤루 자체는 줄었지만 한국여성 전문 데리헤루는 늘어났다. 전체적으로 줄어든 이유는 풍속업 자체가 경기를 타는 업종이기 때문이다. 한국전문은 보통 일본식 데리헤루보다 싸기 때문에 늘어났다. 그리고 한국여자들은 교섭여부에 따라 삽입행위도 가능하다.
 
싸고 서비스도 좋고, 또 외국여자라는 것도 있으니까 늘어나는 건데 문제는 이 모든 행위가 불법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만큼 위험이 늘어났다는 말이 된다. 이번 사건은 워낙 엽기적이라서 드러났을 뿐이다. 감추어져 있는 비슷한 사례가 아마 많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인권의 사각지대로 빠져드는 길이 너무나 쉽게 열려있다는 점이다. 가부키초의 한 스낙크(スナック, 오픈형 단란주점 개념)에 일하는 p씨는 일본어학교를 다니는 학생으로 일본에 온 지 불과 8개월밖에 되지 않았다.
 
작년 10월학기생으로 일본어 학교에 입학한 그녀는 같은 클래스에 다니는 언니 소개를 받아 올 3월부터 이 스낙크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일주일에 3번, 하루 3시간씩 시급 2,000엔을 받는다.
 
그녀는 "손님들 옆에 앉는 것도 아니고 그냥 술만 따라주고 말상대만 해 주면 되니까 별로 문제가 안된다"면서 "1년 있다가 대학가면 (이 생활도) 정리할 것"이라고 어디까지나 아르바이트라고 힘주어 말한다.
 
이 학생이 과연 1년 후 어떻게 돼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문제는 이 학생이 스낙크라는 가게에 너무나 쉽게 취직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물론 이 행위는 불법이다. 유학생 신분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려면 '자격외 활동 허가서'를 받아야 하는데 자격외 활동 허가서가 정하고 있는 취업가능업종에는 '풍적업 외의 활동'이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스낙크는 풍적업이 정하는 풍속영업 접대음식영업의 제2호 영업에 해당되므로 심할 경우 강제출국 당할 수도 있다.
 
하지만 본질적인 문제는 이 여학생, 즉 아무것도 모른채 일본생활에 발을 딛은 유학생이 같은 클래스 선배언니의 추천으로 쉽게 불법적인 영업에 발을 딛을 수 있었다는 점이다. 이 학생은 1년만 하고 그만두겠다고 하지만 잘못 발 담궜다가 인생을 망칠 우려도 존재한다.
 
이런 인생을 망칠지도 모르는 길로 들어설 통로가 도처에 깔려 있다. 도쿄 신오쿠보 코리아타운을 걷다보면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무료 잡지들을 보면 하루가 멀다하고 스낙크/크라브종업원 모집, 출장아가씨 모집, 맛사지 종업원 모집 등의 광고가 등장한다.
 
이런 잡지가 무려 20여종에 달한다. 길거리에 그냥 비치돼 있다. 아무 거나 펴 들면 직통전화가 그냥 나온다. 가장 잘 나간다는 모 잡지의 경우 112페이지부터 150페이지까지 전부 출장아가씨 모집, 그리고 신용대출 광고다. (아래 동영상을 참고할 것. 제작 : 제이피뉴스)

 




▲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매춘행위도 전화 한 통이면 해결된다.  ©박철현/jpnews


■ 개인의 잘못도 있지만 구조의 문제도 커...
 
유학생활을 하다보면 큰 돈이 필요할 때가 있다. 그럴 경우 목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이런 잡지들이 기능하는 것이다.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지난 20여년간 가부키초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포토저널리스트 권철 씨도 최근 가부키초의 동향에 대해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편다.
 
"요즘엔 2, 3명씩 젊은 여자애들이 가부키초 근처에 방 잡아놓고 한 두달 살면서 자기네들끼리 명함 만들어서 러브호텔 같은데 뿌리고 영업하고 그래. 세상 무서운 줄 모르는 거야. 한탕 뛰고 목돈 벌고 가자 그런 단순한 생각인 거 같은데 그러다가 인생 종칠 수가 있다는 걸 모르는 거지."

 
실제 그의 말대로 몇 명씩 모여서 이런 한국잡지에 광고를 내는 젊은 여자들도 생겨났다. 한국잡지다 보니 당연히 한국사람들이 본다. 일본까지 원정와서 한국고객을 전문적으로 상대하는 매춘행위를 벌인다는 말이다.

또한 그는 이렇게 돼 버린 원인 중 하나가 2003년부터 1년간 실시된 '가부키초 정화작전'이라고 한다.
 
"정화작전 이후에 한국가게들 거의 다 사라졌어.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표면적인 것이고 다들 숨었을 뿐이다. 결국 숨은만큼 더 위험해진 것이라고도 말 할 수 있지. 그리고 도쿄도가 정화작전 제대로 한 것도 아냐. 하려면 다 할 수 있거든? 근데 놔 둬. 왜냐고? 적이 있어야 자기네들 조직을 키울 수 있으니까. 실제로 경시청 예산과 인력은 계속 늘고 있지. 걔네들도 공범이야. 공범."
 
신 씨도 덧붙인다.
 
"예전에 (한국에) 성매매특별법이 생겼잖아. 그때부터 엄청 많이들 몰려왔어.요즘엔 또 비자 자유화 때문에 많이들 오대. 우리같은 사람들이야 한국이든 일본이든 상관없잖아. 돈 벌 수 있는데로 가는 거지. 한국에서 돈 벌 수 있다면 왜 여기까지 와서 일본사람들 접대하고 그러겠나? 결국 일본으로 올 수 밖에 없는 그런 게 있는거야."
 
이쯤되면 어느 개인 한 명이 잘못했고 말고가 아니라 거대한 구조의 문제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구조속에 갇혀버린 사람들은 완벽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게다가 이 사각지대에 갇혀있는 사람들은 지금 자기들이 사각지대에 있는지 아닌지조차 모른다. 또 개중에는 달콤한 감언이설에 속아서 그 쪽 세계에 발을 딛은 사람들도 다수 존재한다.
 
지금까지 알면서도 쉬쉬해 왔던 이런 비밀이 이번 이시카와 현 한국인 여성 살해 사건으로 가장 잔혹하게 드러난 것에 불과하다. 이 구조를 어떻게 하면 깰 수 있을까? 무작정 고인을 욕하기 보다, 이런 비참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우리 모두의 지혜를 짜내야 한다.

▲ 모든 것이 연결돼 있다. 목돈 만질 수 있다는 말에 혹해선 절대 안된다. (사진은 이미지) ©박철현/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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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4/12 [17:33]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다 지들 선택이지 mm 10/04/12 [18:42]
글로벌 성매매 여성들도 신경써줘야 되나? 외국 갈땐 알아서 좀 잘 하라고 ㅡㅡ 수정 삭제
이런 기사들이 7 10/04/12 [18:43]
이런 기사들이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고, 너도 나도 모른척하는 상황속에서 저런 문제를 개선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사 잘 봤습니다. 제이피 뉴스에서 그래도 이런 뉴스를 보도하고, 알리니 다행이네요. 수정 삭제
성매매 하는 년들이 한심한거지.. . 10/04/12 [19:01]
죽어도 싸다..
성매매 할 정도면 최소한의 몸매와 얼굴은 될거 아냐?
그 정도 조건이면 한국 마트에서 알바나 길거리에서 개업식으로 춤춰도
충분히 먹고 살겠다..
마트에서 일하는거 하루일당 6만원 이상 주더라..
개업식에서 춤추는건 하루일당 10만원 이상은 우습지..
남자는 막노동해야 하루일당 5만원인데..
근데 그 돈도 성이 안 차서 돈 쉽게 벌려고 성매매 하는거잖아?
그럼 죽어도 싸지.. 수정 삭제
기사도 좋다 다 좋은데 hangul 10/04/12 [19:07]
기사 내용도 심층 분석 하고 다 좋은데
이런 기사 너무 많습니다. 아무도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용기는 안가지고 계시더군요 뭐 어떻게 하는 방법도 있다 라던지 같은 기사가 더 좋을거 같아요
물론 잘 모르는 사람들한테 알려준다는 점에서 틀림없이 가치 있는 기사임에 분명하지만 저는 최근 어떤 언론사에서도 해결책에 대한 분석등을 다루는 기사는 못봤습니다. 그런 기사도 나오기를 희망합니다. 수정 삭제
그래서 결론이 모두의 지혜를 짜내자? 참내... 10/04/12 [19:57]
짜내서 하지말라고 하면 안하나? 일본에서 성매매하는 여성들 기본적으로 돈 쉽게 벌려는 사람이 대다수입니다. 시작은 야찡이니 뭐니 돈이 급해서 였을지도 모르지만 분명 스스로 그만둘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쉽게 버는 돈의 유혹에 빠져서 절대 그만두질 않죠. 일본 유학생들, 연수생들 멀쩡해 보이는 여자들이 학비마련을 핑계로 호스테스같은거 시작해서 나중엔 다니던 학원도 제대로 출석하지 않고 체류기간동안 돈이나 모아가자는 생각으로 풍속업종에서 일하는 여자들 많습니다. 일본에서 유학이나 어학연수했던 여자라면 특히 잘 가려서 만나야 합니다. 북미쪽도 그런 사람있겠지만 일본에 건너와서 한국아니니 소문날 일 없고 들킬 일 없다고 신나게 몸팔다 가는 여자들 많습니다. 제가 있던 학원의 어떤 분은 미용실일이랑 어학공부한다고 왔다가 기천만원 모아 돌아갔는데 성형이랑 질성형 받고 시집갔다더라는 소문이 원내에 파다했었습니다. 수정 삭제
몸팔던년이 죽건 말건 무슨상관이냐? 어쩌라고? 10/04/12 [20:08]
한국은 창녀하나가 살해당한일로 신경쓸 겨를이 없다오 ㅉㅉ
손쉽게 돈벌려고 일본에 갔다가 죽은걸 동정해줄 사람이 있나? 수정 삭제
sadf sadf 10/04/12 [21:27]
asdf 수정 삭제
공창제나 하지... 에휴 10/04/12 [22:07]
저게 뭔 짓이냐
집창촌 없애기만 했지 대책이 없어 수정 삭제
다 죽어야된다... step on you 10/04/12 [23:27]
한국에 돌아올 생각도 하지마라... 정부는 이 쌍년들의 여권을 물수 안하고 뭐냐? 수정 삭제
기사 읽고도 창녀라고 욕하는 사람들은 잠룡 10/04/13 [01:07]
아마 필시 유학, 특히 일본 유학안와본 사람들인듯.

저런 업계쪽으로 빠지는 남녀유학생들은 매우 잘못됐고, 경멸스러우며 상식이하의 대갈통을 갖고있을 가능성도 높지만, 슬프게도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기자님은 스낙크 요런데 안가시겟죠? ㅎㅎ
수정 삭제
댓글들이 잔인하구나. KLL 10/04/13 [04:06]
억울하게 죽은 사람한테 악담을 해대는 당신들은 얼마나 순결한 인간들인가?


동정은 못하더라도 저주는 퍼붓지 말자.



수정 삭제
여성부,인권위,페미양성소 이화여대에서 페미 멸하자 10/04/13 [05:04]
알아서 잘 해주겠지..
맨날 "같은 여자로서.."란 말을 달고 다니는 여자들이 또 잘해주겠지..
그리고 "니 딸이라면 니 여동생이라면" 이러는 사람들이 또 더 잘 알아서 해주겠지..

노무현 정권때 페미,페스트가 만든 "성매매특별법"..결과는? 수정 삭제
외국인 앞에서 페미 멸하자 10/04/13 [05:13]
신나게 한국남자 험담 하는 여자들..
한국남자는 집에서 왕처럼 사니 어쩌니 가부장제 어쩌고 저쩌고..한국남자를 매도 하는 여자들...정말 많지.. 자국남자,자국문화 깍아내리는짓..결국 자기자신을 깍아내리는짓이라는것..국제결혼하면 그게 다 남편한테 세뇌되어 한국으로 돌아오는것이 아니라 자기와 자기 친정부모한테 온다는것..

데리바리 하다 죽은 여자..한국의 막강한 정치세력인 페미단체가 알아서 해줄테니까 신경 쓸필요가 있나?...만약 한국남자가 외국에서 죽었다면?..그렇게 뉴스거리나 되나?..여자라서 뉴스에나 나지.. 수정 삭제
잘 봤습니다. 다이조브 10/04/13 [07:24]
기사감은 별로인데 내용을 잘 쓰셨네요. 역시 김철현 기자입니다.
실은 저도 궁금했는데 여기서 비소로 자세히 알게 되었네요.
그들 개개인은 다들 입장과 사정이 있겠지만
같은 한국인으로서 참 안됐습니다.
이런 일 안 일어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수정 삭제
KLL//업소 한번도 안갔는데? 잘죽었다. 10/04/13 [08:20]
이건 뭐 빠가인지 ㅉㅉ 창녀 하나 죽은걸로 동정을 하니 마니 ㅉㅉ 수정 삭제
너무들 하다 .... 10/04/13 [08:32]
그래 외국까지 가서 성매매하고 뭐 그여자 잘 한거 하나없다.

그렇다고 해서 이렇게 일본인한테 엽기적으로 살해 당했는데
앉아서 키보드나 두들기면서 죽어도 싸다고 말하는 건 정말 너무하다.
그녀가 다른사람한테 피해를 준것도 아니고 중범죄를 저지른것도 아닌데
죽어도 싸다 죽어도 싸다 이러게 말할 거 까진 없지 않나.

솔직히 남자들은 실직하면 길거리에서 홈리스하는 경우도 많지 않나
여자 홈리스보다 남자 홈리스가 압도적으로 많다.
그여자가 했다는 일이 잘못된 일이라한들 빌어먹는 것보다 낫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진 못할 망정 죽은사람 욕하는 사람들 면상이 보고싶다 수정 삭제
윗 사람은 실드 칠만한걸 쳐라 어이가없네 10/04/13 [09:05]
노숙자 보다는 몸 파는게 낫다는거냐?
무슨 실드를 쳐도 그렇게 치냐; 수정 삭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필이친일파 10/04/13 [09:15]
안타깝네요,사람을 저렇게 잔인 하게 살해 하는것은 용서가 안되 네요,
잔인한 쪽바리 세끼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수정 삭제
... step on you 10/04/13 [09:33]
이렇게 죽이나 저렇게 죽이나 차이가 있나? 이 경우에는 죽인 다음에 목을 벴는데. 이 사건 대해 다른 여자들한테 경고가 되길 바란다. 수정 삭제
명복을 빌어줘야되나 ? 막장인생 10/04/13 [10:05]
국가적 위상을 높이지 못할망정 국가적 망신을 시킨사람한테 ?
저사람을 위해 울어 줄수는 없을것 같다. 그러기엔 내눈물이 너무 아깝거든.
수정 삭제
이시카와현이 아니라 후쿠오카현 아닌가요? -_- 10/04/13 [12:51]
흠.. 뭐, 사람마다 사정이 있으니까 그 사람이 돼보지 않고서는 함부로 말해선 안되는 거지만 역시 자존심 없이 몸 함부로 굴리며 막 사는 인간들은 감싸주기 힘듭니다. 다른 일을 해서라도 먹고 살 수 있는데도 그저 쉽게 편하게만 살려고 그랬던 거니까요. 세상살이 안힘든 사람 몇이나 될까요? 솔직히 같은 한국인이라는 사실만으로 감싸주고 잘해줄 필요가 없어요. 뭐, 그래도 저 역시 피는 못속이는지, 일본 왔는데 얼마 안돼서 그런 소식을 들이니 정말 안타깝더군요. 그것도 제가 살고 있는 후쿠오카현에서. 죽여도 왜 저렇게까지 잔인하게 죽였을까 궁금할 뿐입니다. 대체 무슨 얼마나 큰 원한(?)이 있길래 저리도 끔찍하게.. 에혀... 무섭군요. 수정 삭제
아. 이시카와현이 맞네요. -_- 10/04/13 [12:54]
후쿠오카는 허리 잘린 30대 여성 사건이네요; 아.. 이래저래 무섭군요; 수정 삭제
인터뷰 한 여자가 X년이네 마징가 10/04/13 [16:34]
욕을 한다고 해놓고 "지팔자지 뭐" 진짜 나쁜 X이네

수정 삭제
욕썼더니 안올라가네.. ㅎㅎ 다시.. 고래밥 10/04/13 [17:10]
본좌도 일본을 비롯 여러나라를 출장을 다니지만
피치못할사정으로 몸파는 여성들을 많이 봤다.
갓 18살을 넘은 어린애서부터 40넘은 아줌마라면 아줌마까지.

본좌 여러나라 여성도 수백명은 만나봤다.

이들의 공통된특징은 일단 집이 가난하다는거다.
그리고 목표가 뚜렸하다. 돈! 그리고 노는거.
그리고 이들도 꿈은 있다. 나중에 행복한가정을 꾸리고 사는것.

잠시잠깐 일을그만두고 한남자들과 정상적인 생활을 해도 결국 얼마못간다.
이여자부류들은 아침일찍 못일어난다. 게으르다.
돈을 너무 헤푸게 쓴다.
그게 너무 익숙해져있으니까.
살림살이 절대못한다.

결국 다 본인들의 선택이다. 나중에 눈물을 흘리며 후회해도 되돌릴수 없는것이다. 하루빨리 힘들더라도 정직하고 인정해주는 공장일이라도 하는게 낫다.

본좌 20살에 3살아이를 혼자키우는 여성을 본적이 있다.
아이는 이모집에 맡기고 돈을 번답시고 고급클럽에서 몸을 팔던..
동남아에선 한달 4백만원이라는 고수입을 올리는 고급창녀지만
결국 그녀의 통장엔 0원.
흥청망청 쓰는건 어느나라나 똑같은거 같다.

결국 자신들이 선택한 일이고 위험성은 존재하는일 아닌가.
아무런정보도 없는 남자의 전화에 둘밖에 없는 공간에서 무슨일이 벌어질지.
그 손님이 정신병자인지,살인마인지 알필요없이 단지 2만엔에 가는 여자도 문제는 있다.

출장 윤락 시스템을 정비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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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서 댓글같은건 잘 달지도 않는데.. 음.. 10/04/13 [20:19]
한 의견 중 일본 유학 다녀온 여성들을 조심하라는 글을 보고 어이없어서 남기네요. 솔직히 저도 일본에 유학가자마자 신오쿠보(코리아타운)에서 길을 묻다가 저런 아줌마에게 일거리 제안을 받았는데요. 정확히 얘기하지않았지만 그런 일이라는걸 눈치채고 바로 무시했다는,-_-
면접보기 전 전화를 해야하기 때문에 사실 어느정도 일본어 실력이 없다면 아르바이트도 구하기 힘들지만, 주방일이라면 손쉽게 구할수있고..솔직히 제 주위에는 저런얘들 없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저쪽으로 쉽게 빠지는얘들은 빠지듯이 대부분 유학생들 열심히 공부하면서 성실히 일합니다.
저도 생활비 버느라 유학 생활의 반을 아르바이트만 했지만 그 일 하면서 얻은것도 많았습니다. 기사의 취지와 좀 어긋나는 댓글이긴하지만. 모든 일본 유학생들이 그렇다는듯이 매도하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서요. 수정 삭제
안타까운일이다. wdwdwd 10/04/13 [21:27]
한국인들은 한국여성이 목이짤려서죽었는데 불법적인 요소만 보이는가...
한국인들은 한국여성이 잔인하게 죽었는데 나라망신만 생각하는가....
몸을 파는 불법적인 일을했지만 그런 여성을 목을짤라서 죽인 일본이란
나라가 더큰 비판을 받아야하는게 아닌가.뭔가잘못되도 한참 잘못된것 같다. 수정 삭제
죽어도 싸다고 쓴인간들 10/04/13 [22:40]
진짜 할말이 없다 ㅉㅉㅉ
물론 성매매한건 잘못이지만 이 기사에서 말하는건 거대한 시스템자체도 문제가 있었다는거잖아. 물론 자의반이었겠지만
아무리 몸판 여자였어도 뭐? 죽어도 싸다?

니네가 인간이냐? 밥은 왜먹고 사는지 궁금하다...
열심히 이 긴 기사 쓴 기자한테 부끄럽지도 않냐 그런 댓글이나 달고 추천하고 있게...ㅉㅉㅉ 수정 삭제
너무들하네 정말 ㅡㅡ 10/04/13 [23:27]
신상 공개 안된다고 비판글 심하게 다시는 분들
비판글도 좋지만 꼭 그렇게 까지 심하게 해야되나?
자신들은 얼마나 거룩하들 하시길래 ..
너무들 하시네 정말.. 유흥업소 이야기 나오면 누가 먼저랄거 없이
자기가 제일 재미나게 놀았다고 할꺼아니야..
수정 삭제
첨엔좀 불쌍했는데 글중간에.. 아놔.. 10/04/13 [23:35]
"30중반넘어서는 공장 식당 밖엔 갈때가 없더라"고 하는 말은 머냐..
글러 쳐먹었네.. 수정 삭제
결국은 윤락녀들의 정신상태가 문제. 곰발 10/04/13 [23:42]
공부는 하기 싫고 돈은벌고싶고 놀고싶고..
쉽게벌어 쉽게쓰고싶은생각이지..
그러다 인생 쉽게 가지.. ㅉㅉㅉ
수정 삭제
.. 10/04/14 [00:56]
니네들 진짜 너무 심하지 않냐? 그 사람들이 하고 싶어서 한것도 아니고 그짓한다고 돈 그리 쉽게 버는것도 아니다. 오죽 절박했으면 외국까지 가서 그런 짓을 하겠냐? 수정 삭제
말세다 10/04/14 [01:52]
길게말할거없고 말세임
전학생이지만 결혼하고애낳면 여자낳기는싫음
요즘여자애들도그렇고 앞으로도그럴거같고 몸을너무함부로여기는거같어요
그래서딸나면 무섭고 겁나서 ㅡㅡ 아들나렵니다 창녀랑직업은잇어도 창남은없자네요 수정 삭제
... step on you 10/04/14 [04:42]
"같은 사람들끼리 서로 변명해준다"라는 속담이 있는데 이런 가치 없는 여자 변명해주는 사람들은 좀 의심이 갑니다. 수정 삭제
스낙크는 룸살롱 아닙니다. 달팽이 10/04/14 [06:54]
일본에 있을 때 스낙크 자주 갔었지만 스낙크애랑 해본 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일본의 XX문화는 한국과는 많이 다릅니다. 수정 삭제
죽은 건 안 됐는데 유인수 10/04/14 [09:47]
죽어도 할 말은 없지. 불법을 저지르면서 아무런 위험도 없을 줄 알았나
위의 인터뷰 내용도 보면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됐다는 식으로 말을 하는데, 내용 자체를 보면 전부 선택사항이잖아
좀 더 편하게 살고자 그런 선택을 한 것 자체는 뭐라고 할 말 없는데, 그걸로 인해 받은 피해를 마치 전부 사회 시스템 탓이라는 식으로 말하는 건 진짜 추잡스럽다
물론 죽은 건 진짜 안 됐는데..
예를 들어서. 폭주족이 오토바이 핼맷 안 쓰고 달리다가 사고 나서 죽었는데 그게 사회 탓이냐 수정 삭제
다른 매춘녀들이 경각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나 되기를... 흠.. 10/04/14 [16:07]
설마 죽이기야 하겠어..? 라고 생각하며 달려드는 한국녀들...진짜 죽습니다. 자기 몸 자기가 파는데 무슨 상관이냐면 할말이야 없지만.. 왜 하필 일본에서 그러는건지..?-_-;; 위안부가 자발으로 돈벌기 위한 거였다는 일본측 주장에 힘실어주고 싶어서?? 수정 삭제
너무한다.. F**k 10/04/14 [17:04]
우리나라에도 저런 유흥가같은 성매매 하는곳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이 됩니다... 손쉽게 돈을 벌려고 몸을 파는것은 절대로 좋지않는 판단인것 같습니다. 이런일을 않해도 할 직업은 많은데 왜 꼭 이런일을 하는것인지 이해가 않가는군요 ......... 수정 삭제
위안부로 국가범죄를 저지른 일본에 비하면 ... 봉건일본 10/04/14 [18:04]
창피해 할것도 없어...적어도 일본에서는... 수정 삭제
살인이 고작 입니까? - 10/04/14 [20:22]
어떤 사람이든 날때부터 죽어도 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살인사건은 엄연히 사회에서 있어서는 안될 사건이고, 누가 되었던간에 사회에서 경각해야 하는데.. 저렇게 말하는것은 언론이 도덕적인 책임은 회피하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런 끔찍한 사건을 아무렇지 않게 도난사건마냥 말한다는게..어이 없습니다. 오히려 내가 아무렇지 않게 생각해야 맞는건지 의문까지 듭니다.
저 언론은 자본주의가치에 따라간다고 쓰레기 이유를 내뱉었는지 모르지만, 그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묻어두는건 허용의 의미나 다름없지 않습니까. 그럼 저렇게 최하위권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헌법의 가장 기본적인 인간의 존엄성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짐승보다 못하게 어떻게 죽든말든 가치조차 없다는 말인가요. 상황이 사람을 만든다고, 태어날때 부터 저런사람 없습니다. 다 같은 사람의 입장에서 범죄를 경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수정 삭제
맨날 친일파 타령이야 정말 10/04/14 [21:16]
지겹다..
독립군 손녀라고 뻥을 치면서 친일청산법까지 발의 한 김희선(김복자,가나이 후쿠코)...알고 봤더니?..
그리고 위안부 타령하면서 정신대대책협의회 홍보위원장을 했든 이미경...저거애비가 일본인도 함부로 못들어가는 일본헌병이었다는것..이것도 친일청산법 발의 했지..
구역질난다.. 이것들이 성매매특별법 떠들고 다녔지...
이나라 살아갈려면 수치심을 철저히 갖다 버려야 돼~~..김희선,이미경처럼..

나라를 왜 지키지 못했는가,나라를 왜 잃었는가..여기에 대한 반성은 어디에도 찾아볼수 없고 맨날 남탓,일본탓이야..정말...
올해 1분기 부품분야에서만 대일적자가 56억불이라더라.. 1분기만...
지금까지 일본하고 무역해서 흑자 본적 한번도 없지..그건 별문제가 아니지..왜냐?..시간은 돌릴수가 없으니까..진짜 문제는 앞으로도 흑자 볼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거야...

그 근본이유가 뭘까?..간단하지..반성은 없고 맨날 남탓 일본탓 그리고 남 잘되는꼴을 못보는 근성 때문이지..

솔직히 한국에 일본인 현지처.. 일명 "다찌"...서로 할려고 널여 있지..
그리고 몸 파는것뿐만 아니라 일본인 대리모 할려고 하는것들도 많다..2006년 국회에서 이것 언급되었지..물론 그전에 알만한 사람 다 알고 있었지만..
제발 남탓 하지말고 반성 좀하자...반성 없이 발전?....놀고들 있어요~~ 수정 삭제
죽음을 애도합니다. hhhh 10/04/15 [02:17]
창녀라는 직업이 죄라면 창녀들과 잠자리하는 사람 또한 죄라 생각한다.고대시대부터 현시대까지 이 직업은 사라질 수 없다.만약 성적욕구를 풀지 못한다면 그로 인해 성폭력은 더 심해질지도 모른다 생각이든다.대부분 성범죄를 저지르는건 남자들이라는 건 지나가는 개도 다 아는 사실!직업을 떠나 잔인하게 살해당한 여인의 명복을 빈다. 수정 삭제
서애 유성룡이 왜 정말 10/04/15 [12:51]
"징비록"을 남겼을까?
지금 국보132호인 "징비록"..왜 남겼을까?
거기 일본비난 보다 내부 비리 비판이 주 내용이다.
그건 바로 남탓 하지 말고 제발 반성 좀 해라고 남긴거야..
맞춤법도 수백군데 틀렸다는 단편적인 교과서 세뇌되어 나이 칠 팔십이 먹도록 신앙처럼 믿고 있는 자들...단세포가 뭘까?

저 사건 한국에서 대대적으로 이슈화 하면?...일본인들은 반응은?
모르긴 몰라도.."소 데스네!!"... 하고 그 다음 태도는?
한국 창녀, 불체자 대대적으로 단속 할지도 모르지..그리고 혐한들 설칠거야 불 보듯 뻔한거고.... 그리고 일본 우익들 하는소리가 뭐지?... 일본에서 한국 창녀가 5만명이나 된다나..실제로 더 많을지도.. 그것 데리고 가라고 난리치겠지..

반성은 없고 맨날 남탓 일본탓 타령...
교과서는 900회 넘게 외침을 받았다고...이것을 어떻게 봐야 하나?
900번 넘게 두들겨 맞고도 살아남은 민족이라고 떠들고 다닐것인가?
900번 넘게 두들겨 맞고도 정신 못차리는 민족으로 볼것인가?

반성 없이 발전?... 이게 바로 愚民化지.. 수정 삭제
일본 매스컴이 문제일까요? 모랭이 10/04/15 [15:17]
더욱 한심한 것은 국내언론과 정부입니다. 앞의 기사 에 관한 기사가 일본 방송에서는 엄청 크게 방송된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한국 언론 어디에서도 이 기사가 비중있게 실린 곳을 찾지 못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외국에서 잔인하게 살해되었는데도 정부나 언론이 관심을 갖지 않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들은 자국인이 행방불명된 것 하나만으로-더구나 그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는데도- 한국을 마치 밤에 돌아다니기 어려운 나라로 취급하고 있는데 말이지요. 수정 삭제
창녀는 있고 창남은 없으니까 아들을 낳겠다니.. RLA 10/04/15 [15:25]
사람이 죽었다는 기사에 별별 댓글들 다 있었지만
딸은 낳지 않겠다는 댓글은 참으로 인상적이네요
수정 삭제
당신이 원한 삶이다. 파란이 10/04/16 [02:57]
자기가 원해서 산삶이다. 놀아도 공장가기 싫고 식당가기 싫고 힘들고 더럽고 어려운일은싫고.. 몸주고돈버는게 제일 쉽다고 생각하잖아..
어쩌라구,,,지들이 그렇게 살아놓고선..아예 그런 인간들은 국적을 취소해버려야돼.. 수정 삭제
일본은 더 심했어 .일본은 65년전 과거에 나라가 나서서 봉건일본 10/04/16 [07:34]
한국여인 10만이상,그리고 여러국 여성들을 돈을 벌게 해주겠다고 꼬시거나 강제로 끌고가 일본황군 성욕구 풀어주었는데 뭘... 일본은 얼마전 패악의 나라였어.... 수정 삭제
인권 고필이친일파 10/04/16 [11:13]
친일파가 세운 대한민국에 극우,극좌는 없다,그냥 친일 매국놈과 양심이 있다,나의생각이 떳떳 하면 나는 친일 매국놈 이다라고 떳떳 하게 이야기하자 뭐가부끄러워서 자유연맹이니 뉴라이트(담배이름도아니고)니 좋은건 다가다가 부쳐라 무식한 친일 매국놈들 ,
이승만 박정희 무덤를 파헤쳐야 대한민국이 살아난단다,아니지 이승만 박정희를 야스쿠니에 이장 해야한다.

나라 팔아쳐먹고 민족 배반해도 죄도 안되는데
성매매가 그렇게 큰 죄가 되나

2000년7월 영국인 루시 불렉멘(Lucie Blackman) 이라는 여성이 살해당했다 (록봉기에있는 술집에 근무중인 여성)
처음에는 행방 불명으로 일본 언론에 대대 적으로 나왔다,(술집여성인데)
그때 영국의 브레아 수상이 이사건에대해 언급 했었다(술집여성인데)
영국대사관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섰었다(술집여성인데)

친일파들아 인권이 뭔지아냐,인권

누구는 입은 입이고,누구입은 주둥이냐

무식한건 죄다 ,공부쫌하고 인권 이뭔지를 한번생각쫌해라

그러니 친일파들은 욕먹는 거야

영어권 가봐라 일본여성의 매춘이 얼마나 많은지 (대부분이 유학생)
일본 언론에 1998년 여름에 딱한번 나왔다,그후론 언론에 한번도 안나왔다
수정 삭제
가치없게 죽음을 맞이한 인생이 불쌍해! 이노센스 10/04/22 [01:58]
세상에 죽어도 싼게 어딨어요? 글구 그런욕하는 남자분들은 풍속업 한번도 안 가본 사람인가요? 실제 손님의 9할이상이 일반인입니다. 세상에 털어서 먼저안나는 사람 있을까요? 살인을 한것도 사기를 친것도 아닙니다. 잘못된일을 선택했고 결론은 죽었는데 위로는 커녕 죽어서도 욕만먹으니 제주도출신 여성이 불쌍하군요.

저도 일본에서 유학생활했지만 저런 알바를 하는사람 누구도 없었고, 다들 패스트푸드점이나 스시집 또는 판매점에서 일합니다. 유학생들이 고생해도 쉽게 딴생각품지 않습니다. 소위 배우는 학생이잖아요. 유학생으로 가장하고 딴 일하는 사람은 있겠지만 실제 저런일하며 학교나가는 학생은 그의없다고 자부합니다. 있어도 졸업필수 124학점을 채우지못해 류년하거나 재대로 졸업못함. 일본간 여자들 반이상이 저렇다는 편견은 정말 화가납니다. 생활이 힘들어도 성실하게 돈벌고 어렵게 공부했던 유학시절이 얼마나 가치있고 자긍심을 심어주는지 모릅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말을 안했음 좋겠어요. 수정 삭제
단한번도 잘못한적 없는자..그녀에게 돌을던지라.. 샤르망 10/05/14 [15:01]
분명..저 여자가 몸을팔러 일본을 간건 맞다
쉽게 돈을 벌려고 갔다느니 이런말도 맞겠지요
하지만 세상에 타국에 나가 몸파는일이 어찌쉽겠습니까
왜 저런일 까지 하며 큰돈을 벌어야했는지
정말 쉽게 몸을팔며 흥청망청 쓰기 위함이였는지
다른 절박한 사정이 있었을지는
앞뒤전후 사정은 아무도 모르는 일이고
이미 타국에나가 쓸쓸히 한번죽은 그녀에게
창녀니까 잘죽었다느니의 말은 좀 가혹하지 싶다는 생각이 문뜩 드네요.. 수정 삭제
어이없음 11/02/11 [19:08]
저게 톱으로 목뜯겨나가 죽어도 될만큼 큰 죄라고 생각하는 건가 수정 삭제
한인타운내 잡지를 발간하면서 위처럼 아가싸모집이란 광고로 돈버는놈도 비지 13/07/31 [09:06]
바로지금 수정 삭제
바로추방해야함 비지 13/07/3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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