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신문>(3월 23일자)는 "여행에 소비되는 일본과 해외의 자금 입출액을 표시하는 '여행수지'의 적자폭이 1991년이후 최소치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올해 여행수지는 1조 4,192억엔으로서, 경기침체를 배경으로 일본인 해외여행자수가 감소한것과 동시에 여행자 1인당 지출액이 감소한것이 원인으로 보여진다. 여행수지는 해외로부터 일본을 찾는 관광객들이 사용한 경비로부터 일본의 해외여행자가 사용한 경비를 뺀 수치다. 재무성에 따르면 일본은행이 정리한 국제수지총계에서 2009년 적자액은 전년도와 비교해 19.5% 감소했다. 이는 2009년 후반기의 엔고현상으로 일본인 해외여행객이 사용한 금액이 엔 환산시 싸진 원인도 있었다. 정부관광국에 따르면 2009년에 출국한 일본인 수는 전년도 대비 3.4%감소한 1545만명이었다. 이와 같은 수치에 대해 "소득환경 등 상황이 좋지않아 2000년의 피크(1782만명)에 근접하기 위해선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3월 23일, 닛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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