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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女 뜨는 패션, 졸라야 산다!?
 
안민정 기자
일본 패션 중심가, 신주쿠.

오다큐, 다카시마야, 루미네, 미로도, 마루이, 이세탄 등 백화점이 대거 몰려있는 신주쿠는 긴자의 호화로움과 하라주쿠의 개성을 반쯤 섞어 너무 싸지도 비싸지도 않으면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20대 초, 중반 여성들을 위한 아지트. 한낮 기온 20도를 유지하는 따뜻한 날이 이어지고 있는 도쿄의 신주쿠 최신 여성 트렌드를 체크해본다.
 
트렌드 하나!
허리 졸라야 산다, 벨트 원피스 패션


이미 백화점은 마네킹 반소매 일색이다. 셔링이 잡힌 어깨, 하이웨이스트, 무릎 위 15cm 이상의 미니스커트, 화려한 플라워 패턴, 예쁜 것들은 다 모였다. 특히, 주목할 것은 하이웨이스트 위의 벨트. 허리를 잔뜩 강조하는 굵은 벨트가 포인트이다.

▲     © jpnews

티셔츠를 치마 속으로 집어넣고 마치 한 벌 원피스처럼 코디해 허리를 강조하는 리본 벨트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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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퍼짐한 고무줄 스커트를 가슴까지 올리고 허리에는 쫀쫀한 벨트로 한껏 졸라 여성미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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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어떤 티셔츠라도 상관없다. 허리를 강조하는 튜브 원피스와 어느 색에나 잘 어울릴만한 검정, 갈색류의 쫀쫀 벨트만 있으면 일본 최신 트렌드 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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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한 흰 티셔츠 한 장이라도 팔랑팔랑한 플라워 시폰 스커트에 리본 벨트로 힘주면 나도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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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에 끈이 없는 튜브 스타일 원피스가 대부분. 흘러내리지는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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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기분 업! 의상 색이 화려하므로 구두는 심플한 에나멜 아니면 발목까지 감싸는 글레디에이터 슈즈가 많다. 벨트 색상과 구두 색상을 맞춰주면 센스도 업!
▲     © jpnews
쭉쭉빵빵한 점원언니. 마네킹이 입은 옷을 실제로 입었을 때 이런 느낌. 어깨와 힙은 볼륨을 살리고 허리는 조여매 여성스러움을 한껏 발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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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둘!
바지 말아야 산다. 보이프렌드 진 강타!

지난해 가을, 겨울부터 추위에도 불구하고 헐렁한 청바지를 둥둥 걷어올려 발목을 드러내는 일명 '보이프렌드 진'이 인기몰이중. '남자친구 청바지를 빌려입은 스타일'이라고 해서 '보이프렌드 진'이라 불리우는 이 패션은 따뜻한 봄을 맞아 각 브랜드에서 대대적으로 밀고 있다.
 
▲     © jpnews
보이프렌드 진은 일단 전체적으로 루즈한 핏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 위, 아래로 쳐지면서 넉넉한 사이즈를 겹쳐입는 것이 예쁘다. 발목과 발이 노출되므로 구두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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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형태의 튜닉, 자켓, 스카프, 보이프렌드 진은 지금 도쿄에서 가장 잘 나가는 20대 여성 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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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하나와 둘을 합치면, 이런 스타일. 허리는 조르고 전체적으로는 넉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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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을 즐기고 있는 20대 여성들은 하나같이 바지를 둥둥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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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는 꾸미지 않은 멋스러움.  10년 전쯤 산 듯한 적당히 낡고, 적당히 찢어지고, 적당히 물 빠진 바지를 걷어올려면 더욱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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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최신 트렌드는 어렵지 않다.

통 넓은 원피스는 허리를 조를 것, 청바지는 위로 올릴 것. 불황에 지갑만 조이지 말고, 허리에 힘 한 번 줘보는 게 어떨까? 당신도 최신 도쿄 걸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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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5/03 [14:31]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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