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도쿄 유락쵸에서는 19일부터 일본 전국에서 개봉하는 롭 마샬 감독의 뮤지컬 영화 <나인> 재팬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고, 30여 명이 넘는 유명인들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그 중에는 지난 3월 9일 개최된 2010년 미스 유니버스 재팬 이타이 마이코, 2009년 미스 유니버스 재팬이었던 미야사카 에미리 등이 나란히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 09-10년 미스 유니버스 재팬 오른쪽이 이타이 마이코 ©jpnews/ 幸田匠 | | 이타이 마이코(25)는 규슈 오이타현 출신으로 지난해 12월까지 오이타시청에서 근무했던 공무원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조치대학 포르투갈어 전공으로 학생시절부터 외국인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해, 영어와 포르투갈어 실력이 뛰어난 인재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에서 조치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인 오이타현에서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세계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미스 유니버스 재팬 선발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2010년 미스 유니버스 재팬에는 약 4000명의 미녀들이 응모했다고 한다. 이타이 마이코는 약 4개월 간의 트레이닝을 거쳐 오는 7월 세계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일본 대표로 참가한다. 이타이 마이코는 지난 2007년 미스 유니버스 재팬이자 세계 미스 유니버스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모리 리요와 흡사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어, 뛰어난 어학실력과 더불어 세계 1위 자리를 다시 한 번 획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받고 있다.
▲ 2010년 미스 유니버스 재팬 이타이 마이코 ©jpnews/ 幸田匠 | |
▲ 2010년 미스 유니버스 재팬 이타이 마이코 ©jpnews/ 幸田匠 | |
▲ 2009년 미스 유니버스 재팬 미야사카 에미리 ©jpnews/ 幸田匠 | |
▲ 나인 재팬 프리미어 레드카펫 밟고 있는 야마모토 모나 ©jpnews/ 幸田匠 | |
▲ 나인 재팬 프리미어 레드카펫 밟고 있는요시가와 히나노 ©jpnews/ 幸田匠 | |
▲ 영화 나인 재팬 프리미어 레드카펫 © jpnews/ 幸田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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